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은 양평 새마을금고가 26일 양평읍사무소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좀도리'는 남부지역의 사투리 '절미'를 의미하며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온 새마을금고가 임직원및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다. 양평 새마을금고 하철호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양평 새마을금고 임직원및 회원들이 성금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후원해 주신 성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새마을금고는 2024년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 성금과 양곡을 기탁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 한 바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26일 양서면 탁구 동호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양평새마을금고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평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추운 날씨에도 양서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등 관내 이웃돕기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매년 꾸준히 성금을 후원해 주시는 양서면의 여러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배분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절히 사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일진기업(주)(대표 정재운 500만 원), 진유통 주식회사 (대표 김종진 100만 원),삼현종합건설(주)(대표 황재용 200만 원), (주)스팀지니(대표 강두한, 떡국떡 50박스) (주)대일토건(대표 김정숙 배 20박스)등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양서면에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산품 바우처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중위소득 32%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산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로 차등 지원하며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4만 원 상당의 지원금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품목으로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 포함된다. 사업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존 시행됐던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균형있게 섭취해 영양과 건강이 개선 된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6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양평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후 밀 재배 관리와 봄 파종 기술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밀 재배와 후작물 및 이모작 재배 시 지원되는 정책과 봄철 주요 문제점 및 관리대책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습해 방지를 위해 배수로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파종 방법별 생육 상황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원인과 해결 방법을 교육해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2월 이상저온으로 인해 양평군은 예년보다 생육재생기가 2월말에서 3월 상순으로 지연될 것을 안내하고 이에 따라 웃거름 시비 시기를 조절하고 수확지연에 따른 후작물 선택을 미리 대비할 것을 권유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요 밀 생산단지에 비해 우리 군은 재배 환경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인 재배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4-H 양평군 본부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총회및 우수학생 4-H회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 4-H회원 12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장수 한국4-H 양평군 본부회장은 '학생 4-H를 이끌어 주시는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배 4-H회원들도 어릴 적 4-H활동을 통해 이 자리에 있게 됐고 학생 4-H회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본부 선배님들이 기금을 잘 관리해 후배 4-H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양평군 농업.농촌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는 양평 청소년전용공간의청소년 활동 공유회가 25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유회에는 청소년,학부모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활동 공유회 '휴카페 없으면 심심해!'는 청소년 전용공간 10개소 (청소년 휴카페 9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에서 진행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 청소년들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1부는 축하공연과 센터별 활동 공유로 구성됐으며 10개소의 운영 현황과 청소년 활동에 대해 청소년과 센터장이 발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미노(12, 옥천면)청소년의 '진도아리랑'의 공연에 이어 2024년 제3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한 개울가 댄스동아리 '프리딜'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1부 김지후(17, 용문면), 허재성(16, 단월면)등 두 명의 청소년이 직접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 활동 공유의 장이 청소년의 주도로 운영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또 다른 지역의 휴카페 운영 방식을 알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놀이가 진행됐으며 자리
양평군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양평군은 반려동물 친화적인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도 제작, 축제개최, 박람회 참석 등 각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기한은 3월2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수 있는 업체, 숙박시설, 관광명소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시 유의사항과 이용 규칙 등 관련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반려인들이 편리하게 여행 할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광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양평군의 대표 축제인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축제의 경제적 기여와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임금님 진상품 중 최고로 꼽혔던 용문산 산나물이 동국여지지에 기록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이다. 이 축제는 양평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된 고품질 산나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다채로운 산나물 먹거리와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축제는 13만여 명의 방문객과 91억원의 달하는직접 경제효과를 기록하며 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년 연속 축제 경제부문 대상 수상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4월25일부터 4월27일까지 3일간 용문산 관광지에서 개최되며
양평군 용문면은 24일 용문어린이집에서 성금 50만 2000원을 용문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미정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꼈기를 희망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아이들이 작은 고사리 손으로 만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잘 사용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4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산.학 간 유기적 연계를 시키고자 실시하는 심의회이다.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부서장,농업인단체장,과학영농을 선도하는 분야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는 52개소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의해 최종적으로 6개 분야 (기획경영,농업교육,자원개발,작물기술,원예기술,농업환경) 20개소를 선정했다. 2025년도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 신규 영농정착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사업 ▲농산물가공 사업장 시설 개선 지원 ▲농촌치유 농장육성 ▲양평밀 생산시범 단지 기반조성 ▲친환경농업 시설재배 토양 환경 개선 시범 ▲저항성 토종벌 보급 시범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치유농업 육성사업은 9개소가 신청해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수 있었다. 모든 사업은 농업현장 적지 적소에 필요한 시범사업으로 기술보급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농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