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 발전협의회는 8일 강하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난방비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하면에서는 곧바로 난방비 지원 대상 가구에 방문해 난방비를 전달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덕담을 전하는 등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범익 강하면 발전협의회장은 "계속되는 한파에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강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석만 강하면장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강하면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하게 설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읍에 위치한 꿈터어린이집이 최근 성금 135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월 어린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꿈터어린이집은 2021년과 2022년에도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권애리 꿈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물건을 사고팔고 한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경제활동의 개념을 배우는 한편 나눔의 가치를 아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대식 복지정책과 과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의미있는 일에 사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해피나눔성금을 모금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헤택을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13일부터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를 기존 양평에서 양서·용문 도서관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는 5-8세까지의 어린이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에서 엄선한 도서 천 권을 완독 시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어린이들의 독서 역량을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자를 초등 2-4학년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올해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양평,양서, 용문 세 곳의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 다독 프로젝트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관내 초등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 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누적 신청자가 712명에 달하는 등 지속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 20가구에 49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양평읍사무소는 매년 두차례에 걸쳐 취약계층을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지속되는 한파로 난방비가 걱정됐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난방비가 부담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읍 새마을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나로마트 양평농협 본점에서 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평읍 새마을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2일 전부터 모여 재료 손질부터 각종 전과 나박김치를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읍 새마을회 전 판매 외에도 김장나눔,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주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늘 솔선수범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 판매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수 있어서 기쁘다. 올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양평읍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주민의 관심과 동참으로 이어져 앙평읍 전체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양평의 미래,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한마당은 양평의 미래인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낮에는 생업 등으로 바쁜 청년들의 참석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저녁 시간에 행사를 기획해 더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도록 했다.행사는 올해 군정 운영방안과 주요사업 설명, 청년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정책제안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총 57명의 양평 청년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 자리에 참여한 국.소장,부서장들이 즉각적인 답변을 제시해 군정 신뢰도를 높였다. 주요 건의 사항은 ▲양평의 청년인구 증가위한 일자리 창출 요구 ▲우리밀 축제를 사업으로 연계 ▲귀농청년을 위한 보조사업 지원방안 검토 요구 ▲관광객 유치위한 숙박시설 설치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설 ▲양평 조리원 설립 등이다. 전진선 군수는 "청년 소통한마당을 통해 각계각층의 청년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청년들도 체감할수 있는 생활정책을 발
양평군 용문농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어려움을 겪는 단월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쌀 27포를 기탁했다. 강성욱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용문농협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양평 친환경 쌀을 준비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새해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농협조합원분들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생활고를 겪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식사를 하실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어르신들과 저소득 참전 유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회의실에서 (주)네니아 문영진 대표이사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주)네니아는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밀을 수매해 보관, 제품생산및 판매 유통에 활용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국산밀 생산을 확대하는 등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기로 했다. 문영진 대표이사는 "친환경 농업의 거점인 양평군에서 생산된 우리밀을 적극 수매·가공·판매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쓰고 양평 친환경 농업발전에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네니아는 양평 관내 친환경 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업"이라며 "양평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의 발전과 양평 밀산업 성장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결된 협약은 즉시 시행되며 양평밀 활용 관련 수매.가격.소비 과정 전반에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5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우리군 농축수산업인 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축수산업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수와 현장 소통을 통해 양평군 농업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양평군 농업정책과 농업관련 주요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축수산업인 단체 대표는 "우리군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농축수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건의사하에 대해서는 부서별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첫 군정현안 공유회의를 개최해 공직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양평군 명예군수인 '매력양평 군수'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허철호(55)씨, 옥천면 체육회 송만영(63)씨의 위촉으로 시작됐다. 군정현안 공유회의는 군의 전 부서 과장, 주무팀장, 읍면장이 참석하며 각 부서 간 공유사항과 군민에게 알려야 할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월요일 개최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부서 간 서로 소통, 협력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매력양평 만들기에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며 "양평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1700여 직원들이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해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