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학 기간인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전국 12개 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주간'을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뉴스제작 경진대회’, ‘대한민국 중학생 영상대전’ 등 미래 미디어 인재 발굴을 위한 전국 단위 공모전을 포함하여 미디어 특강, 미디어 캠프,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신청은 8월 한달간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센터는 ▲8월 23일 학생·학부모 대상 디지털 미디어 탐험 DAY(미디어 리터러시 캠프) ▲8월 27일 초·중·고 대상 ‘2025 바른·AI디지털 생활 창작 공모전’(미디어 역기능 주제) 시상식 ▲8월 27~28일 청소년·시민 대상 ‘2025 서울미디어페어’(AI·딥페이크 등 신기술 미디어)를 운영한다. 경기센터는 ▲8월 18일 청소년 대상 ‘AI로 만드는 나의 첫 영상, 청소년 AI영상캠프’(AI 기반 영상 제작)를 운영한다. 인천센터는 ▲8월 9일 학생‧학부모 대상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캠프 ‘디지털 미디어 탐험 DAY’ ▲8월 23일~9월 20일 LG헬로비전, 인천시교육청 협력사업 ‘헬로 미디어 캠프’(초·중·고 대상 영상 제작)를 운영할 예정이
평택항창고물류협동조합은 최근 중국 화명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순원 평택항창고물류협동조합장과 왕청강(Wang Qinggang) 중국 화명그룹 회장은 지난 5일 평택항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이후 협동조합과 화명그룹은 앞으로 평택항을 통한 한·중간 물류 발전 및 강화를 위해 물류·통관·포워딩 등 실질적인 업무를 함께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화명그룹은 중국 내 5개 자회사(전문 물류 법인·상품검사소·CCIC검사기관·금융조직 등)를 갖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국내에 한국화명유한회사를 설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한국 물류 시장에도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왕청강 화명그룹 회장은 이번 방한에서 “한·중 무역을 위한 물류·금융·통관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앞으로 한국 내 화명그룹 지사를 통해 관련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왕 회장은 또 “청도항 등 기존 파트너사와 협력 중이다”며 “한국 내 CCIC 지사 설립을 통해 통관 시간도 단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순원 평택항창고물류협동조합
양평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질서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집중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두물머리 일대에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무허가 노점 영업 ▲무허가 공작물 설치 등 각종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련 부서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행정질서를 바로잡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8월부터 12월까지 불시에 실시되며 단속 이후에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하고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해 경관이 훼손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으로 인해 방문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도 두물머리 내 불법 노점상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쾌적한 두물머리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시흥시 내 노상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극한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활동으로 노상 공영주차장의 부스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전기·기계설비의 방수 및 감전사고 예방 상태, 호우 시 낙하·전도 위험이 있는 시설물의 고정 여부, 실외기 주변의 배수 및 화재 예방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공사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각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보강 조치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절별 맞춤형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설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 이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하였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공공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문화예술공유학교는 지난 9일 ‘2025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제30회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관악의 날’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주 여름캠프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음악을 통한 국제교류’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주말형으로 연간 40주, 120차시 운영되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 합주 훈련을 넘어 공동체 협력, 인성 함양, 예술적 소통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청소년 관악단과 교류하며 연주 기량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혔다. 1995년 창설된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전체가 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연주자와 청소년들이 제주 전역에서 공연하는 세계적 관악 축제다. 이 중 ‘청소년관악의 날’은 차세대 관악인을 조명하는 무대로, 미래 관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다. 오성애 교육장은 “공유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을 심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예술적 자긍심과 도전 정신을…
고양시 율동초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영어실을 개방해 고양 지역 내 영어 교육 수요 증가와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WHY UP 영어공유학교를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다. 율동초는 2023년부터 교육부와 EBS 공동개발 인공지능기반 영어 말하기 학습 플랫폼 ‘AI펭톡’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2023년과 2024년 2년간 전국 우수 수업 사례로 선정되는 등 내실있는 영어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 속에서 영어 의사소통 기회를 갖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역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한 원어민 협력수업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꾸준히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영어 공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WHY UP 영어공유학교는 고양시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총 60명을 대상으로 EBS AI펭톡으로 디지털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원어민과 실전 말하기 연습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의 음식 만들기, 세계의 전통 문화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원어민 선생님, 율동초 영어 선생님과 함께 경험한다. 김성미 율동초…
(사)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구리시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지난 8일 폭우로 피해를 당한 가평군 조종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지난 7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가평군 조종면 대보2리 마을회관 주변의 가드레일에 걸린 물풀과 부유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가드레일에 걸린 부유물 등을 제거하며 복구 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이날 복구작업은 도로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했다. 이에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복구작업에 대한 안내와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해 안전하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이번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아울러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헌신과 땀이 가평군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통합지원단을 구축하여
시흥시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은 목감우회로 23(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위치하며, 장애인 복지 카드를 소지한 중부권(신현동ㆍ매화동ㆍ연성동ㆍ능곡동ㆍ장곡동ㆍ목감동)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시간은 주 4일(월·화·수·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재활보건실에서는 재활 전문가가 1대1 상담과 검사를 통해 구축 예방, 가동성 증진, 근력 강화, 인지 향상 등 개인별 맞춤 재활 운동을 지도한다. 이를 위해 50여 종의 재활기구를 활용하며, 연 3회 체력 측정을 실시해 건강 변화도도 점검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장애 유형별 소그룹 운동교실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문의는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태극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 단체 역사 강의, 기념식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 중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내촌면 수해 주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3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7월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정미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과 더불어 수해 주민을 돕기 위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애국심과 나눔 정신이 포천시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최근 GPS 전파혼신으로 인한 낚시어선 좌초 상황 발생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과기정통부(중앙전파관리소)와 해군2함대 등과 함께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오는 19일에 진행될 ‘민관군 합동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에 앞서 진행되었고,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훈련에 적용함으로써 침착한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라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평택해경은 지난 7일 방도 인근 해상에서 평택·당진항 인근에서 GPS 전파교란 공격이 발생, 선박의 GPS 수신장애가 생겼을 경우를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P-73정과 평택구조대·평택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그리고 해군 고속정 1척 등 4척의 함정이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주요훈련 내용은 ▲ GPS 전파혼신 발생 시 어선통제 ▲ 좌초 선박 발견 및 구조 ▲ 익수자 수색 및 구조 ▲ 고립자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박치영 평택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GPS 전파 혼신 등 다양한 해양위험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