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새마을회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용문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용문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마을회 이·취임식에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용문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됐다"며 "용문면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면민과 협력해 지역사회 번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용문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힘들고 어려운 면민들이 없도록 관내 구석구석을 잘 살펴 따뜻하고 행복한 용문면에 될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최근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성금.성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과 사랑의 열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절기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원이 참석했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업체,기관단체 17개소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776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기탁되어 나눔의 온도를 올렸다. 전진선 군수는 "경기침체로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잊지않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는 한층 더 따뜻한 양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희망 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의 당초 목표액은 2억 원이었으나 이날 행사까지 포함해 모금된 금액은 총 2억 5400만 원으로, 목표액을 초과달성해 나눔온도가 127도에 이르렀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31일까지 계속되며 기탁된 성금은 사람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
양평군 서종 어린이집은 새해를 맞아 9일 '사랑의 트리'물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종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73명의 원생들이 모은 쌀, 라면,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박경진 서종어린이집 원장은 "3년째 아이들과 함께 기부하게 되어 뜻깊고 행복하다"면서 "지금처럼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며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고사리 손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해줘서 감사하며 어려운 이읏들에게 행복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는 지난 9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상면 새마을회에서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장려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재활용 판매 등 자활순환사업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윤필구 협의회장은 "새마을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강상면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장학금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2024년 소통한마당및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새마을 총회 등에 맞춰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읍사무소에 제보할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복지위기가구 지원 대상자에게는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급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대민홍보를 통한 주민 참여와 관심 유도로 어려운 이웃 발굴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자원과 연계해 집수리사업,행복나눔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농업전문경영인회는 지난 9일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해 사랑의 나눔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사랑의 온도탑 목표금액은 2억 원이며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되는 온도탑의 현재 온도는 125도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최동군 회장은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 동참할수 있어 뜻깊다. 추운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의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농업전문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기부로 온도탑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면서 '양평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 양평군 회원은 총 9명으로 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우수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타지역 농업인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세계 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사업으로 양평초,개군중,양서고,양평고 4개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경험을 제공해 견문을 확대하고 국제적 인재로서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본 사업에 선정된 개군중은 2016년부터 대만 타이난시의 타이난시립금성국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서로 다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할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양평군 미래교육지구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학생들은 세계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개군중은 지난해 외국어교육 유공교로 선정돼 겨익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김두현 교장은 "축적해 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학생의 학습공간을 학교에서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하고 세계적 시민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이 명예관장으로 하계훈 미술평론가를 임명했다. 하계훈 신임관장은 우리나라 1세대 큐레이터이자 단국대학교 교수,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미술평론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하계훈 관장은 지난8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청 집무실에서 만나 환담을 갖고 군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상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하 관장은 "양평군립미술관과 같은 지자체 미술관에서 순수미술을 지향하는 것은 드문 사례"라고 강조하면서 "양평과 비슷한 인구와 환경을 가진 오스트리아 린츠(Linz)와 같은 명소를 만들어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더 큰 미술관으로 가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 고속도로 준공 등에 대비해 양평군립미술관이 중심이 되어 관내 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 진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겨울철 대설 시 트랙터 등 자차를 이용한 마을 안길과 도로 제설사업을 실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와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2개 읍·면 마을에서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쌓인 눈을 치우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설작업은 자원봉사자 소유의 트랙터,트럭으로 실시되며 군에서는 제설삽날 구매,교체 등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단체 상해보험을 가입했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유류비와 수리비를 추가 지원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인 협조로 도로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져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강설로 노면상태가 매우 미끄러운 상태에서 새벽시간부터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크게 기여해 오신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명예군수 제도를 운영해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민선8기 명예군수는 '매력양평 군수'로 칭하며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총 48회, 96명이 1일 명예군수로 참여한다. 매력양평 군수는 읍·면 인구규모에 따라 분야별 각계각층의 군민으로 구성되며 하루동안 군정 주요일정에 참여해 현안사항,주요사업, 각종 민원 등을 함께 청취하며 생생한 정책 제안에 나선다. 특히 이번 '매력양평 군수'는 기관단체장 등 특정 계층이 아닌 청년, 여성,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을 선정해 보다 다양하게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력양평 군수를 통해 군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방향 소통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면서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신뢰받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첫 매력양평 군수는 양평읍 노인회 분회장 조찬희(86)씨와 대한적십자 양평 제일봉사회 회장 이인순(69)씨가 맡아 1일 명예군수로서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