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약 1년 동안 경기도의회 야당을 이끌 차기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재선의 백현종(구리1) 경기도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역의원총회를 열고 제4기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백현종 후보가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39표를 득표하며, 김성수(하남2·34표) 후보를 꺾고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에 당선됐다. 4기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백현종 당선자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자당 도의원들 모두가 생존해 돌아올 수 있도록 다시 발판을 만들겠다”며 “국민의힘이 힘차게 전진하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우선으로 (자당 도의원) 75명만 생각하고 가겠다”며 “정말 악착같이 통합과 화합 위해서 무조건 뛰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허원(이천2) 후보의 사퇴로 백현종·이석균(남양주1)·김성수·윤태길(하남1) 후보 등 4명이 맞붙었다. 이날 투표에 도의회 국민의힘 재적의원 75명 중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실
넷마블은 출시 예정 신작 MMORPG 뱀피르의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제편을 공개하고 게임의 핵심 경제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디렉터스 코멘터리’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총괄 PD를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 회계사 이재용, 인플루언서 무끝 등이 참여해 뱀피르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것에 따르면 '뱀피르'의 경제 시스템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통해 재화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것을 지향한다. 핵심 재화인 ‘트리니티’를 모든 이용자가 충분히 획득할 수 있는 수급처를 확보하고 다양한 소비처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뱀피르만의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개념인 ‘다이아 파밍’도 도입된다. 이용자들은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더불어 필드와 던전 사냥을 통해 ‘다이아’를 직접 파밍할 수 있다. 뱀피르는 이를 통해 무·소과금 이용자들에게 노력과 시간 투자를 통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거래와 파밍의 편의성 강화를 통해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게임사의 개입을 최소화해 경제가 유기적으로 활성화되는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
넥슨은 자사가 주최한 게임 산업 지식 공유 콘퍼런스 ‘2025년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 25)’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NDC 25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오프라인 누적 참관객수 7600여 명, 온라인 생중계 누적 조회수 5만 8500회를 기록하며,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NDC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넥슨 일본법인(NEXON Co., Ltd) 이정헌 대표의 개막 환영사와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겸 넥슨코리아 부사장)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총 10개 분야 49개 세션을 통해 최신 게임 산업 전반의 화두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올해 신설된 IP 분야에서는 ‘IP 확장’을 중심으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이 주최한 ‘넥슨 아이콘매치’의 팬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철학과 버추얼 유튜버 활용, 넥슨컴퓨터박물관 내 ‘카페 메이플스토리’ 조성 사례 등 다양한 IP 확장 사례와 운영 노하우가 공유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모 총회와 말씀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개별 교회 차원의 협약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신천지예수교회와 기성교단 간의 협약 사례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모 총회 총장은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매우 진실하고 체계적이며 하나님 앞에서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은 말씀 안에서 하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노원구 신천지 서울교회 하늘문화홍보관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이날 ‘성경을 중심으로 한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협약 이후 총장은 “향후 우리 교단 소속 제자들과 신천지예수교회 간 강단 교류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규수 지파장은 “이번 협약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의 자리”라며 “이제는 이단, 정통을 따지기보다 성경 안에서 하나 됨을 우선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순수한 마음으로 말씀을 통해 교류한다면 서로 무엇이든 이해를 못 할 것이 없다”며 “국내외적으로 이어지는 연합의 흐름은 분명한 하나님의 역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M
