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아이비영농조합법인 양경열 대표가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2009년부터 식량·채소·과수·특작·축산 분야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가진 농업인을 선발해 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양경열 아이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10년 벌꿀 미국 FDA국제인증을 시작으로 2018년 한국식품연구원 허니문 와인 품질인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 산업 사업자 인증, 2019년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과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적용업소 인증 등 다수 기관에서 제품과 사업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기타주류부문'에서 최우수상,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에서 소비자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허니문 와인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 대표는 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 특히 2006년 프로폴리스 추출기 실용신안 등록,허니식초.관찰용벌통.벌꿀주 등 양봉과 관련된 기술개발 특허로 신규 고품질 양봉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무밀기에서 봉독을 채취해 가축질병을 치료하는 등 양봉인들의 소득…
양평군 옥천면 용천1리 부녀회와 지역주민 11명은 지난 6일 "아이들이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옥천면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용천1리 부녀회와 바자회 수익금 60만 원에 지역주민 11명의 쌀농사 수익금 100만 원을 더해 마련됐다. 박정현 용천1리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들을 도울수 있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용천1리 주민 안상석 씨는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해지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지 않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우리 옥천면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지역주민의 마음을 전달할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서봉사회(이하 양서적십자)로부터 쌀 10kg 10포와 라면 1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양서적십자 회원들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00가구씩을 선정해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한바 있으며 연말을 맞아 회원들이 또 한번 뜻을 모아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박태숙 회장은 "매년 오르는 물가에 가장 걱정되는 건 어려운 분들의 끼니다"라며 "준비한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양서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분들의 희생정신이 양서면의 복지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 이웃에게 잘 전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신체활동,비만 분야)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 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부족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만6세 이하)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에서는 모자보건사업(임산부 등록사업 등), 출산장려사업 등 임산부, 영유아 관련 서비스와 영양플러스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해 임산부 등록 시 영양플러스 사업을 안내하고 자격조회, 영양 평가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을 사전에 관리해 엄마와 아기 모두가 건강할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6일 양서면 도곡리에 위치한 양서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양서초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전달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이 가득 담긴 따뜻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소외되지 않도록 양서면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성금은 양서면 행복나눔사업 계좌로 입금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양평제2배수펌프장 용량증설사업(10억 원) ▲흑천 회현리 취수보 개보수사업(5억 원)등 총 2건(15억 원)이다. 양평제2배수펌프장 용량증설 사업(총사업비 46억 원)은 노후화및 시설용량 부족으로 지난해 집중호우시 주변 인근 상가·건물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바, 배수펌프장 용량증설을 통해 분당 260㎡의 국지성 호우에도 충분히 버틸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4년 자체예산 10억 원을 포함한 20억 원으로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흑천 회현리 취수보 개보수사업(총사업비 8억 원)은 양평읍 회현리 620-3번지 일원 약3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하천시설물 시설 노후화 개선사업으로, 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흑천의 안정적인 하천유지 유량관리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 군 재정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양평 제2배수펌프장 용량 증설사업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서종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서종면 농촌지도자회는 동절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지역사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종면 농촌지도자회 이상국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서종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이웃사랑의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잘 살피고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서종면이 될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겨울철 꼭 필요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농촌지도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서종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수혜 대상자 선정 후 해당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5일 부산BPEX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이보경 사무국장이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국가적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하고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해서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 단체.기업.지자체 등을 발굴.포상하는 정부 행사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이보경 사무국장은 1997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27년간 근무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의 질적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자원봉사 수요처 확장과 자원봉사자 대상 할인가맹점 확대, 기후위기 대응 봉사, 소외된 이웃돌봄,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여러 행적을 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양평자원봉사센터 직원이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센터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헌신적인 자세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건축사 재능기부사업' 시·군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군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건축물의 품질향상과 군민과의 맞춤형 재능기부사업에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갖춘 자치단체로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 건축사 재능기부사업은 안전한 건축공사의 진행과 부실공사를 방지하고자 하는 제도로, 공사감리 대상이 아닌 소규모건축물에 대해 건축사가 건축공사 진행에 따른 현장방문 기술지도를 통해 건축물의 기능향상,하자 예방 등 건축물 품질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양평군은 올 한해 1,821건에 달하는 건축사 재능기부사업을 시행했으며 추진실적 100%를 달성하는 등 찾아가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거주하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들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가1과 김진애 과장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협조해준 양평군 지역건축사회에 감사드리며 건축사 재능기부를 더욱 확대해 사람과 자연, 건축이 조화로운 매력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0일 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하는 '제2차 사회적 고립및 고독사 예방 포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고독사 위험 발굴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기반 구축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했다. 양평군은 알코올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를 위한 '한발짝 한걸음'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한발짝 한걸음'을 2013년부터 운영 중이며 알코올 중독 또는 정신질환(은둔형 외톨이)을 겪고 있는 중장년이 사회적 고립을 벗어나 일상에서 복귀할수 있도록 치유와 일상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에서 사회적 고립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가 오늘 수상으로 이어지게 된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사례발굴, 연결 강화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