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월5일 가평군수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서가 접수됨에 따라 2월14일 하루 일정으로 제328회 가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가평군의 지역발전및 군정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꽃피울래풍물단이 지난 8일 청평면 일대에서 '을사년 새해맞이 청평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초에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다. 이번 행사에서 꽃피울래 풍물단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기원제를 지낸 후, 청평면 상가와 시장을 돌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정용칠 가평문화원장은 "지신밟기는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소중한 전통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세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청평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행사를 주관한 가평문화원과 꽃피울래 풍물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5일부터 7일까지 6개 읍·면 노인회 분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 운영 및 어르신 복지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첫 일정으로 5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를 찾아 새해인사를 전하고 가평군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담당하는 노인회 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7일까지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세배와 함께 새해 안부를 드렸다. 또한 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회관 건립 ▲노인복지 시책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 ▲도로개설 등 군정 추진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은 올해부터 시행된 '1월 경로당 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식사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군에 감사를 전했다. 가평군은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변화에 발맞춰 미등록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농한기(1월)경로당 급식 도우미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131개 경로당에 252명의 급식 지원 인력을 선도적으로 배치했다. 서태원 군수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현재의 가평
가평중앙교회는 9일 오후1시30분 제1예배실에서 1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름명절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주일예배를 끝마치고 오후 1시30분부터 남선교회 문화부의 주최로 진행된 척사대회는 아동부, 청년층, 중년층, 장년층을 나눠 토너먼트로 예선전과 준결승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해 아동부가 최종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문화부가 마련한 다과를 곁들인 척사대회는 자기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큰 호응속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됐다. 이덕기 장로가 사회를 맡아 교우들의 단합된 모습을 상기시키며 내년도에는 더욱더 알찬 척사대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는 "척사대회에 많은 교우들이 참석해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데 감사드린다"며 "새해 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4일 오후 상면농업인단체협의회는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철호 회장은 "매년 여러 농산물단체에서 회비를 모아 상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가길 바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항상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기탁 해주신 성금은 상면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되어 상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025년 가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12월까지 연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명예 주민증이다.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으면 국민 누구나 발급받아 사용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평군은 2024년 6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27개 관광지와 지역 업체들이 혜택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타지역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관광지,식음료점,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선정된 업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모바일 앱 홍보와 더불어 가평군이 참여하는 국내외 관광박람회및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가평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제공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가평군은 오는 7일부터 3월4일까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정책수립과 경제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을 비롯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가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로 1만 1154개 사업체가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및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현장면접및 전화조사, 인터넷, 배포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2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방법과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이번 전국사업체조사의 최종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며 통계청과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조사 관련 문의는 전국사업체조사 콜센터 또는 가평군청 인구정책팀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이달 3일부터 북부내륙권 5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춘천안식원의 전용 화장로 1기가 배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에서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안건이 승인된데 따른 결과다. 이번 조치로 가평군민의 타지역 원정 화장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춘천안식원의 예약 적체로 인해 가평주민들은 서울·성남·용인·인제·원주·속초 등 원거리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으며, 이로 인한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의 결정으로 가평군민을 비롯한 북부내륙권(가평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주민들은 춘천안식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수 있게 됐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 승인은 가평군을 포함한 북부 내륙권 7개 시군이 행정정보룰 공유하고 자원과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광역행정이 첫 성과"라며 "군민들이 불편없이 고인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수 있도록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028년까지 청평면 청평리(구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연면적 1884㎡, 지상 3층 규모의 공공의료기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최근 '가평군 공공의료기관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응급의료 취약지인 가평군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의료기관의 형태 ▲건립규모및 사업비 ▲사업 타당성 등을 조사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24시간 응급의료시설 ▲미충족 위료분야인 6개 진료과목(내과·신장내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안과) ▲신종 감염병 및 대규모 재난 대응시설 ▲닥터헬기 이착륙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가평군은 지리적 여건상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해 주민들이 인근 춘천.남양주.구리.서울 소재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군립의원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내 24시간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감염병및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공공의료기관 건립은 가평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만큼 사업추진에 총력
가평군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군 관광지 2곳(유료 관광지 1곳 포함)과 음식점 1곳을 이용할 경우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5월과 9월 개최 예정인 자라섬 꽃 페스타를 방문하면 5천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1박이상 숙박 관광객 유치 지원이 새롭게 신설돼 관내 관광지 2곳(유료1곳 포함)과 음식점 1곳 및 1박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당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수 있다. 인센티브 지원 신청은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방법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수 있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매력적인 관광지의 지역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로 가평군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