한세대학교는 지난 25일 서울 CCMM빌딩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2025년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 예배와 2부 워크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최진탁 부총장의 대표기도와 유대현 부총장의 성경봉독으로 시작되었으며, 조지훈 교목실장은 ‘그 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세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기쁘고 즐거워하는 학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워크숍은 임은영 교무처장의 사회로 백인자 총장의 훈화, 부서별 보고, 오찬, 특강, 분임 토의, 퀴즈,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백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에서 학교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은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수가 맡아, 고등교육의 미래 변화, 대학의 역할 변화, 10년 후의 대학 환경 예측, 대학에 전하는 제언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후 분임 토의에서는 △한세대학교의 미래 비전과 가치 △학생이 선택하는 대학으로서의 강점 △탈경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사회적 책임의 대상이다. 산업안전지킴이 제도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 정책 모델로 만들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산업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액 시비를 투입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신설해 운영중이다. 산업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인력이다. 주로 건설현장, 제조업체 등에서 활동하며, 특히 고위험 작업장에서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산업안전지킴이는 3인 1조, 총 10개 조(30명 규모)로 편성, 관내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전기·유해물질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연간 5,130건 이상의 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단순 계도를 넘어 안전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까지 병행함으로써 기존 점검 방식과는 차별화된 실효성 중심의 운영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 13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산업안전본부를 화성산업진흥원 내에 신설하고 산업안전지킴이 운영을 위한 전용
그라비티가 익스릭스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이하 ‘샴블즈’)’의 PC 버전을 지난 26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샴블즈는 텍스트 RPG, 덱빌딩, 로그라이크 장르가 하나로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이다. 주인공에게 주어진 여러 상황 속에서 자신의 선택에 따른 각양각색의 스토리를 마주할 수 있으며 처음에 선택한 덱 내 스킬과 카드를 활용해 턴제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 탐험 중간에 열리는 능력치 관리, 장비 구매 등 정비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PC 버전은 본편과 DLC 7종 콘텐츠를 전부 포함했으며 밸런스 조정 및 신규 난이도를 추가했다. 추후 미공개 지역 개방 등 추가 콘텐츠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글로벌 지역에 론칭한 모바일 버전도 좋은 반응을 이어가는 중이다. 샴블즈는 론칭 후 한국 지역 구글 플레이 유료 게임 인기 순위 2위까지 올랐으며, 평점 4.7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출시 전부터 구글 Indie Game Festival TOP10 선정 및 유저 평가 1위, BIC 페스티벌 대상, 문체부 선정 이달의 우수게임, G-STAR 인디게임 어워즈 등 각종 부문을 수상하며 게임
네오위즈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대만과 홍콩 주요 앱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 6월 19일 애플 앱스토어 기준 대만 1위, 홍콩 2위를, 이어 6월 24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대만 3위, 홍콩 1위를 기록하며 양대 마켓 모두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19일 애플 앱스토어 17위와 28위에, 지난 2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19위, 20위에 각각 올랐다. ‘브라운더스트2’는 2주년을 맞은 6월 현재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약 28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론칭 초기 최고 기록인 약 27만 명을 뛰어넘은 수치로, 서비스 2년이 지난 후에도 기존 이용자 뿐 아니라 신규 유입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약 60만 명을 기록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매출 상위권 달성은 지난 2년간 ‘브라운더스트2’를 지켜주신 팬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브라운더스트2’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대표 서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지난 24일 판호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리니지M의 중국 서비스명은 '천당: 혈통(天堂:血统)'이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지원한다. 현지 퍼블리싱은 ‘상하이 샤오밍타이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맡는다. 엔씨소프트는 장기간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리니지M의 중국 진출에 본격 나선다. 리니지M은 중국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 기획, 서비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전방위에 걸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 서비스 일정 등 상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리니지M은 2017년 출시 이후 8년간 앱마켓 최상위 순위를 유지하며 MMORPG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 IP(지식재산권)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6일 화성시환경재단에 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비봉습지공원 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금개구리의 서식지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봉습지공원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이종원 화성시 수질관리과장, 임헌덕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연구개발환경소방팀장, 김효진 사랑의열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금 저달식을 가졌다.. 비봉습지공원은 풍부한 수생식물과 수변 환경, 완충녹지 등이 어우러져 금개구리의 산란과 서식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금개구리가 매년 개체가 관찰되고 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비봉습지공원이 생태적으로 건강한 습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