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카타르에서 초대형 에틸렌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라스라판 석유화학(Ras Laffan Petrochemicals)과 '카타르 RLPP(Ras Laffan Petrochemicals Project) 에틸렌 플랜트 패키지 1번’의 EPC(설계 조달 공사)에 대한 계약식을 8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에너지 사옥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남궁 홍 사장,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 사장 사드 셰리다 알 카비(H.E. Saad Sherida Al-Kaabi), 셰브론 필립스 케미칼(CPChem) 브루스 친(Bruce Chinn) 사장, CTCI 마이클 양(Michael Yang) 회장 등 각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대만 CTCI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계약했으며, 총 계약금액 약 3.1조 원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수행분은 약 1.6조원, 계약기간은 44개월이다. 발주처 라스라판 석유화학은 카타르 국영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와 미국 셰브론 필립스 케미칼의 합작회사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Doha)에서 북쪽으로 80km 지점에 위치한 라스라판(Ras
신협중앙회의 사회공헌 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 누적 기부금이 520억 원을 기록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은 2015년 설립 이후 8년 만에 누적 기부금 520억 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난 63년 동안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어부바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디지털트윈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지자체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를 발굴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는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함께 광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3차원 디지털트윈 및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광명시 김규식 부시장을 비롯한 정보통신과, 문화관광과 및 광명도시공사 실무진은 수원시 인계동 소재 LX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방문해 LX 플랫폼의 기능과 활용 시연을 참관하고, 지자체 대상 서비스모델 추진 사례를 청취했다. LX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디지털 트윈국토 전담기관으로, 2022년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집약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디지털트윈은 3차원 가상 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쌍둥이를 만들어 실제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IoT 시설, 인공지능, 실감형 XR 기술 등과 연계하면 행정 효율화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규식 부시장과 윤한필 본부장은 광명시의 행정 서비스에 디지털트윈과 데이터 행정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명시 김규식 부시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18일 임원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진행하는 가운데 차기 회장으로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이미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손태승(63)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오는 18일 임추위를 가동하기로 하면서다. 우리금융 주주총회는 통상 3월 말 열리기 때문에 최소 21일 전에 소집통지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손태승 현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 문제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987년부터 우리은행과 함께한 '정통 우리맨'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의 완전 민영화와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우리금융그룹을 업계 정상에 올려놓은 인물로 평가받았다. 또 손태승 회장이 이끈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불과 100일만에 업계 3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사실상 연임이 유력했던 손 회장이 최근 2019년 발생한 라임사태로 인해 문책경고를 받게 되며 연임 낙관 분위기가 조성됐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와 관련해 업무 일부 정지 3개월과 함께 손 회장에게 ‘문책경고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기본급 300∼4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할 전망이다. 벌어들인 수익을 직원들과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금리 상승기 일반 국민의 빚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은행들만 이자 장사로 배를 불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은행이 이익은 성과급으로 바로 반영하면서도, 1시간 단축 영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났는데도 복원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고 있어 은행의 '성과급 잔치'를 보는 여론의 시선이 더 따갑다. ◇ 은행, 이자 수익 늘자 '기본급 300∼400%' 성과급 잔치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경영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61%를 책정했다. 2021년 당시 기본급의 300%였던 것과 비교하면 60%포인트(p) 올랐다. 300%는 현금으로, 61%는 우리사주로 지급하는 형태다. 신한은행은 임금인상률 역시 일반직(2.4%→3%)과 리테일 서비스·사무직(3.6%→4%) 모두 높였다. KB국민은행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280%로 책정됐다. 지난해 300%보다 비율 자체는 줄었지만, 특별 격려금으로 직원 한 사람당 340만원을 지급하기로 해 실제 직원들이 받는 금액은 더 늘었다. 국민은행은 일반직 임금상승
