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비대면 수업으로 부족한 실기 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을지대학교 학과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스포츠아웃도어학과의 The Intensive Sports & Outdoor Program(이하 T.I.S.O.P)이다. 3일 을지대에 따르면 ‘TISOP’은 코로나 비대면 교과과정으로 위축될 수 있는 전공 이론과 실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1, 2학년 학생들은 스쿠버 다이빙 및 스키 등의 실기와 기타 개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액티비티 트랙에 참여한다. 3, 4학년 학생들은 스포츠 산업, 심리, 전문 피트니스 등의 전공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아카데미 트랙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과 지도교수의 소규모 전공활동으로 연중 운영된다. 위축된 실기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소규모 전공심화 활동을 마련, 학생들의 교류 촉진에 나선 것이다. 특히 아카데미 트랙은 K2 등 산업체와의 프로젝트에 학생 연구원으로 참여해 운동화 테스트, 시장 조사 등 스포츠 산업부문을 주도적으로 공부, 이론과 산업을 연결해 호응이 높다. 문황운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장은 "TISOP의 승마, 사이클, 트
인천 중구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경기신문 2021년 8월 12일 1면 보도)을 겪던 숭인지하차도사업의 물꼬가 트였다. 인천시는 숭인지하차도(3구간)를 1월 말 착공하기 위해 중구·주민대표와 함께 민·관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숭인지하차도는 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와 동구 송현동 동국제강을 연결하는 배다리관통도로(4구간·2.92㎞) 가운데 3구간 사업이다. 3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1구간(동국제강~송현터널), 2구간(송현터널~송림로), 4구간(유동삼거리~삼익아파트)은 지난 2011년까지 모두 공사가 끝났다. 3구간은 배다리의 문화적 가치와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공사가 미뤄지다가 지난 2019년 사업 재개가 결정됐지만 이후에도 교통체증을 우려한 주민들에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시는 ▲3톤 초과 화물차량의 통행 금지 ▲운행속도 제한(50㎞/h 이하) ▲단속카메라 설치 ▲안전통행로 확보 ▲방음시설 및 저소음 포장 ▲가로수·식수벽 등 추가 식재 ▲지능형 교통신호체계 구축 및 교통환경 개선 등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중구와 동구의 남·북축을 연결하는 가로
한화건설도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뛰어들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12월 21일 연평도(연평면 연평리 산 46번지) 남측 30~40km 해상에 풍황계측기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곳에 고정식 계측기 3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추후 800㎿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배타적경제수역(EZZ) 내 인·허가를 담당하는 해양수산부(인천지방해양수산청)는 오는 18일까지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점·사용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의 계측기 설치 예정지는 현재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스테드의 사업 예정지와도 가깝다. 각 회사의 계측기 간 거리는 10㎞가 채 안 된다. 오스테드의 1600㎿ 규모 발전단지 면적이 270㎢인 점을 감안하면 한화건설의 발전단지는 그 절반인 135㎢ 정도가 될 전망이다. 현재 오스테드의 발전단지는 전쟁 등 유사시 이용하는 해군의 ‘안전항로’와 겹친다. 한화건설의 발전단지도 안전항로를 침범할 가능이 존재하는 셈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연평도 등 사업 예정지 인근 섬들을 다니며 주민·어민에게 계측기 설치에 대한 사전 설명을 하고 있다”며 “안전항로 침범은 아직…
인천해양수산청은 올해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로표지시설 확충과 노후시설의 보수·개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옹진군 자월면 하공경도 남쪽 끝단에 있는 해상 암초에 등대 1기를 신규 설치해 항로표지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장기사용 및 노후로 안전에 우려가 있는 통서등표 외 5곳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등대 주변 친수문화시설 조성, 주표 기능 확보를 위한 등탑 재도장 및 시설물 보수 등으로 이용자 중심의 항로표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수부는 항로표지법에 의해 수립한 10년 단위의 항로표지 개발에 관한 중장기 계획으로 환경 변화를 고려해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반영하고 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올해 항로표지시설 확충 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항로표지 체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해상교통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부해양경찰청은 해상 기름유출 사고발생 시 사용하는 방제장비인 ‘기름 수거용 뜰채, 그물망’ 등을 자체 개발해 보급했다고 3일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뜰채장비는 친유성 소재를 활용해 기름 수거 능력을 높였으며, 선박연료인 저유황유부터 고점도 벙커C유까지 폭넓게 수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해상에 기름이 대량 유출됐을 때 사용하는 포집‧차단용 ‘그물망’은 형태 개선을 통해 들뜸현상이 없도록 해 기름수거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게와 부피를 줄이고 활용 편의성을 높여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소형 경비정과 방제정에 설치함으로서 해상 오염방제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개선의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이 공사의 윤리경영 및 첨렴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새해 첫 출근일인 3일 본사 1층에서 집회를 열고 사상 초유의 2인사장 체계로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회사 측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도 평가 최하위 등급'을 받은데 자성하라고 주장했다. 