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감독들이 30일부터 시작하는 경기를 앞두고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양 KGC 인삼공사 김승기, 고양 오리온 추일승, 서울 삼성 이상민, 울산 모비스 유재학, 원주 동부 김영만,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현재 팀 분위기와 승리를 위한 전술을 말했다. 김승기 KGC 감독은 “정규리그 막판에 보여준 우리팀의 경기력으로 보면 통합우승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 다시 한 번 영광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고,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인삼공사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고 밝힌 뒤 “아쉬움을 떨쳐내고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해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6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는 감독들은 일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정규리그 초반 좋은 경기력을 펼치다가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좋았던 것을 곱씹으면서 높은 곳을 목표로 뛰겠다”고 말했고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시즌 내내 불안정한 전력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양동근, 함지훈…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성남FC와 수원FC가 2017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깃발 더비’를 펼친다. 성남FC과 수원FC는 29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FA컵 3라운드에서 유일한 챌린지팀끼리 맞대결이다. 두 팀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무대에서 ‘깃발 더비’로 화제를 모았던 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긴 팀 시청 기를 진 팀 시청에 걸자’는 제안을 했고,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청 기보다는 구단 기로 하자’고 역제안을 하면서 ‘깃발 더비’가 성사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나란히 강등됐고, 챌린지 무대에서 ‘깃발 더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챌린지에서 지난 18일 처음 맞붙은 두 팀의 대결은 수원FC의 1-0 승리로 끝났고, 두 팀은 열하루 만에 FA컵 3라운드에서 재격돌하게 됐다. 성남은 이번 시즌 챌린지에서 1무3패에 그쳐 꼴찌로 추락한 터라 이번 FA컵 3라운드를 반전의 계기로 삼을 작정이며 3연승을 달리던 수원FC도 지난 주말 안산 무궁화FC에 0-2로 패해 주춤해진 상승세를 FA컵을 통해 반등시키겠다는 각
‘한국 여자 유도 경량급 기대주’ 유주희(경기체고)가 2017 세계·아시아유소년유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주희는 28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48㎏급 결승에서 이혜인(강원 철원여고)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올랐던 유주희는 지난 4일 홍콩오픈 국제유도대회와 지난 14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17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이달에만 3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 본오중이 2017 경기도춘계배구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본오중은 28일 수원 수성고 체육관에서 제4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부천 수사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본오중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안양 연현중과 본선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됐다. 또 여중부 결승에서는 수원 수일여중이 안산 원곡중을 2-0으로 꺾고 우승해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우승에 이어 2차 선발전까지 정상에 오르며 오는 5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도대표로 출전한다. 이밖에 남초부 결승에서는 성남 금상초가 화성 남양초를 2-0으로 꺾고 우승해 전국소년체전 본선에 진출했고 여초부에서는 수원 파장초가 안산서초를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파장초는 29일 안산서초와 소년체전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갖는다. /정민수기자 jms@
▲양평FC-청주FC(양평용문체육공원) 전주시민-중앙대(전주대운동장·이상 14시) 포천시민-서울 이랜드(포천종합운동장) 춘천시민-고려대(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이상 15시) 연세대-용인대(16시·효창운동장) 부산-김포시민(17시·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천FC-인천대(부천종합운동장) 화성FC-경남(화성종합운동장·이상 17시30분) 파주시민-청주CITY(파주스타디움) 경주한수원-선문대(경주황성축구공원4구장) 아산-한양대(이순신종합운동장) 부산교통공사-김해시청(구덕운동장) 성남-수원FC(탄천종합운동장) 강릉시청-안산(강릉종합운동장) 코레일-양주시민(대전한밭종합운동장) 천안시청-대전(천안축구센터·이상 19시) 안양-호남대(20시·안양종합운동장) =============================================================================================