1월 둘째 주(9∼13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하고, 작년 11월 경상수지와 12월 고용동향 등 실물 경제 추이를 가늠할 지표들도 공개된다. 8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금통위는 오는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3.25%)에서 동결할지, 조정할지 논의한다. 금융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통위부터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시장의 관측은 0.25%포인트(p) 인상한 3.50%다. 여전히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1.25%포인트까지 벌어진 미국과의 금리 격차 등을 고려할 때 통화 긴축의 고삐를 쉽게 풀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한은이 2월 또는 4월 한 차례 추가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3.75%까지 끌어올린 뒤에야 경기·부동산 침체 등을 고려해 인상 행진을 멈출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 하강 속도에 따라 이르면 올해 4분기, 늦으면 내년부터나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물가를 봐야 하지만, 경기가 부담이기 때문에 상반기에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끝날 것"이라며 "최종금리 수준은…
부동산 연착륙을 위해 정부가 각종 규제를 풀면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다시 공급 채비에 나서고 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421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943가구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센텀퍼스트', 대구 동구 신천동 '힐스테이트동대구센트럴',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푸르미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정부가 새해 첫 주부터 분양시장 활성화와 미분양 물량 해소 등을 위해 서울 4개 구(강남·송파·서초·용산)를 제외한 전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고, 분양가 상한제를 걷어내면서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에서 해제되면 대출 규제 완화, 전매제한 기간 축소, 실거주 의무 폐지 등 분양시장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들이 대거 완화된다. 아울러 청약 제도도 중도금 대출·특별공급 분양가 기준 폐지, 무순위 청약자격 요건 완화, 1주택 당첨자 기존 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 대대적인 손질이 이뤄져, 얼어붙었던 청약 시장에 따뜻한 기운이 스며들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 992-1번지 일대에서 '평촌센텀퍼스트'를 분양한다
민족 대명절 설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천정부지로 오르는 채솟값에 서민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6일 소매 가격 기준 적상추 100g 평균 판매 가격은 1542원으로, 1개월 전 819원보다 88.2%나 올랐다. 1년 전 1163원보다도 32.5%나 상승했다. 청상추 역시 100g당 평균 판매 가격은 1573원으로 지난달(881원)보다 2배가량 상승했다. 애호박은 1개 2184원으로 한 달 전 1218원보다 79.3%나 뛰었고, 청양고추(풋고추)는 100g에 1411원으로 1개월 전 958원보다 47% 올랐다. 오이는 1개 1911원으로, 1개월 전(1058원)보다 900원 가까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채솟값 폭등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한파에 폭설까지 겹쳐 채소 출하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공급량에 문제와 함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채소 물가가 더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설 명절 전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해 비출 물량을 역대 최대 규모로 방출하는 등 서민 부담을 줄이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최근 '설 민생안
(주)메디클라우드가 '2022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유전자검사 · 연구 부분 1위를 수상했다. ‘2022년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제품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브랜드 안정성, 서비스 우수성 등을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메디클라우드는 유전자 분석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헬스케어산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메디클라우드는 지난해 미국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초석을 다졌고, 세계 최초 DNA플랫폼인 아카식과 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 궤도에 올랐다. 이형기 메디클라우드 대표이사(의학박사)는 “오는 2025년까지 체계적인 사업전략과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전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으로 인한 복합 불확실성과 환경을 뷰카(VUCA) 리더십을 통해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지난 6일 충남 천안시 계성원 비전홀에서 열린 ‘2023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 복잡성과 모호성이 커진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뷰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뷰카란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불확실한 미래를 뜻한다. 신 회장은 이처럼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 전략 목표에 집중하고, 불확실성에 직면했을 때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뷰카 리더십이라고 언급했다. 또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해 명확히 소통하고, 다양한 선택지 중 적합한 방식을 찾기 위해 빠르고 유연하게 시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소비, 투자, 수출의 트리플 침체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심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 침체 본격화 △코로나19 엔데믹 등의 녹록지 않은 대외요인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를 둘러싼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