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하락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를 막기 위한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 노력과 늘어난 아파트 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매수보다 매도 문의가 많은 거래 절벽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2월 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변동률은 -0.48%, -0.66%로 각각 집계됐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변동률은 -0.68%, -1.03% 각각 하락세로 나타났다. 매매가의 하락세가 큰 지역은 수원시 장안구로 -1.40%를 기록했다. 이어 성남 수정구 -1.36%, 수원시 권선. 화성시 각 -1.2%, 군포시 -1.0%, 하남시 -0.93%, 고양시 덕양구 -0.9% 등이다. 전세가는 화성시가 -2.1%로 도내에서 가장 큰폭으로 하락을 기록했다. 이어 하남시 -2.0%, 성남시 수정구·수원시 권선구 각 -1.8%, 과천시·고양시 덕양구 각 -1.6%, 수원시 장안구 -1.4%, 군포시 -1.3% 등의 순이다. 그 동안 도내 매매가의 경우, 10월 1주차 -0.25% → 2주차 -0.2% → 3주차 -0.2% → 4
여야가 종합부동산세제 상에서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다주택자 범위를 축소하기로 했다. 그동안 중과세율이 적용됐던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일반세율을 적용받게 됐다. 12일 국회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여야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종부세법 개정안 대부분에서 쟁점 합의를 도출하고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이다. 여야는 개정안에서 종부세 상 다주택자의 범위를 3주택 이상을 보유한 사람으로 규정했다. 기존 종부세법상 다주택자도 3주택 이상 보유자였지만,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를 포함하는 탓에 사실상 2주택 이상을 다주택자로 봤다. 현행 종부세법에서 다주택자 여부는 중과세율 적용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다주택자에는 1.2~6.0%까지 높은 세율을 적용하지만, 1주택자 등에는 0.6~3.0%의 낮은 세율(일반세율)을 적용한다. 다주택자들은 두 배 안팎의 중과세율로 종부세를 내는 것이다. 정부·여당이 제시한 종부세 개편안은 0.5~2.7% 단일세율로 통일하는 안이다. 다주택자에 부과하는 중과세율을 아예 없애고 일반세율도 소폭 하향 조정하는 방식이다. 야당은 일반세율과 중과세율로 이원화된 세율 체계는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여야는 조정대상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3주택자
수도권 일대에서 1139채에 이르는 빌라를 갭투자로 사들인 뒤 200여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이른바 '빌라왕'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가 나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12일 자신의 SNS에 "임대인(빌라왕 김모씨)이 사망했기 때문에 많은 피해자가 사는 집을 당장 비워줘야 하는 건 아닌지, 전세대출금을 바로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은 아닌지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서민들이 전세피해로 눈물 흘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세대출금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이 운영하는 '전세대출 보증'의 연장이 가능하다"라며 "당분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다. 이어 "서울 강서구 소재 '전세피해 지원센터'에서 법률상담은 물론 임시거처도 받을 수 있다"라며 세입자들을 다독였다. 원 장관은 이어 "내년에는 전세보증금을 더 낮은 이자율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세 보증금 이자 부담도 줄여주겠다"고 했다. 주택도시보증
지난 4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골목상권 경기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연이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악재가 지속되면서 자영업자의 40%는 3년내 폐업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모노리서치와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기타서비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영업자 2022년 실적 및 2023년 전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8.6%는 올해 매출이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고 답변했다. 올해 순익이 작년 대비 감소했다는 응답은 69.6%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5% 감소, 순익은 12.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은 내년 매출과 순익이 올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균적으로 내년 매출과 순익은 올해 대비 각각 3.1%, 3.8%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실적 악화 부담으로 자영업자의 약 40%는 향후 3년 내에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폐업 고려 주요 이유는 ▲영업실적 지속 악화(26.4%) ▲경기회복 전망 불투명(16.1%) ▲자금사정 악화 및 대출상환 부담(15.1%) 등이 있었다. 경영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오텍그룹이 국립서울맹학교와 교류 후원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사업 박차를 가했다.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이 시각 장애 학생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국립서울맹학교(교장 조양숙)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텍그룹과 국립서울맹학교는 오텍그룹 정필경 대표, 강신욱 전무와 국립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 이영미 교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업무 전반에 걸친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국립서울맹학교는 국내 최초 관립으로 설립된 특수학교인 제생원 맹아부를 전신으로 한다. 1913년 설립된 제생원은 이후 국립맹아학교로 개편되었다가 1952년 현재의 교명인 국립서울맹학교로 학교 이름을 바꾸었다. 시각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장애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창의적인 학생', '예의를 실천하는 인성이 바른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텍그룹은 국립서울맹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 오백 만원 상당의 캐리어 제습기, 냉장고를 후원하고 오텍그룹 임직원이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
