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손흥민은 6일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서나가는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빈센트 얀선의 뒤꿈치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했고, 골키퍼에게 맞은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로써 리그 9호(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기성용이 2014~2015시즌 세웠던 기존 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섰다. 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을 비롯해 에릭 라멜라, 해리 윙크스, 대니 로즈, 빅터 완야마 등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직전 번리와의 경기에서 리그 8호골을 넣으며, 기성용과 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타이를 기록한 손흥민이 4-2-3-1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공격을 끊어 역습에 나섰고, 손흥민이 카일워커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문전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혔다.…
8일 오전 5시10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2017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1차 목표는 ‘퀄리티스타트’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시즌 첫 승리보다도 우선하는 과제다. 퀄리티스타트는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 던지면서 3자책점 이내로 막는 것을 가리키는 지표다. 평균자책점으로 환산하면 4.50이라 좋은 투수를 뜻하는 절대 지표가 될 순 없지만, 투수의 꾸준함을 상징하는 퀄리티스타트의 횟수는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한해 30차례 이상 등판하는 선발 투수가 기복 없이 최소한 제 몫을 해내고 건강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는 방증 자료가 퀄리티스타트 횟수이기 때문이다. 2015년 어깨, 지난해 팔꿈치를 수술하고 빅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은 첫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펼쳐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도록 내구성을 키웠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4차례 등판한 류현진은 투구 이닝과 투구 수를 각각 5이닝, 77개로 늘렸다. 선발 투수의 한계 투구 수로 여겨지는 100개를 던질 만큼 페이스를 올렸다. 다저스의 3선발 투수로 맹활약한 2013∼2014년 류현진은 총…
“손목과 어깨가 조금 좋지 않지만 중국 선수한테 진 빚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의 새로운 간판 정영식(25·미래에셋대우)은 6일 출국에 앞서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제23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정영식은 ‘수비 달인’ 주세혁(삼성생명)이 지난해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면서 남자팀의 에이스가 됐다. 그러나 대회를 앞둔 정영식의 몸 상태는 최상이 아니다. 올해 초 대표팀을 개편하면서 남자팀 사령탑을 맡은 김택수 감독과 채윤석 코치가 훈련 강도를 높이는 바람에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느라 오른쪽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왔기 때문이다. 정영식은 출국 전날까지 1주일 가까이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한 채 재활을 병행했다. 그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식과 복식, 단체전에 출전한다. 중국에 유독 약했던 ‘징크스’를 털어내는 게 1차 목표다. 그는 “지난 (2015년) 아시아선수권 때는 전 종목에서 중국 선수에게 졌지만 이번에는 많이 이기고 싶다”면서 “(주)세혁 형이 은퇴하고 책임이 커진 만큼 선수들과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16 리우데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7일 평양에서 남북대결을 펼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3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18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내년 여자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이 걸렸다. 더불어 아시안컵 본선은 2019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터라 이번 대회 성적이 중요하다. 예선 각 조 1위만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수 있어 한국은 B조 최강자인 북한을 꺾어야만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7위로 북한(10위)에 7계단이나 뒤져있고, 역대 전적에서도 1승2무14패로 크게 밀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다. 이미 두 경기를 치른 북한은 예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발휘하며 인도(8-0승)와 홍콩(5-0승)을 꺾었다. 한국은 5일 인도와 첫 대결에서 10-0 대승을 거두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린 만큼 이번 북한전에서 12년 만에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가 크다. 한국 여자축구가 북한을 꺾은 것은 2005년 8월 동아시안컵에서 승리가 유일하다./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가 북한 평양에서 벌어지는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개막전을 10-0 대승으로 장식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B조 1차전에서 이금민(서울시청)의 해트트릭과 지소연(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의 2골 등 태극낭자들이 골 퍼레이드를 펼친 끝에 인도를 10-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북한이 1차전에서 인도를 8-0으로 꺾은 것보다 두 골 더 넣어 7일 북한과의 2차전에서 비기더라도 다득점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갈 수 있게 됐다. 