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학생성공상담센터가 남양주캠퍼스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Pol-리스너’ 프로그램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Pol-리스너’는 매해 꾸준히 진행되어오고 있는 경-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이나 흉기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양주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준우 경장 및 학교·가정폭력 전담 경찰관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젠더폭력, 학교폭력, 각종 범죄, 민원 및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통해 폭력과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법과 대응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상담센터에서는 캠퍼스 안전 OX보드 활동, 성인지감수성 초성퀴즈, 안전지킴이 서약 행사 등을 진행하는 등 폭력과 범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담과 캠페인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활동을 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가 미래 유망 산업인 웹툰 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그 시작으로, 24일 경복대학교 및 한국 웹툰 전문 제작 주식회사 케나즈(이하 ㈜케나즈)와 함께 3자 간 업무 협약식 및 웹툰 작가 초청 강연을 실시하며 웹툰 분야에서의 산·관·학 협업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양주시 미래 선도산업 활성화와 지역 청년 취·창업 연계를 위해 다음 달부터 추진할 웹툰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각 기관의 역할 등을 포함한다. 협약식에 이어 시는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케나즈 소속인 모로 작가(위리 이야기 저자)의 초청 강연도 함께 진행했다. 강연은 ‘위리 이야기’가 탄생한 배경, 웹툰 산업의 생태계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 중에서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일자리 문제일 것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대학 및 산업체와 협업해 웹툰 및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들에 대한 교육 및 취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남양주시 청년…
남양주시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의 교류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는 인구 약 60만 명의 메카(Mecca)와 젯다(Jeddah) 인근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하계 수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 시의원, 김태욱 FCC & 디킨즈 그룹 대표, 김길수 시사매거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 교류의 초석을 다졌고, 앞으로 경제,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시는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Sultan Abdulaziz AlSadoon)을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의 도시가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남양주시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술탄 알사둔 고문을 환영하며, 남양주시와 타이프시 간 국제교류의 초석을 놓는 데 큰…
남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 달간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 사이 출생자) 청년 중 ▲최근 3년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7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일시금으로 지급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단단한 기틀이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생활이 개선되어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읍면동 청년기본소득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 및 펀그라운드 진접이 주관해 오는 5월 25일, 6월 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5월 25일에는 정약용 도서관에서 오후 1시부터 레트로 감성축제 '청소년들이여 오란다!'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남근린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 플리마켓 '지구살리장'이 개최된다. 청소년들이여 오란다! 는 가수 현진영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예능대회를 포함해 ▲세기말 OX 퀴즈 ▲부채 퍼포먼스 ▲청춘 버스킹 ▲멍때리기 빈백 존 ▲축하공연(엔카이브, 유노이아) 등이 진행되며, 지구살리장은 나눠쓰장, 다시쓰장, 같이하장, 구경하장, 해보장의 5개 테마에 맞춰 ▲벼룩시장 ▲리필 스테이션 ▲업사이클링 체험 ▲전시·공연 ▲모두의 놀이터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6월 1일에는 진접역 지하 1층 썬큰광장에서 찾아가는 펀그라운드가 진행된다. 나+너=Funground 라는 주제로 평소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펀그라운드 진접을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새롭게 기획된 행사이며, ▲나를 알려봐 체험 ▲너를 알아가기 체험 ▲FUN-FUN 포토부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남양주시는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시 실현에 대비하고자 사업비 약 25억 원을 투입해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및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용역’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5개 노선과 지하철 5개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호재로 인해 개발 여건이 향상되고, 3기 신도시·양정역세권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수돗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선제적인 대처로 100만 남양주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상수도 시설물 신설 및 확충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대규모 개발계획 및 기반시설 여건을 반영한 상수도 보급 마스터플랜을 재수립하고, 상수도관망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해 ▲노후시설 안정성 확보 ▲유수율 향상 ▲상수도 운영 효율화 ▲용수공급의 안정성 향상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래 여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관련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국내 소파브랜드 1위 업체인 자코모가 일본 도쿄 롯폰기 프랑스 베드 쇼룸에 첫 매장을 열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자코모는 23일 일본에서 영향력 있는 종합가구브랜드 ‘프랑스 베드’ 도쿄 롯폰기 쇼룸 1, 2층에 프리미엄 가죽 소파와 기능성 패브릭 소파 총 14조를 전시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자코모 박재식 회장과 박경분 부회장, 박유신 사장 등을 비롯해 프랑스베드 이케다 시게루 회장과 이케다카즈미 부회장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협업을 진행한 일본 브랜드 프랑스베드는 7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종합 가구 브랜드로 일본 내 높은 가구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이다. 첫 해외 시장 진출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 자코모 박유신 사장은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만큼 일본에서의 자코모의 경쟁력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본 롯폰기 매장을 시작으로 일본 내 다른 지역에도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코모 일본 매장은 오는 25일 정식 오픈한 후 일본 고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아 해외 진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는 각오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2BL에 위치한 ‘현대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 상업시설 수분양자들이 시행사인 '다산 지금디엔씨'와 시행 수탁자인 '한국토지신탁' 등을 상대로 매매대금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분양사기 피해대책연합에 따르면 “이들 수분양자들은 한국토지신탁과 상가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한국토지신탁은 수분양자들에게 대형마트와 영화관 입점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입주 지정일을 지키지 않는 등 과장 또는 허위 광고를 했다”며 최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영화관의 입주 지정일 내 미 입점으로 인해 분양받은 상가 건물 담보 가치가 하락해 수분양자들은 중도금과 잔금 대출이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연체 발생으로 인한 신용불량 등재로 신용카드 사용 정지와 가정불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 등은 소장을 통해 “시행사와 신탁회사가 공모해 영화관 입점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입점이 확정됐다고 수분양자를 속여 상가 3층을 1층에 준하는 높은 분양가로 분양받도록 했다. 이로 인해 시행사와 신탁회사 등은 64억여 원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라며 소송 이유를 밝혔다. 또한 "시행사는 2020년 10월 26일…
젊은 세대의 공무원 퇴직자가 해마다 늘어 나고 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이직율이 높다고는 하지만 한때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공무원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원인은 연금제도, 연봉, 복무환경, 악성 민원 등 여러 가지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통계에 따르면, 공무원 재직 3년 이하 퇴직자가 2020년 8442명, 2021년 9881명, 2022년에는 1만 2000여 명으로 늘어 났다. 이중 1년 미만 초임 공무원 퇴직자도 1610명, 2723명, 3123명으로 급증했다. 남양주시의 경우 재직기간 5년이내 의원면직한 젊은 공무원이 2021년부터 2022년사이에 101명이나 된다. 구리시는 2014년부터 2023년사이에 95명이 그만 두었다. 구리시와 남양주시도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고년차 공무원들 못지않게 앞으로 공직사회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들의 안정적인 재직 환경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복무환경과 복지, 처우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와관련, 남양주시는 직원간 친교와 화합, 우수 정책 벤치마킹 등을 위해 직원통합연수, 국내·외 연수를 비롯해 힐링프로그램과 힐링운동회, 직장동호회 활동을…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걷기연맹이 주관하는 ‘2024년 제15회 남양주시 한강 걷기대회’가 오는 25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년 제15회 남양주시 한강 걷기대회’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 개회식에는 가수 차유미와 짜이의 축하 공연과 다채로운 힐링 공연으로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대회 코스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해 도심천을 반환점으로 하는 5km 코스로 기획됐다. 선착순 접수자 중 코스 완보자 2000명에게는 걷기 메달이 증정되며, 걷기대회 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타로 ▲캐리커쳐 ▲심폐소생술 홍보 ▲폴라로이드 사진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