또 김경욱 사장이 지난해 2월 제9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1년 만에 전국 공기업 윤리경영 최하위라는 평가는 해임된 전임 사장의 재임 시절보다 한 등급 낮은 결과이자 개항 이래 최악의 수모라고 지적했다. 장기호 노조위원장은 “인천공항은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한 경영 위기, 마무리되지 않은 졸속 정규직 전환, 지속되는 노동단체의 집회 등 각종 혼란이 지속되고 있으나 현 사장은 이를 해결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7월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 90%가 넘는 직원들이 현 사장의 불통과 경영진의 낮은 청렴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현 사장은 눈과 귀를 닫고 비위 관리자의 징계를 감경하고, 기재부 지침을 위반하며 조직을 갈라쳤다”면서 “이러한 행위들이 사내 불만으로 쌓여 개항 이래 최악의 청렴도 평가 결과로
인천 화도진도서관(관장 강신호)은 오는 27일부터 2주 간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예비초등생 대상 ‘사고력을 높이는 책놀이터’ ▲초등1~3학년 대상 명화를 통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통통명화 독서논술’ ▲초등4~5학년 대상 원어민과 함께하는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동화책 문화 체험 ‘동아시아 시민스쿨’ 등이다. 신청은 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수강료 및 재료·교재비는 무료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ZOOM 등)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 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60-412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3일 김기호 소방경에게 30년 장기근속 봉사상 표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기근속 봉사상 표창은 시정발전의 주역으로 30년 이상 공직에서 봉사하며 헌신한 장기근속 공무원에 대한 노고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수여한다. 공단소방서에서는 동춘119안전센터장 김기호 서방경이 대상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김준태 서장은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천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존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무사히 수행해준 직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돼 소방안전문화 분위기 조성과 소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지역사회 곳곳에서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달 29일 익명을 요구한 부부가 찾아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돌아갔다. 부부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어른들보다 더욱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을 견디고 있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연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성 송도3동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서 본인이 한 일을 드러내지 않고 거액의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송도3동 아동이 있는 수급자 및 한부모 등 관내 저소득 가구 10세대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최근 한국단자공업주식회사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이원중)은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해 남동구 기
마을공동체가 만든 온라인 우표. ( 사진 = 계양구 제공 )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30일 2021년에 추진한 마을공동체 개별 사업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의 개선안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6개의 공동체가 각각 공동육아, 이웃 돌봄, 마을 가꾸기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돌봄과 신뢰가 형성된 마을을 만든 사례를 나누며, 2022년에는 보다 발전되고 통합된 마을공동체를 완성하고자 의견을 나눴다. ‘드론 코딩으로 날자’ 공동체에서는 “온라인으로 우표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낼 힘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 뜻깊었고, 올해에도 코로나 일상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지기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는 계양구 마을만들기 및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마을공동체에게 공간을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