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렉처 콘서트 ‘율곡 이이, 과학을 이야기 하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렉처 콘서트는 조선 성리학을 대표하는 파주의 선현 율곡 이이의 사상과 학문적 성취를 중심으로 역사 강연과 전문가 토크, 퓨전 국악 공연이 결합된 무대로 구성된다. 율곡 이이는 파주시에 본향을 둔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성리학의 대가로 이번 렉처 콘서트는 율곡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율곡 선생의 장원급제 책문 ‘천도책(天道策)’ 과 저서 ‘석담일기’ 속 천문학 기록을 통해 백성을 위해 실리적 학문의 발전을 추구하였던 선현의 학문적 업적을 폭넓게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율곡 이이, 과학을 이야기하다’에는 율곡 이이의 다양한 업적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과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출연하여 율곡이 남긴 성리학적 사유와 천문학적 성찰을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더불어 퓨전 국악 공연이 어우러져 학문적 탐구와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로 진행되며, 앞으로도 율곡 이이의 다양한 학문과 업적을
파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소에도 월 7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10%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기간 충전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 10%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이 추가 지급돼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실질적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역 내 자금 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농협은행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소득공제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파주시 음식점, 미용업, 병원, 학원 등 1만 6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경기도 배달 앱 ‘배달특급’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페이 충전한도 상향이 시민 여러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과 지역경제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해당 결의안은 국민의힘 김학엽 의원(검암경서동·연희동)이 대표 발의한 안건이다. 경서동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건립이 예정된 공공열분해시설은 주민 건강 및 생활환경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우려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협의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폐기물을 고온에서 분해해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로 알려진 것과 달리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열분해 플라스틱 연료는 결국 화석연료 사용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의 전면 중단 및 원점 재검토 ▲주민 환경권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수도권매립지 종료 정책과 상충되지 않도록 정부 간 정책 조율 강화 ▲탄소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등을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촉구했다. 김학엽 의원은
구리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에 대비해,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11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요양병원·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취약계층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2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요양병원과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인플루엔자 접종은 10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기간 내 동시 접종할 수 있으며, 나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접종 시작일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세 이상 10월 20일 ▲65세 이상 10월 22일이다. 한편, 구리시에서는 주민등록상 구리 시민인 65세 미만의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기존 1~3급에 해당하는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리시 보건소(인창동)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이용 고객과 직원의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 및 예방을 위해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게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동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동 검진은 우울감 및 스트레스·혈관 노화도 검사를 통해 심리적 불안 요소를 발견하고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2차 전화 상담으로 연계해 추가적인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검진은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상담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총 532명(고객 173명, 직원 359명)이 검진을 완료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공사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한 달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화도푸른물센터 두 곳에서 추가로 이동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공사 및 각 시설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동 검진이 스트레스에 노출된 고객과 직원들에게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시민들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신한은행이 고객 중심 상담 혁신에 앞장선다. 22일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11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동시에 AX컨택센터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S-CQI’는 국내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콜센터 상담서비스 품질 측정 조사다. 올해는 57개 부문 256개 기업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신한은행은 ▲본원적 서비스 ▲부가 서비스 ▲접근 용이성 ▲신뢰성 ▲친절성 등 전항목에서 은행권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AX컨택센터혁신상은 AI 기반 상담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해 차별화된 혁신활동을 추진한 기업에 수여된다. 신한은행은 ▲CEO 리더십 ▲혁신성 ▲고객만족 부문에서 높은 접수를 받았으며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인력·시스템을 아우르는 종합적 혁신을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한은행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CX 전담 컨시어지팀’을 신설해 상담사 피드백 체계화, 고객 친화적 스크립트 개발 등을 추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상담센터에서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더 큰 가치를 전달하겠다”며 “
안성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2025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서 총 14개 농가(한우 6, 돼지 8)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2개 농가 대비 700% 증가한 수치로, 안성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축산농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경기도 전체 인증 농가는 19곳으로, 이 중 74%가 안성시 농가에서 나와 안성 축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이 입증됐다. 안성시는 지난해 ‘저탄소 한우 브랜드 구축 용역’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지도와 농가 교육을 이어왔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행정적 뒷받침과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안성 축산농가가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어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사양관리, 분뇨 처리 개선, 에너지 절감 기술 보급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경찰청이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불법 유통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22일 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해경청은 전국 21개 외사계 인력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해양수산부와 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유명 수산물 시장 및 대형마트와 홈쇼핑,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 항목은 굴비와 옥돔, 민어, 어란 등 명절 선물 및 제수용 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등이다. 특히 명절 대목을 맞아 시세차익을 노리려는 밀수 행위나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 식품의 불법 유통 행위, 수입·제조업체의 원산지 증명서 거짓 발급 행위, 매점·매석과 사재기 등 유통 질서 교란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국민 먹거리 안전과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단속을 실시한다”며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는 민생침해범죄를 뿌리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0월4일 토요일 조종면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가평 G-SL' 뮤직페스티벌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네번째 G-SL 무대인 10월 뮤직페스티벌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지치고 고생한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조종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감성 발라더 나윤권 과 이수영 등이 출연해 따뜻한 음악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휴식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가을 저녁, 음악으로 치유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 1939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북부경기도의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경기북부 미래 성장 동력 모색’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에 속한 이영봉(민주·의정부2) 협의회장 등 경기북부 지역의 도의원 23명은 김대순 도 행정2부지사 등 도 관계자들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북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도와 도의회의 협력·지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팀장은 ‘경기북부, AI로 다시 쓰는 성장지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AI 기술이 북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장석 경기특별자치도추진단 단장은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조 단장은 발표에서 구체적인 대개발 실행 전략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활용 문제를 다뤘다. 소성규 대진대 부총장도 ‘주한미군 반환공여지를 통한 경기북부 개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영봉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경기북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도의원과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