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올스타 휴식기를 보낸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19일부터 후반기 혈전에 돌입한다. 선두 두산 베어스(55승1무27패)와 2위 NC 다이노스(47승2무28패), 3위 넥센 히어로즈(48승1무36패), 4위 SK 와이번스(43승42패)가 승률 5할을 넘으면서 적게는 3.5~5.5경기 차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가을 야구 진출의 마니노선인 5위 롯데 자이언츠(39승43패)부터 10위 케이티 위즈(32승2무47패)까지 6개 팀이 5.5경기 차 내에서 촘촘하게 늘어서 있다. 외국인 선수의 부진와 오정복, 김상현 등의 악재가 터지면서 전반기를 최하위인 10위로 마친 케이티는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케이티는 후반기를 앞두고 팀에 합류한 새 외국인 투수 조쉬 로위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멕시칸리그에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에 오른 로위는 지난 13일 입국해 19일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고돼 있다. 전반기 내내 외국인 투수들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해 고전한 케이티로서는 로위의 데뷔전 결과에 따라 후반기 반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티는 한화와 올 시즌 9개 구단과의 상대 전적 중 유일하게 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나도 축구 선수다’ 남성 4기 회원을 모집한다. FC안양은 오는 28일까지 안양, 의왕, 군포, 과천에 거주하는 20~50대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나도 축구 선수다’ 남성 4기 회원 20~22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도 축구 선수다’ 남성 4기의 교육은 8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축구 이야기를 모토로 진행되고 있는 ‘나도 축구 선수다’는 지난해까지 총 5기수를 배출, 안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여성 2기를 모집해 지역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용 FC안양 단장은 “지역의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에 ‘나도 축구 선수다’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궁극적으로는 FC안양의 팬 베이스 확대와 경기 관람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 축구 선수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C안양 공식 홈페이지(www.fc-anyang.com)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레슬링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맥을 잇기 위한 굳은 결의를 밝혔다. 대표팀은 18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올림픽에는 그레코로만형에서 75㎏급 김현우(28), 66㎏급 류한수(28), 59㎏급 이정백(30·이상 삼성생명)이 출전한다. 또 자유형에서는 57㎏급 윤준식(25·삼성생명)과 86㎏급 김관욱(26·광주남구청)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레슬링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금 11개, 은 11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했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겪었지만,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김현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맥을 잇겠다는 각오다. 1992년 바르셀로나 금메달리스트인 그레코로만형 안한봉 감독은 “전쟁에 임하는 마음으로 올림픽을 준비했다”며 “꼭 금메달을 따오겠다”고 말했다. 역시 1992년 금메달리스트 박장순 자유형 감독은 “이들 5명이 4년간 흘린 땀방울이 절대 헛되지 않을
지난 복귀전이 스파링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거친 상대와 험난한 대결이 펼쳐진다.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복귀 이후 두 번째 선발 출격이자 후반기 첫 등판이다. 어깨 수술 뒤 재활을 마친 류현진은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결과는 4⅔이닝 8피안타 6실점. 복귀전 결과를 놓고 희망과 실망이 뒤섞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직구가 살아 있었고, 투구 내용도 희망적이었다”고 말했지만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회의론만 짙게 만들었다”고 혹평했다. 워싱턴은 샌디에이고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워싱턴의 팀 홈런은 127개로 내셔널리그 전체 1위다. 브라이스 하퍼(19개), 대니 에스피노자(18개), 다니엘 머피(17개) 등 리그 홈런 부문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만 3명에 달한다. 샌디에이고전 때는 실투가 단타 또는 2루타로 연결됐지만, 워싱턴전에서는 담장을 넘길 수 있다. 더 눈여겨봐야 할 수치는 팀 볼넷 개수다. 워싱턴은 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이미림(26·NH투자증권),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4차 연장에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마라톤 클래식 패권을 탈환한 리디아 고는 올해 3월 KIA 클래식, 4월 ANA 인스퍼레이션,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22만5천 달러(약 2억5천500만원)를 받은 리디아 고는 다승 공동 선두였던 쭈타누깐을 제치고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차로 뒤져있던 리디아 고는 이날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1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1위였던 김효주(21·롯데)가 반대로 6번 홀(파3)까지 3타를 잃으면서 리디아 고는 비교적 손쉽게 역전에 성공했다. 한때 4타 차 선두를 질주하던 리디아 고는 그러나 중반 이후 주춤하면서
