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을 놓고 싸박(수원FC), 박진섭(전북 현대), 이동경(울산 HD)이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K리그1·2 최우수감독상,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일레븐 부문의 후보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연맹은 지난 19일 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각 부문 후보를 선정했다. K리그1에서는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싸박을 비롯해 박진섭, 이동경이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은 전북 현대를 우승으로 이끈 거스 포옛 감독과 승격 첫 해 잔류를 확정지은 유병훈 FC안양 감독,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경쟁한다. K리그2에서는 제르소(인천 유나이티드), 발디비아(전남 드래곤즈), 에울레르(서울 이랜드)가 MVP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에는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 전경준 성남FC 감독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 수상자는 24일부터 실시되는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가려진다. K리그1·2 베스트11은 시상식 당일인 12월 1일 오전에 사전 공개될 예정이다. MVP·영플레이어·감독
프로야구 KT 위즈가 포수 한승택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포수 한승택과 4년 최대 10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총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20일 밝혔다. 한승택은 2013년 한화 이글스의 3라운드(전체 23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KIA 타이거즈를 거치면서 1군 통산 11시즌 동안 628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선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3, 2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한승택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좋은 도루 저지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1군 경험이 풍부한 포수다. 즉시 전력감으로 포수진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승택은 "KT와 계약하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외부에서 봤을 때 분위기가 정말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KIA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양채원(안산 선부중)이 '제3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 여자중등부 81㎏ 이상급에서 선배들을 꺾고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양채원은 20일 강원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중부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77㎏, 용상 93㎏, 합계 170㎏을 들어 2, 3학년 언니들을 따돌리고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인상 3차 시기에서 77㎏을 성공해 조유진(충남 성환중·73㎏)과 최정인(평택중·71㎏)을 꺾고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 2차 시기에서 93㎏을 들어 우승을 확정 지은 양채원은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3차 시기에서 100㎏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바를 떨궜다. 양채원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170㎏을 기록하며 조유진(158㎏), 최정인(152㎏)을 가볍게 제치고 3관왕을 완성했다. 이밖에 여중부 64㎏급에서는 김은별(선부중)이 인상 64㎏, 용상 78㎏, 합계 142㎏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를 유지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2에 배정될 것이 확실해졌다. 한국이 역대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2에 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FA는 20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달 순위인 22위를 지켰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오는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진행된다. FIFA는 "이번 랭킹이 현지시간 20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릴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대륙 간 플레이오프)와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할 팀들의 포트 배정 등을 포함해 이번 랭킹이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한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세계 랭킹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포트 배정의 바탕이 될 것이 유력하다. 한국의 11월 FIFA 랭킹은 본선 진출이 확정된 42개국 중 20번째다.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높은 이탈리아(12위), 덴마크(21위)는 유럽 예선에서 북중미 직행 티켓을 얻지 못하고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북중미 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축구공은 둥글다'라는 격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현재 수원FC(10승 9무 17패)는 승점 36으로 10위에 올라 있다. K리그1 잔류 마지노선인 9위에 자리한 울산 HD(승점 44)와 격차는 5점이다. 팀별로 2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수원FC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피할 가능성은 낮다. 이번 주말 경기에서 패배하면 승강 PO가 확정되고, 승리를 따낸다고 해도 울산이 1승을 거두면 순위를 뒤집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원FC는 잔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남은 2경기에서 반전을 이루기 위해 A매치 휴식기 동안 훈련에 집중했다. 수원FC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에서 FC안양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올 시즌 안양과 상대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다. 팀 분위기도 안양이 더 좋다. 