온두라스·잠비아 압박 플레이 ‘공 준뒤 바로 움직여 공간창출’ 중원 패스축구로 수비 허물어 신 감독 ‘즐기는 축구’ 철학과 ‘바르사’ 이승우·백승호 접목 단기간 창의 축구 완성도 높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고급 전술인 ‘티키타카(패스 축구)’를 펼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U-20 대표팀은 아디다스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1차전 온두라스전과 2차전 잠비아전에서 ‘티키타카’를 거의 완벽하게 구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특히 온두라스와 잠비아는 앞선에서 압박 플레이를 펼쳤는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중원에서 패스 축구로 상대 수비를 완전히 허물어뜨렸다. 온두라스전에선 전반 23분 이승우(FC바르셀로나)가 윤종규(FC서울)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백승호(FC바르셀로나)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고, 잠비아전에선 전반 9분 이승우와 신찬우(연세대)가 공을 주고받으며 돌파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수차례 ‘티키타카’로 상대 수비수를 당황하게 했다. U-20 대표팀 선수들은 본인들의 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6~2017시즌 전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축구전문 잡지 ‘프랑스 풋볼’은 28일 호날두가 지난해 8천750만 유로(약 1천57억원)를 벌어 7천660만 유로(약 924억원)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선수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전 세계 축구감독 중에서는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천800만 유로(약 338억원)의 수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풋볼’은 2016~2017시즌 선수들과 감독들의 연봉(세전), 보너스, 광고수입 등을 망라해서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호날두가 8천750만 유로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메시가 7천660만 유로로 뒤를 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5천50만 유로(약 670억원),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4천100만 유로(약 495억원), 허베이 화샤의 에세키엘 라베치가 2천850만 유로(약 344억원)를 벌어 뒤를 이었다. 사령탑에서는 모리뉴 감독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2천350만 유로(약 283억원)의 수입을
KBO가 경기 시간을 줄이고자 ‘스피드업 규정’을 강화한다. KBO는 28일 “기존 스피드업 규정에서 투수 교체 시간을 2분30초에서 2분20초로, 연습투구 시간을 2분10초에서 2분으로 10초씩 줄인다”고 발표했다. 또한 타자가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할 때도 1루에서 보호대를 벗어 코치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줄이고자 타석에서 보호대를 제거하고 1루로 향하도록 했다. KBO는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여름철 퓨처스(2군)리그 경기 시작 시간도 변경했다. 7월 24일부터 3주 동안은 평일 오후 6시30분, 주말 6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이외 7, 8월에 열리는 경기는 주중과 주말 모두 오후 4시에 개시한다. /연합뉴스
박인비, 2013년 우승 재현 별러 전인지, 메이저 강자… 작년 2위 장하나·양희영·이미림, 1승 신고 메이저대회 첫 우승 추가 도전 박성현·유소연·허미정도 자신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 31일 개막해 나흘 동안 열전을 벌인다. ANA 인스퍼레이션은 46년째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에서 열린다. 같은 코스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하는 골프 대회는 마스터스 말고는 없다. LPGA투어에서 전통과 권위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회다. 우승자가 시상식을 마치면 18번 홀 그린 옆 호수에 뛰어드는 챔피언 세리머니도 이 대회만의 독특한 전통이다. ‘챔피언의 호수’ 또는 ‘숙녀의 호수’로 불리는 이곳에 몸을 던지는 세리머니는 LPGA투어 선수라면 다 소원이다. 올해 ‘호수의 여왕’은 한국 선수 가운데 한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열린 6차례 LPGA투어 대회에서 4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했다. 한국 선수 대
‘괴물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끝이 안 보이던 재활의 터널에서 빠져나와 3년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류현진은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체력 회복 속도와 이닝 소화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마지막 시험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시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2015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 뒤 그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재활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역시 재활로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은 7월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지만, 한 경기만 소화하고 팔꿈치 부상으로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액티브(25인) 로스터에서 시즌을 맞이하는 건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빅리그 복귀전도 관심을 모은다. 스프링캠프 4경기에서 14이닝 4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해 경쟁을 뚫어낸 류현진이지만, 4월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운명이 바뀔 수 있다. 로버츠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