8월 5일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하고 ‘10-10’ 목표 달성을 다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몽규 선수단장,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장 등 약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하며 장관 격려사와 선수단장 답사, 단기 수여식,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선수 203명과 임원 112명 등 모두 315명을 파견하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10-10’ 목표를 세웠다. 선수단 본단은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29일간 파견된다. 28개 종목 가운데 23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203명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210명 이후 최소 규모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267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2012년 런던 대회에는 24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1980년 모스크바 대회에는 불참했고, 1976년 몬트리올에는 선수 50명이 파견됐다. 다만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는 임원이 78명이 참가, 임원까지 더한 선수단 전체 규모는 이번 리우 대회가 더
한국남자골프의 영건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돌아섰다. 김시우는 18일 미국 앨라배마주 로버트 트랜드 존스 트레일의 그랜드 내셔널 코스(파71)에서 열린 바바솔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곁들여 8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휘둘렀다.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72홀 경기를 마친 김시우는 애런 배들리(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두 차례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17번홀(파3)로 장소를 옮겼고 여기서도 비겨 다시 18번홀에서 4차 연장전을 치렀다. 이 홀에서 배들리는 7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를 잡아 김시우를 따돌렸다. 배들리는 2011년 노던 트러스트 오픈 우승 이후 5년 만이자 네 번째 정상에 올라 2년간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배들리는 우승을 확정한 뒤 그린에서 기다리고 있던 네 명의 자녀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날 김시우가 연장전을 치르는 동안 선배 최경주(46·SK텔레콤)가 따라다니며 응원했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불법 스포츠베팅에 대한 위법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 및 포스터를 제작해 각 프로스포츠 단체와 프로스포츠 구단에 배포했다. 프로스포츠 근절 포스터에는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정보 제공자를 발견하면 주변의 경호원 또는 구단 관계자에게 제보하고 불법 스포츠베팅을 이용자는 클린 스포츠 통합 콜센터(1899-1119)로 신고하면 된다는 내용을 담아 경기장 곳곳에 부착해 불법 스포츠베팅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각각의 버전으로 제작해 프로스포츠 경기장 내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 또는 유사 업종을 운영하는 자에게 프로스포츠 경기를 중계하거나 경기 관련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민수기자 jms@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케이티)가 2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챙겼다. 드림 올스타는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에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드림 올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올스타전 2년 연속 승리를 거두며 역대 전적에서도 26승 14패로 절대적 우위를 지켰다. 이날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민병헌은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민병헌은 이날 KBO 출입 기자단 투표에서 55표 중 47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박경수(케이티)를 제쳤다. 그는 부상으로 2천900만원 상당의 KIA 자동차 2017년 K5를 받았다. 드림 올스타는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민병헌이 신재영(넥센)의 시속 125㎞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선취점을 뽑았지만 2회초 나눔 올스타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윌린 로사리오(한화)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드림 올스타는 3회초 1사 1루에서 나눔 올스타 이용규(한화)에게 우중월 3루타를 맞아
수원시체육회는 지난 15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종목단체 통합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원시 가맹경기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종목별연합회 관계자, 수원시체육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시체육회는 통합 시체육회 출범에 대한 경과 보고를 진행한 뒤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종목단체 회장 선출 관련, 종목단체 규정(안) 관련, 기타 통합 관련 지침 및 가이드라인 등을 설명했다.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수원 체육이 진정한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 가맹경기단체와 종목별연합회 간의 종목단체 통합이 마무리 돼야 한다”며 “체육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구분을 떠나 모두가 체육을 사랑하는 체육인으로서 종목단체 간의 통합 역시 소통과 배려를 통해 원만히 이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