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가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선보일 신기술들을 20일 공개했다. 오메가는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양궁 과녁 시스템과 새로운 포토셀 기술, 부정 출발 감지 시스템 등 이번 올림픽에서 새로 도입한 타임키핑 기술을 설명했다. 먼저 한국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에서는 새로운 과녁 시스템(TARGETING SYSTEM)을 선보인다. 이전 대회까지는 특별한 확대경을 이용해 육안으로만 점수를 판단했으나 이번 대회부터 ‘빌트 인 스캔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과녁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화살이 과녁에 적중하면 두 개의 스캐너가 중심점으로부터 떨어진 화살의 가로와 세로 거리를 분석해 인간의 눈이 감지하지 못하는 0.2㎜까지 정확성을 보여준다. 또 과녁이 맞은 순간에서부터 1초 이내에 결과를 내는 빠른 처리 속도도 자랑한다. 육상에서는 부정 출발 감지 시스템의 성능도 개선했다. 발판에 가해지는 선수의 힘의 정도를 초당 4천회 측정하는 빌트 인 센서를 탑재해 스타팅 블록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감지 시스템은 그 즉시 현장 컴퓨터에 힘 측정 결과를 전달해 ‘포스 커브(force curve)’를 생성, 이를 통해…
‘스포츠 강국’ 러시아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 여부가 전 지구촌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9일(현지시간) 긴급 집행위원회를 전화회의로 열고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 금지에 대한 법적인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통적인 스포츠 강국인 러시아가 8월 개막하는 리우올림픽에 출전을 금지당할 수도 있는 위기에 놓인 것은 도핑 의혹 때문이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18일 ‘러시아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스포츠 대회에서 정부가 개입된 조직적인 도핑 샘플 조작을 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WADA는 또 지난해 11월 러시아 육상 도핑 실태를 조사해 러시아 육상 선수들이 러시아 반도핑기구와 공모해 금지약물을 사용해왔다고 발표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이를 근거로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러시아는 이에 반발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한 상태다. 육상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광범위하게 러시아 선수들이 정부까지 개입된 도핑 조작을 일삼아왔다는 의혹이 번지면서 이제는 이번 올림픽에 아예 러시아 전 종목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일단 IOC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후반기에 접어든 이번 주에 5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 추세라면 올 시즌 목표인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800만 관중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KBO는 후반기 첫 경기가 치러진 지난 19일까지 누적 관중을 집계한 결과 415경기에서 494만4천613명(평균 1만1천915명)이 야구장을 찾았다고 20일 발표했다. 500만 관중까지는 불과 5만5천387명을 남겨둬 이번 주 안에는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5개 구장에서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려 420경기 만에 달성할 경우에는 2012년 332경기와 2011년 382경기에 이은 역대 3번째 최소 경기 수 기록이다. 500만 관중은 KBO리그 통산 10번째다. 1995년 첫 달성 이후 13년 만에 다시 5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2008년 이후 9년 연속이다. KBO 관계자는 “올해 KBO리그가 500만 관중을 눈앞에 둔 것은 어느 해보다 뜨겁게 진행 중인 팀 순위 경쟁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또한, 신축구장을 사용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지난해 대비 각각 90%, 55%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체 관중 수 증가를 견인했다.…
스페인축구협회 앙헬 마리아 비야르 회장(66)이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9일(이상 현지시간) 비야르 회장의 출마 소식을 알리며 “비야르 회장은 스페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한 선수 출신 행정가”라며 “2000년부터 UEFA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활발히 활동했다”라고 설명했다. UEFA 회장직은 지난 5월 미셸 플라티니 전 회장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플라티니 전 회장은 제프 블라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011년 2월 FIFA 자금 200만 스위스프랑(약 23억원)을 받은 혐의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회장 선거는 9월 1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다. UEFA 회장 선거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비야르 회장을 비롯해 미카엘 판 프라흐 네덜란드 축구협회장, 알렉산더 세페린 슬로베니아 축구협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등록은 20일 마감된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노르웨이를 격파했다. 18세 이하 한국 여자대표팀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제6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첫날 조별 예선리그 C조 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30-25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을 15-10으로 마친 뒤 후반에도 단 한 차례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송혜수(17·인천비즈니스고)가 11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최지혜(17·강원 황지정보산업고)도 5득점을 올렸다. 오성옥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고비 때마다 잘 풀어줬다”면서 “대회 일정이 길고 유럽팀과 체력전을 벌여야 하는 만큼 경기력 유지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후 조별리그 C조에서 파라과이, 프랑스, 카자흐스탄, 루마니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조 4위 안에 들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연합뉴스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새 외국인 투수 조시 로위(32·미국)가 한국프로야구 데뷔 무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렸다. 로위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⅓이닝 만에 8실점하고 조기 강판당했다. 로위는 이날 63개의 공을 던져 삼진 3개를 기록했지만 6피안타에 사4구 4개를 허용하며 대량 실점했다. 미국 독립리그와 멕시코리드에서 뛴 우완 정통파 투수 로위는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슈가 레이 마리몬의 대체 용병으로 이달 초 케이티와 계약하고 이날 후반기 첫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로위는 한화 톱타자 정근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김경언에게 볼넷, 송광민에게 우전안타, 김태균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로위는 다음타자 윌린 로사리오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양성우에게 우중간 싹쓸이 2루타를 얻어맞아 3실점했다. 그 사이 양성우는 3루까지 진루했다. 로위는 차일목의 타석 때 폭투를 기록하며 3루에 있던 양성우마저 홈을 밟게 해 4실점한 뒤 차일목을 삼진 처리하며 힘겹게 첫 이닝을 종료했다. 2회
대한체육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회원종목단체 등급을 심의·의결했다. 올림픽종목단체는 심의대상에서 제외하고 모두 정회원단체로 분류했으며 종목 대표성과 시도 종목단체 개수,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법인 여부 등의 등급별 요건에 따라 올림픽종목 단체 35개를 포함한 60개 단체를 정회원으로 결정했다. 또 줄넘기·플라잉 디스크·피구·카바디·크리켓 등 5개 단체는 준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연합뉴스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최고령 선수는 여자핸드볼 골키퍼 오영란(44·인천시청), 최연소는 여자 기계체조 이고임(16·인천체고)으로 조사됐다. 1972년생인 오영란은 이번 대회 여자 주장에 선임됐으며 이번이 5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하계 올림픽에 5번 출전한 선수는 오영란 외에 이은철(사격), 윤경신, 오성옥(이상 핸드볼) 등이 있다. 동계 종목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이 6차례 나간 기록이 있다. 오영란은 1996년 애틀랜타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8년 베이징 대회 때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오영란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다시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선수단 결단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오영란은 지난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올림픽 금메달이 최종 목표”라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최연소인 이고임은 2000년생이다. 오영란이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28세 나이로 뛰고 있을 때 태어난 선수다. 오영란의 큰 딸이 올해 11살이다. 이고임은 지난달…
윤지수(안산시청)가 제5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지수는 19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이라진(인천 중구청)을 15-1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권민아(강원 양구군청)를 15-8로 가볍게 꺾은 윤지수는 준결승전에서도 최신희(전북 익산시청)를 15-8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뒤 이라진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이어가며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남자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하한솔(성남시청)이 이종현(한국체대)에게 12-15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고 준결승전에서 이종현에게 패한 송종훈(성남시청)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부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미나(인천 중구청)가 채송오(충북도청)에게 9-15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결승진출에 실패한 남현희(성남시청)와 오혜미(인천 중구청)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