공동주택의 마루바닥재 하자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수민 교수 연구팀은 현장조사와 표면처리에 관한 실험을 진행했다. 최근 목질마루바닥재 접착력 저하로 인한 들뜸, 소음, 배부름 현상 등의 하자사례가 주로 발생되고 있다. 마루바닥재 접착력 저하의 원인으로는 방통공사 시 사용되는 바닥모르타르의 표면 불순물인 레이턴스가 대표적이다. 레이턴스는 시멘트에서 기인되는 비산물질로 접착제와 모르타르 계면에서 불순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면 마루바닥재의 부착력 저하로 인한 하자발생 및 분진으로 인한 인체 유해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마루바닥재 시공 전 바닥모르타르 표면에 생성되는 레이턴스는 시멘트가 경화하는 동안 표면에 미세한 입자가 부유해 생기는 불경성 물질의 층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바닥모르타르 표면 불순물 관련 문제로 인한 마루바닥재 접착불량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시공이 편리한 고성능 시멘트 사용에 따라 바닥모르타르 표면에 미세한 불경성(不硬性) 물질의 층이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수민 교수 연구팀에서는 이러한 마루바닥재의 접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부동산시장 한파에도 불구하고 좋은 청약 성적을 거뒀다. 태영동탄 컨소시엄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하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A106BL)·숨마 데시앙(A107BL)’이 평균경쟁률 2.05대 1로 청약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과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의 1, 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 제외 1154가구 모집에 2362건이 접수돼 평균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5개 타입은 1순위에서 마감하기도 했다. 이번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A106BL)·숨마 데시앙(A107BL)’ 청약은 동탄2신도시가 규제에서 해제되면서 대출, 세금 등에서 비규제지역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됐다는 점으로 청약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분양 관계자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1, 2신도시를 통틀어 새 아파트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특별계획지구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최중심 입지를 선점했다”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됐고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최근 어려운 부동산 시장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이 캄보디아 ‘한-캄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 및 ‘시하누크빌 전력망 강화사업’에 총 3억 1600만 달러의 차관을 지원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 최민이 프놈펜 사무소장은 9일(현지 시간) 캄보디아 경제재무부 청사에서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아운 폰모니로쓰(Aun Pornmoniroth) 경제재무부 장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캄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2억 4600만 달러)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市와 칸달州를 연결하는 교량 2개를 건설하는 건으로, 교량 건설로 지역 간 인적·물적 이동이 한층 편리해지고 도심 확장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시하누크빌 전력망 개선사업(7000만 달러)은 캄보디아 정부가 산업화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시하누크빌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선로 및 변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EDCF가 캄보디아 전력분야에 처음 지원하는 건으로, 한국기업의 캄보디아 전력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동남아 ODA 중
11일부터 건설사가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사업) 조합에 금융기관 대출과 별개로 추가 이주비를 빌려줄 수 있게 된다. 다만 무이자나 시중은행의 최저금리 이하보다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할 수 없어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관보에 게재했다. 지난 9월 입법예고와 최근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공포하는 이날부터 시행된다. 도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에 따르면 재개발에만 허용되는 건설사의 추가이주비(이사비·이주비·이주촉진비 등) 제안이 재건축에서도 허용된다. 추가이주비란 금융기관에서 받는 이주비 대출 이외의 이주비를 의미한다. 이외에도 건설사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과정에서 조합에 민원처리비 등 시공과 관련 없는 사항에 대한 금전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안하는 일도 가능해진다. 현재는 재건축 사업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진행됐던 추가이주비 지급이 원칙적으로는 금지돼 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조합원들이 이주과정에 불편을 겪는 일이 많고, 사업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다만 입찰 경쟁의 과열을 막기 위해 이주비 무상지원이나 은행 최저 금리보다 낮은 대출금리로 지원하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총 798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광주송정중흥S-클래스파크뷰',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7982가구(일반분양 2016가구)가 분양한다. 주요 분양물량은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송정중흥S-클래스파크뷰',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서한이다음프레스티지', 강원 홍천군 홍천읍 '스위트클래스더스카이45'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인천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13일 중흥토건은 경기 광주시 송정동 산 28-4번지 일원에서 '광주송정중흥S-클래스파크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40가구 규모다. 근거리에 초,중,고교 교육시설이 모두 위치하며 광주시청과 가깝다. 이 단지는 송정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인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청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 업무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