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는 30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본부장, 경인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박경식 회장(안산농협 조합장)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인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SDI는 2022년 영업이익이 사상최대인 1조808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도 20조1241억원을 올려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9.4%(7404억원), 48.5%(6조5709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삼성SDI의 매출은 5조9659억원, 영업이익 4908억원이었다.전년대비 매출은 2조1499억원(56.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251억원(84.7%) 늘었다. 부문별로는 에너지 부문의 경우 4분기 영업이익이 3591억원이었다. 전년동기대비 198.8% 늘었다. 매출도 5조3416억원으로 71.9% 증가했다. 에너지 부문의 중대형 전지는 수요둔화 우려에도 자동차 전지인 P5(Gen.5)를 중심으로 한 매출 증대와 ESS 전지의 전력용 프로젝트 공급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소형 전지는 주요 고객과의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판매 영향을 최소화했고, 전기차용 판매 증대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자재료 부문은 4분기 매출 6243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I는 1분기 P5를 중심으로 중대형 전지 판매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자동차…
신용보증기금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통해 미래차 산업에 힘을 싣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국내 완성차 기업 현대자동차·기아와 ‘미래차 산업의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차 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25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총 1500억 원 규모로 최대 5년간 ▲보증비율 100% ▲고정 보증료 0.8% ▲2·3차 협력기업까지 지원 대상 확대 등 우대사항을 적용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협력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차 산업 협력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차 이외에도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할
은행권의 영업시간 원상복구를 두고 사용자측과 노조 대립이 법적 공방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30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서울 중구 금융노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사 합의 위반에 따른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금융노조는 "사측은 지난 25일 각 회원사 앞 공문을 통해 30일부터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원상복구한다고 밝혔고, 이는 노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일영 금융노조 부위원장은 법적 처분에 대해 "노사 합의가 사측의 일방적인 행위로 위반된다고 하면 향후 금융 노사가 어떤 합의를 할 수 있겠냐"며 "합의 위반에 대해서 업무방해로 경찰에 고소 조치하고, 권리 침해 데이터가 축적되면 가처분신청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2022년 산별중앙교섭에서 합의한 노동시간 유연화, 주 4.5일제 등 노사 공동 TF 운영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3월부터 시작될 산별중앙교섭 중앙노사위원회에서도 관련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노조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금융권 최초 고객이 인터넷뱅킹에서 무역금융 수출실적을 이관 신청할 수 있는 ‘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2022년 3월 우리·국민·신한·하나 등 8개 은행은 무역금융 수출실적 이·수관 업무를 서류제출 방식에서 온라인 전문 방식으로 변경해 수관 은행 고객은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이관 업무도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은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우리은행 고객은 대부분의 무역금융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는 우리은행에 무역금융 수출실적을 보유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무역금융과 같이 번거로운 기업금융 업무를 기업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불편한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전기·가스 및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식품 가격 인상 소식까지 전해지며 서민들의 생활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은 원재룟값 인상과 더불어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가 상승해 제품 판매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달 1일부터 코카콜라 350mL 캔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9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고 몬스터 에너지 355mL 캔 제품 가격도 2200원에서 2300원으로 인상했다. 롯데칠성음료도 펩시콜라의 355mL 캔 제품 가격을 1700원에서 1900원으로 11.8% 올렸다. 지난주 설 연휴 직후 다른 식품 업체들도 연달아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출고가를 내달부터 평균 9.8% 올린다고 발표했고, 웅진식품도 음료 20여 종의 가격을 내달부터 평균 7% 인상한다고 밝혔다.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오른다. 지난 27일 롯데제과 역시 내달 1일부터 빙과류와 제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스크류바, 죠스바는 500원에서 600
기업이 연구·인력개발 활동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연구·인력개발비 사전심사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가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이 제공돼 기업도 사전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30일 기업의 연구·인력개발비(R&D) 세액공제 적정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주는 사전심사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사전심사 신청 건수는 2020년 1547건에서 2021년 2332건, 2022년 243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납세자는 사전심사 결과에 따라 신고하면 △신고내용 확인 및 감면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되고 △추후 심사결과와 다르게 과세처분 되더라도 가산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심사는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법인세 신고기한 전까지 통지받은 심사결과는 신고에 즉시 반영 가능하다. 또한, 기업이 이미 지출한 비용뿐만 아니라 장래 지출이 확실한 비용과 일부 연구과제에 대해서도 사전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우편·방문접수만 가능했던 보완서류를 홈택스를 통해 제출 가능하도록 했고 사전심사 진행 상태를 신청자가 조회할 수 있는 전산화면을 개발하는 등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국세청은 "사
지난해 국내 자동차 수출 규모가 전년인 2021년대비 13.3% 증가한 231만 2000대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16.4% 늘어난 541억 달러로 역대 최대다. 특히 판매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이 36.8% 늘어 자동차 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375만 7000대로 전년(346만 2000대)대비 8.5%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글로벌 생산 순위는 중국과 미국, 일본, 인도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이 중 수출은 231만 2000여 대로 총 생산량의 61.53%를 차지했다. 2021년보다 13.3% 늘었으며 수출액으로 봤을 때도 16.4% 증가한 541억 달러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국산차의 높은 완성도에 따른 수요 증가, 고환율에 따른 가격 경쟁력 등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면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수출단가가 높은 고급 브랜드와 친환경차의 수출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친환경차는 전년동기(40만 5000대)대비 36.8% 늘어난 55만 4000대가 수출됐다. 수출액은 38.0% 증가한 161억 달러로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역대 최
정부가 지난해 공동주택 1100채 이상을 임대하다가 사망해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빌라사기꾼'(속칭 '빌라왕') 사태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들의 자격 자체를 취소키로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9일 오전 전세사기 집중 발생 지역인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해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개사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악성 중개사들을 적발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전세사기 주택을 알선한 중개업소가 여전히 시세보다 높은 전세 중개와 중개보조원의 컨설팅 등 불법 행위로 임차인을 끌어들이고 있다"면서 "공인중개사 업계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업계 차원에서도 자정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개업소 사무실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원 장관과 전세사기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에게 "임대 사업자들이 보증 가입이 의무라는 점을 홍보해 세입자들을 유인하지만, 실제로는 보증에 미가입하고 전세사기에 악용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며 "임
복합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들의 경영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이들 밀집지역에서의 원활한 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에 설치된 위기지원센터를 12개 지역까지 늘린다. 경영위기에 처한 밀집지역은 특별지원지역으로 정부 관리를 받게 되며, 정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기반구축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에 지역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가 설치돼 지역별 위기대응 체계가 구축된다. 각 지역에 설치된 위기지원센터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사업장수, 종사자수, 총급여 등 주요 지표를 상시모니터링해 지역경기동향을 살피고 밀집지역의 위기징후를 조사·분석한다. 올해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기반구축 사업에는 국비 53억 1000만 원, 지방비 18억 원 등 총 71억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1210개 지역, 5만 2000개 사로 늘어나고 위기지원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최소 4명 이상의 전담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센터와 함께 금융 전문성이 있는 유관기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