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가 지난 6일 제296회 임시회를 앞두고 관할 주요 기관들의 현장을 방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당일 현장 방문에는 서은경 위원장을 비롯 추선미 부위원장, 김선임 의원, 최현백 의원, 안광림 의원, 윤혜선 의원 등 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성남시정연구원을 비롯해 청년지원센터, 도서관사업소, 청소년자립플랫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각 기관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정연구원에서는 연구원 측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공유했다. 이어서 도서관사업소를 방문한 위원들은 도서관 이용 실태와 운영 상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청년지원센터와 청소년자립플랫폼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청소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성남시의료원은 2003년 성남병원과 인하병원의 폐업으로 수정구와 중원구의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18년간 투쟁하여 얻어낸 시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대한민국 공공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잠재력을 지닌 공공병원이다. 최첨단 의료시설과 높은 접근성으로 성남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탄생했으나, 개원 직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정상적인 진료가 어려워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의 공식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 진료 축소 이후 지방의료원이 코로나 이전의 일반진료능력을 회복하기까지 최소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성남시의료원의 재정적자는 팬데믹 이후 정상화 시기를 겪으면서 불가피하게 발생했다. 이에 더해 경영진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인해 진료 정상화가 어려워졌고, 전임 원장 사퇴 이후 22개월간의 원장 공석으로 인해 의료원 경영에도 큰 차질이 발생했다. 또한, 전임 원장의 독단적 운영으로 의료진 이탈과 진료 공백이 발생해 시민의 신뢰도 잃으면서 성남시의료원은 점차 망가져 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복기를 겪는 성남시의료원의 정상화에 무한한 책임은 신상진 시장에게 있다. 신상진 시장과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만성적자 해소’, ‘우수 의료진 확보’, ‘시민
용인특례시의회는 신현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각종 재난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에 따른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해 기업지원위원회를 정비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각종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 신설 등이다. 신현녀 의원은 “중소기업의 경우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4일 기흥구 중동 1101-2번지 경관녹지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과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뉬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신동백롯데캐슬에코 2단지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에 인접한 연결공간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경관녹지 시설 등이 노후화된 탓에 주민들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환경을 정비하고 맨발길(어싱길)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등 4억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의 소목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종을 식재했다. 또, 바닥재와 파고라, 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쉼터로 만들었다. 약 100m 길이의 황토 맨발길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이곳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 맨발길 바로 옆에 베어진 작은 나무 그루터기가 살짝 지면 위로 올라온 것을 보고 "맨발길을 걷는 분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었을 것 같으니 뽑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에선 24곳의 맨발길을 조성했거나 하고 있고 앞으
용인특례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레스피아 상부 주민편의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별점검은 오는 13일까지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하수처리시설, 분뇨와 환경자원화 등 기타 처리시설 등 총 13곳이다. 시는 이 시설들의 ▲하수처리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방류시설과 방류수 정상 여부 ▲상부 주민편의시설 기구 파손 여부 등을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점검한다. 레스피아 상부 주민편의 시설 관리도 이뤄진다. 시는 시민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와 정비 등을 진행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수립했다. 조성완 하수운영과장은 “추석 기간 레스피아에 마련된 편의시설을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점검과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했다”며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4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에 참석 대회 준비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치하했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중시해 경기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이번 축제가 경기도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장애인에 대한 인식 교육, 그리고 체육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 등이 실시되었다. '2024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에서 열리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가 2024년 성남지역 기업들의 추석 연휴 계획 및 경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8월 14일부터 10일간 성남시 내 1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추석 연휴 일정 ▲상여금 지급 여부 ▲경영환경 등에 대해 질문했다. 조사에 따르면, 성남지역 기업들은 ▲평균 추석 휴무 기간으로 4.8일을 게획 중으로 ▲77.7%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5일간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또는 명절 선물 지급 계획에 대한 질문에서는 86.0%의 기업이 상여금 또는 명절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정기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22.3%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13.2% ▲상품권 등 명절 선물을 준비한 기업이 50.4%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정기상여금은 51만 원 ▲특별상여금은 32만 5천 원 ▲선물 지급은 약 13만 3천 원 정도로 집계되었다. 올해 추석을 앞둔 경영 환경에 대해 응답 기업의 51.2%가 전년 대비 체감 경기가 악화되었다고 답했다. 그 주요 원인으로는 내수 경기 침체가 88.7%로 가장 많이 지목되었다. 한편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성남시가 지역 내 우수 건축물 선정을 위한 ‘제1회 성남시 건축상’를 신설했다. 시는 지역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건축상은 미적·기능적 가치를 구현한 건축물을 선정해 성남시 건축문화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관내에 위치한 최근 5년 내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독창성 ▲공공성 ▲친환경성 ▲시공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 3개의 우수 건축물이 선정되며,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접수는 마감일까지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청 건축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후 현장 답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는 11월로 ▲수상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건물에 부착할 동판이 수여된다. 성남시는 이번 건축상을 통해 시민들이 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여 건축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상 공모는 지역 건축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미적·기능적 수준을 한층 높이는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가 지난 3일, 4일 양일간 8호 광장을 비롯한 총 10곳의 복지 및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등 후반기 첫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위원회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과 관리시설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방문지인 8호 광장에서는 노숙인의 생활 환경을 직접 살피고, 관련 부서와 함께 노숙인 보호체계 및 자립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남시의료원, 수정구보건소,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성남FC클럽하우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성남시보호작업장, 한가람보호작업장), 성남시체육회, 그리고 직장 운동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시설의 운영 상황과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의료, 복지, 문화, 체육 시설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안극수 위원장은 “고도화된 도시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단국대는 롯데마트·롯데슈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통분야 직무마스터 인재양성에 함께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서울 시 송파구 롯데마트·롯데슈퍼 본사에서 안순철 총장과 강성현 롯데마트·롯데슈퍼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롯데마트·롯데슈퍼는 청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재학생 대상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업분석·기업탐방·취업캠프·직무체험 등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기업·직무 맞춤 분석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안순철 총장은 “청년들에게 기업 현장 중심의 폭넓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과 직무를 분석할 수 있는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힘쓰고 있는 롯데마트·롯데슈퍼와 함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