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서비스에 합의금을 지급하며 분쟁을 종결했다. 14일 SDJ코퍼레이션은 신동주 회장이 지난 2월 일본 롯데홀딩스 자회사 롯데서비스에 6000만 엔(한화 약 5억 80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화해 합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롯데서비스가 2018년 8월 신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과정에서 도출됐다. 이번 소송의 핵심인 '풀리카(POOLIKA)' 사업은 신 회장이 롯데서비스 대표 재직 당시 몰래카메라로 고객정보를 수집하는 사업으로, 신 회장의 주된 해임 사유 중 하나였다. 지난해 4월 일본 도쿄지방법원은 신 회장의 풀리카 사업과 관련해 "사업 판단 과정에서 현저하게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며 "이사로서 선관주의의무 위반이 있었다"고 판결했다. 이에 신 회장은 4억 8000여만 엔(한화 약 47억 원)을 배상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신 회장은 1심 판단에 명백한 오류가 있다며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신 회장 측은 "'풀리카' 사업의 판단 과정은 적법한 경영 판단이며 선관주의의무 위반을 하지 않았고 롯데서비스 주장은 당시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도쿄고등법원 재판장은 신동주 회장…
신한은행이 이용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음성뱅킹'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신한 쏠 ‘AI 음성뱅킹’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음성뱅킹’은 신한 쏠(SOL) 로그인 후 우측 상단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 내용 음성 지시를 통해 ▲메뉴 이동 ▲거래내역 조회 ▲계좌 이체 ▲대출 상품 안내 ▲다빈도 질문에 대한 설명 등 450여 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AI 음성뱅킹’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향후 ‘대화형 AI’ 서비스로 구현, 모든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Invisible Bank’의 핵심 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해 육성중인 표고 신품종 ‘자담’에 대한 톱밥재배 매뉴얼을 발간했다. 표고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농산물로,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완성형 배지(톱밥 등의 재료에 표고 종균을 접종한 후 균사 배양이 완료돼 버섯 발생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상태) 형태로 5만 5166톤이 수입됐다. 도는 완성형 배지에서 생산된 표고가 약 1만 4427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원산지 규정이 강화되면서 중국산 완성형 배지 형태인 ‘봉형’ 배지의 국내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데, 여기에 중국산 품종이 대부분 활용되고 있고 재배매뉴얼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기원에서는 2016년부터 신품종 육성연구를 수행해 2021년에 ‘봉형’ 톱밥 재배용 ‘자담’의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하고 지난해 농가보급을 위한 안정생산 기술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에는 품종의 주요특성과 ‘봉형’ 톱밥재배 시 주요 배양관리 방법 등의 핵심 기술을 수록했으며 신품종 ‘자담’을 재배 또는 희망하는 농가,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종균업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현대백화점이 역대급 규모의 위스키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판교점에서 대규모 위스키 페어 '위스키 잇(Whisky Eat)'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맥캘란·발베니·히비키·카발란과 같은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보드카, 진 등 인기 주류 210여 종을 선보인다. 우선, 최근 위스키 열풍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인기 위스키 제품과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프리미엄 위스키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신제품 론칭과 테이스팅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도 준비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르챔버', '빌라레코드', '엘리스' 등 국내 유명 위스키바의 바텐더가 직접 만든 칵테일 시음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가공식품팀 주류MD 남궁현 책임은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위스키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위스키 페어"라며 "앞으로도 위스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이색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커피찌꺼기 순환자원 인정을 획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14일 커피찌꺼기에 대한 순환자원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7월 커피업계 최초로 ‘재활용환경성평가’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승인 받는 등 활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활용을 추진했다. 이후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의 배출·운반·보관·처리 등 프로세스를 점검했으며, 커피업계 최초로 ‘순환자원 인정’을 받았다. 금번 인정된 커피찌꺼기는 연간 약 3800톤으로 인정 기간인 3년간 약 1만 1400톤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퇴비 및 재활용 제품 등 재자원화 촉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커피찌꺼기가 유한한 자원으로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된다”면서, “향후 다양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배달종사자 안전교육의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지난 13일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아한청년들 남기영 교육지원실장, 도로교통공단 김인석 교통과학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두 기관은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의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실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또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학술 대회에도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두 기관은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증진 캠페인 추진 ▲배달 이륜차 안전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는 “공동 연구를 비롯해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통해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가 넉 달 만에 반등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2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15.17(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7% 올랐다. 반도체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2% 가까이 오른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만의 상승 전환이다. 반면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실제 지난달 평균 환율은 1270.74원으로 1월(1247.25원) 대비 1.9% 올라 수출물가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2.0% 하락한 반면 공산품 가격은 0.7% 올랐다. 특히 화학제품이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2.6% 상승했다. 운송장비(1.8%), 제1차금속제품(1.5%) 등도 올랐다. 서정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수출물가는 반도체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 영향이 반영되면서 전월대비 0.7% 상승했다"라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IT 제품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2.7% 하락했다"고 밝혔다. 수입물가지수도 국제유가와 환율 상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백설기데이를 맞아 경기미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는 14일 수원시청역과 농협은행 경기영업부에서 경기미로 만든 백설기 나눔행사를 통해 경기미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청역과 농협은행 경기영업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백설기와 경기미(500g) 나눔으로써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미 소비 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이 3월 14일은 건강에도 좋은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사랑과 감사의 백설기데이로 인식되기를 바라며 경기농협은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번째 어부바 차량을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지난 9일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협이 기부한 20번째 어부바 차량은 선수들의 경기용 휠체어 이동, 경기 용품 운송, 이동 지원 등 협회 운영 전반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신협은 앞선 2021년 4월에도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5000만 원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로 전달한 바 있다. 후원금은 휠체어 농구 경기에 필요한 휠체어 구입과 기관 운영비 등에 사용됐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신협은 앞으로도 포용 정신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 애플페이 도입을 일주일 앞두고 기업들이 애플페이 사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일부는 망설이는 듯한 모양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부터 국내 시장에서 애플페이를 정식 출시한다. 앞서 금융위원회가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 등을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힌 지 1개월 반 만이다. 애플페이는 애플 아이폰에 내장된 결제 칩을 이용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를 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따라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근거리 무선 통신(NFC) 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당분간 현대카드만 이용 가능하며, 카드 발급 뒤 실물 카드 없이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CU, GS25 등의 편의점은 물론, 이디야와 빽다방, 아성다이소와 롯데마트 등 롯데계열사 역시 애플페이 도입을 위한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하지만 경기신문 취재 결과, 일부 프랜차이즈는 애플페이 도입을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아직 애플페이 사용이 어려워 보인다. 현재 뚜레쥬르는 점주들에게 애플페이에 대한 설명이 없다. 점주 A씨는 "본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