북한은 이날 열린 홍콩과의 2차전에서는 5-0으로 이겼다. 윤덕여호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 때 10-0 대승의 제물로 삼았던 ‘최약체’ 인도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당시 4골을 넣었던 ‘인도 킬러’ 유영아(구미 스포츠토토)와 간판 공격수 지소연이 공격의 쌍두마차로 나섰다. 강유미(화천 KSPO)와 이금민이 좌우 날개를 맡고, 이민아(인천 현대제철)는 중원을 받쳤다. 인도에 8골 차로 승리했던 북한보다 더 많은 득점이 필요했던 태극낭자들이 초반부터 인도를 강하게 몰아세웠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강유미가 인도의 밀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8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 상주 상무 경기를 구단 공식 후원사인 매일유업과 함께하는 ‘매일 바이오 브랜드데이’로 진행한다. 수원은 4월 첫 홈경기인 상주전을 지난해 팬들 사이에서 ‘제수매(제발 수원팬이면 매일우유를 마시자)’ 신드롬을 이끈 매일유업과 함께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8일 경기장 밖 중앙광장에서는 수원 선수들과 매일바이오 광고모델인 배우 이선빈 씨가 참여해 ‘매일우유 기부Kick존’을 운영한다. 프리킥으로 축구 골대에 매달린 매일유업 제품을 명중시키면 참가자와 매일유업, 수원삼성축구단의 이름으로 매일우유를 3개씩 적립해 수원 지역 복지단체에 기증하며 참가자에겐 청백적 머그컵이 선물로 제공된다. 또 페이스북에서는 매일유업 신제품 매일 바이오 드링킹 블루베리, 라즈베리 1박스(50명)와 선수단 사인볼(10명)을 받을 수 있는 ‘매일 바이오X수원삼성블루윙즈 응원이벤트’가 진행중이며 경기 당일에는 빅버드 곳곳에 위치한 ‘매일 이겼소’를 촬영해 구단 페이스북 댓글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각각 5명에게 매일 바이오 드링킹 선물세트(택배 발송)와 매일유업 사인볼&
5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 대회 3차전 북한과 영국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0-0 1-0 1-2 1-0)로 승리한 북한 선수들이 서로 얼싸 안고 기뻐하고 있다. 북한(26위)은 자신보다 세계 랭킹이 5계단이나 높은 영국(21위)을 누르고 이번 대회 첫 승리를 낚았다./연합뉴스
女 1500·500m 우승 ‘2관왕’ 68점 챙기며 중간순위 1위 男 부흥고 황대헌 500m 정상 선배들 제치고 남자부 선두로 최민정(성남시청)이 2017~2018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최민정은 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천500m에서 3분12초951을 기록하며 김아랑(한국체대·3분13초019)과 노아름(전북도청·3분13초094)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부 500m에서도 44초658로 이유빈(성남 서현고·44초740)과 김예진(안양 평촌고·44초754)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 종목 우승으로 68점을 챙기며 이유빈과 김아랑(이상 29점)을 제치고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선 최민정은 대회 이틀째인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천m와 1천500m 슈퍼파이널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지난 3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6위에 머물며 평창행 직행 티켓을 놓친 최민정은 1차 선발전과 8~9일 열리는 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4위 안에 들면 평창행 직행권과 함께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는 5일 신임 피지컬 코치로 브라질 출신 데니스 이와무라(39·사진)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데니스 코치는 선수 경험이 전무하지만 2005년 브라질 코리치바FC에서 피지컬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2010년에는 브라질 최고 명문팀인 산투스FC에서 수석코치를 맡아 네이마르를 스타로 키우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데니스 코치는 2011년 대구FC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한국 국가대표팀 비디오분석관, 부산아이파크 전력분석코치, 부산아이파크 피지컬 코치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7월 윤성효 감독 퇴임 직후 부산 아이파크의 감독대행을 맡기도 했다. 정갑석 부천FC 감독은 “데니스의 부임을 가장 반기는 이가 부산에서 함께 했던 닐손 주니어”라며 “동계 훈련 동안 다진 바탕에 데니스 코치의 경험이 덧입혀지면 선수단이 연중 내내 효과적으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홈 경기에 수원 출신 스타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케이티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 홈 경기에서 수원 출신 배우 정유민 씨가 시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2012년 4월 슈퍼액션의 4부작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한 정유민은 영화 ‘음치클리닉’, 드라마 ‘응답하라 1988’와 ‘리멤버-아들의 전쟁’, ‘가화만사성’,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서 ‘김태이’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정유민은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 중이다. 케이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 지역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연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 경기도 지역 출신 명사들의 시구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