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은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천이 대한민국 최초의 공정무역 도시다. (공정무역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공정무역을 어느 정도 우선순위에 두고 챙겼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속에 많은 미안함을 느꼈다”며 “인천의 공정무역은 시민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이제부터 시장으로서 분발해 잘 챙겨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평생교육을 지향하는 인천시에서 공정무역에 대한 교육과 공정무역 제품 전시 공간 마련 등을 고민해 나가겠다며 관계부서에 중점 관리를 주문했다. 이날 열린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인천시와 사단법인 인천공정무역협의회가 함께 준비했다. 행사에는 인천의 공정무역 단체·기업인 iCOOP소비자생협, 푸른두레생협, 계양공정무역협의회, 송도고등학교, 공정무역인천광장, 공정무역마을전문위원회, 더위크앤리조트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공정무역 식재료를 이용한 와인음료(뱅쇼)·살구잼 만들기가 현장에서 중계됐다. 시청자들은 미리 전달받은 공정무역 식재료 키트를 갖고 비대면으로…
층간소음 갈등으로 4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경찰의 부실한 대응을 7가지로 나눠 비판했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 경찰 대응 문제로 인천 논현경찰서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인은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을 당시 경찰의 대응을 포함해 사건 전후로 범죄 예방이나 피해자 보호 과정에서 나타난 7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첫 번째로 "(피의자의) 반복적인 괴롭힘 등으로 사건 발생 전 여러 차례 신고했으나 경찰은 단순 층간소음으로 여겨 피해자 안전을 보장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이어 사건 당일 1차 신고 때 피의자가 행패를 부려 경찰이 출동했으나, 출석 통보만 하고 돌아가 혼자 있던 피해자를 방치한 것과 2차 신고 후 피의자가 아래층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을 경찰이 보고도 저지하지 않은 점을 각각 지적했다. 또 출동 경찰관이 피해자가 흉기에 찔리자마자 현장에서 이탈해 추가적인 피해를 본 상황과 이후 경찰이 공동현관문이 닫혀 현장 합류가 늦었다고 해명한 부분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인천아시아아트쇼2021’이 개막한 18일 시민들이 행사장인 송도컨벤시아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내·외 작가들의 그림,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작품 5000여 점을 21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경찰이 피해자 보호에 소극적이었다는 논란이 일자 송민헌 인천경찰청장이 사과했다. 송 청장은 18일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은 인천경찰의 소극적이고 미흡한 사건 대응에 대해 피해자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철저한 감찰조사를 통해 해당 경찰관들에게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송 청장의 사과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5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에서 시작됐다. 이날 112에 한 남성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란을 피운 사람은 이 빌라 4층에 사는 A(48)씨, 신고자는 아래층 B씨였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경찰서 출석을 통보하고 돌아갔지만, 몇 시간 뒤 A씨가 다시 현관문을 두드리는 등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B씨 신고가 들어왔다. 남녀 경찰관이 각 1명씩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남자 경찰은 당시 상황을 듣기 위해 B씨와 함께 빌라 바깥으로 나왔다. 경찰은 신고자와 피신고자의 분리 조사를 위해서였다고 해명했다. 같은 시각 여경은 3층 복도에서 B씨 부인과 딸에게 피해상
인천시가 인천e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의 회계를 들여다본다. 다만 내년 운영대행사 선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18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초 ‘인천e음 대행사업 회계정산검토 용역’을 공고할 계획이다. 용역비는 5000만 원으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회계법인은 코나아이의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개 년도 인천e음 관련 전반의 회계 처리를 살펴보게 된다. 현재 코나아이의 회계에 관여하고 있는 곳은 입찰이 제한된다. 시는 특히 코나아이의 인천e음 ▲캐시백 지원기준 준수 여부 ▲이용자 충전금액과 미이용자 캐시백 적정관리 여부 ▲운영비 등 회계처리 적정 여부 ▲정책수당 집행 및 정산 적정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e음의 누적 거래액은 7조 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이용자의 충전금과 캐시백 예산 등이 모두 코나아이 명의 계좌에서 관리돼 ‘깜깜이 운용’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이번달 진행한 ‘2022년 인천e음 운영대행사 선정을 위한 정보제공요청서(RFI) 공고’에도 투명성 확보 방안을 포함시켰다. 현재 인천e음 운영대행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는 기존 운영사인 코나아이를 비롯해 KT, 한국간편