안양은 창단 후 처음으로 밟은 K리그1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조기에 잔류를 확정 지은 데다, 최근에는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 수원FC는 9월 28일 제주전(4-3 승) 승리 이후 5경기째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올 시즌 수원FC는 36경기에서 50골을 넣어 전북 현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가 24일 가려진다. KBO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최우수선수상(MVP)과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신예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이다. MVP에는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및 KBO와 한국야구기자회에서 선정한 총 18명의 선수가 후보로 등록됐다. MVP 경쟁은 외국인 선수 최초로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50홈런-150타점을 최초로 달성한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의 이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밖에 노시환(한화), 구자욱(삼성), 최형우(KIA 타이거즈),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비롯해 노경은(SSG 랜더스), 원태인(삼성), 박영현, 안현민(이상 KT 위즈),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등도 후보에 올랐다. 신인상은 KT의 '야구 고릴라' 안현민의 수상이 유력하다. 안현민은 올시즌 타율 0.334, 홈런 22개, 타점 80점을 기록하는 등 KT 타선을 이끌었다. 송승기(LG) 역시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나 올 시즌 리그를 지배한 타자였던 안현
프로농구 KBL 프렌즈 신규 캐릭터로 카피바라를 활용한 캐릭터 '바스바라'가 선정됐다. KBL은 새로운 KBL 프렌즈 캐릭터 선발을 위한 팬 투표 결과 카피바라를 활용한 캐릭터가 유효 투표수 약 4000표 중 득표율 52%를 기록해 쿼카를 활용한 캐릭터를 제치고 최종 선발됐다고 19일 발표했다. 투표는 지난 10∼16일 KBL 통합 홈페이지 내 폴스(Polls) 게시판에서 진행됐다. 새 캐릭터 이름은 바스켓볼(농구)의 '바스'와 카피바라의 '바라'를 합쳐 '바스바라'로 정해졌다. 바스바라는 크블몽, 농곰이, 바스래빗, 블린, 공아지, 공냥이 등 기존 KBL 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며 농구 팬과 만날 계획이다. 봉제 인형을 비롯해 바스바라를 활용한 각종 MD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KBL 프렌즈 신규 캐릭터로 선정된 바스바라를 비롯해 KBL 프렌즈 관련 콘텐츠는 KBL 프렌즈 전용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FC가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K리그2 준플레이오프(PO)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까? 하나은행 K리그2 2025 정규 라운드가 팀별로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기 우승을 확정지어 K리그1 승격을 이뤘다. 수원 삼성, 부천FC1995는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해 승강 PO, K리그2 PO 진출을 결정지었다. 승격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4, 5위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4위 전남 드래곤즈, 5위 서울 이랜드(이상 승점 62)는 다득점에서 순위가 갈렸고, 그 뒤를 성남(승점 61)이 1점 차로 쫓고 있다. 2023시즌부터 K리그2 무대에서 활약해온 성남은 강등 첫해 리그 9위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에는 13위에 그쳤다. 올 시즌 승격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지만, 준PO로 가는 길이 쉽지 않다. 성남이 준PO에 진출하기 위해선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따낸 뒤 전남, 이랜드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성남은 최종전 무승부를 거두면 6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전남, 이랜드가 패해 승점 타이를 이뤄도 다득점(전남 62골, 이랜드 58골, 성남 44골)에서 크게 뒤지기 때문이다.…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디펜딩 챔피언' 천안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전력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한국전력은 3승 4패, 승점 8로 5위에 올라 있다. 한국전력은 11월 들어 승패를 반복하는 퐁당퐁당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 첫 경기 서울 우리카드전에서 시즌 첫 3-0 셧아웃 승리를 거둬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는 32득점을 기록하며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3개 후위 공격 12개를 올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공격성공률은 무려 76.47%에 달했다. 한국전력은 이번 기세를 몰아 2라운드에서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전에서 베논을 비롯해 김정호, 신영석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전력에게는 현대캐피탈이 2연패에 빠져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 호재다. 또, 현대캐피탈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2라운드를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한국전력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
홍명보호가 몇수 아래인 가나에게 진땀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14일 볼리비아를 2-0으로 제압했던 한국은 올해 마지막 A매치인 가나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11월 A매치 2연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북중미 월드컵 전망은 어두워졌다는 평가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오현규(헹크)를 세웠다. 측면에서는 '캡틴' 손흥민(LAFC)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공격을 도왔다. 중원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권혁규(FC낭트)로 구성했으며, 좌우 윙백 자리에는 이태석(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배치됐다. 스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민재(뮌헨), 박진섭(전북 현대), 조유민(샤르자)으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전북)이 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한국은 73위 가나를 상대로 쩔쩔맸다. 전반에는 단 한 개의 슈팅에 그쳤고 '붙박이 주전'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없는 중원은 '가나 2군'을 상대로 장악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카스트로프, 권혁규를 불러들이고 서민우(강원FC)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