인천관광공사는 안드레이 쿨릭(Andrey Kulik)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청해 종합 건강검진 체험과 함께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팸투어’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위축된 해외 환자유치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각 의료기관의 특성에 맞는 고객 발굴을 통해 소규모·맞춤형 팸투어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인천의 차별화된 특화의료기술 체험과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 등과 연계한 고객 맞춤형 코스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여 외국인 환자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공사는 안드레이 쿨릭대사 방문은 올해 5월 주한 러시아 대사관 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시 나눔의료 사업이 계기가 됐으며, 지난 9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체조 국가대표팀 감독 이 루드밀라(Li Lyudmila)를 초청해 여성특화 건강검진 및 웰니스관광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인천 의료관광 맞춤형 ‘릴레이 팸투어’사업은 의료기관 5곳(서울여성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구월동오라클피부과, 나사렛국제병원, 인천시의료원)과 총 11회에 걸쳐 추진된다. 또 해외 인플루언서(중국, 러시아, CIS 등) 및 의료관광 코디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제2청 국제도시관 대강당에서 인천시교육청과 미래형 교육자치의 길을 모색하는 '2021 중구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남 순천시 양효정 평생교육과장이 발제자로 나서 ‘마을자치기반 미래형 교육자치의 길, 순천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홍인성 중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태정 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팀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또 이명선 사회적협동조합 엠커뮤니티 대표와 김형수 평생교육협의회 부위원장, 박상길 지역교육혁신협의회 위원 및 인천연구원 배은주 교육학 박사도 패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경희대 교육대학원 최일선 교수가 참여해 ‘평생교육과 마을교육의 결합’을 주제로 중구가 나아가야 할 미래형 교육자치의 길을 모색하는 등 열띤 토론장의 장이 마련됐다. 이밖에 줌이나 유튜브를 통해서도 각급 학교장 및 교감·교사,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학부모,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등 100명이 참여하는 등 중구 교육포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포럼을 통해 지역의 생태·문화·역사를 잘 아는 로컬형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마을교육자치회 돌봄케어 프로그램
인천시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진행 중인 지역 어르신 우울증예방 프로그램 '슬기로운 버섯 재배’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 제한으로 우울감 및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식용식물 버섯을 키우고 수확해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역 홀몸 어르신 1000여 명에게 버섯을 배부해 센터 봉사자 6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원도심, 영종국제도시, 무의도까지 가가호호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지원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서비스로 중구 지역은 1500여 명의 어르신이 현재 지원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은둔형 어르신들을 관리하는 특화서비스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주변에 보호가 필요하거나 우울감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2-761-3579.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곽성일)는 18일 범농협 ‘존경하는 상사상(賞)’ 수상자로 송도시티지점 이주호 지점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1994년부터 시작한 ‘존경하는 상사상’은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범농협 선배직원을 대상으로 후배직원들이 추천으로 심사를 거쳐 매년 단 1인만 선정하며, 농협직원들에게는 동료들이 수여해주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제34회 ‘존경하는 상사상’을 수상한 이주호 지점장은 1991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중앙본부 금융기획부 등을 거친 마케팅 전문가로 최근까지 부개지점장, 신현동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송도시티지점장으로 인천지역의 대표 금융점포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찬호 NH농협 인천노조위원장은 “이주호 지점장님과 같은 선배직원이 계시기에 후배직원들이 잠재능력을 펼치고 함께 즐겁게 성장하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이 행복한 농협만의 조직문화가 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 의원(민주, 인천 서구갑)은 인천 서구 가정동 5개 단지(동우1차·동우2차·한성·현광·성광)가 국토교통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루원시티 개발사업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5개 단지는 공공참여를 통한 복합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김 의원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LH·인천시·서구와 협의를 통해 주택정비 사업을 추진해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신속히 정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이 2종에서 3종으로 상향돼 용적률이 300%까지 높아진다. 건축규제가 완화되는 등 사업요건이 간소화되고 인허가 절차가 빨라진다. 특히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내에서 가로주택 사업 추진 시 1만㎡에서 2만㎡까지 가로구역 면적이 확대되고 연접한 가로구역끼리 통합개발이 가능해 교차분양, 통합 주민대표 선임 등이 가능해진다. 공공이 참여하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시공사를 직접 선정할 수도 있다. 김 의원은 “노후주택과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곳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려는 것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의 목적”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