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5승 등 한국인 최다승 2007년 명예의 전당 입성 한국 골프 세계에 알린 장본인 1998년 연장 우승 드라마 US오픈서 고별무대 마쳐 최근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 N으로부터 ‘한국의 아널드 파머’라는 극찬을 받은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가 18년간 정들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활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박세리는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8오버파 80타를 치고 컷 탈락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이 대회가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마지막”이라고 공언했던 박세리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동반 라운드를 펼친 최나연(29·SK텔레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박세리는 해마다 가을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등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더는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사실상 은퇴 수순에 접어들었다. 한국 골프는 ‘박세리 이전’과 ‘박세리 이후&rsqu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공격수 김현(23)과 중앙 수비수 이용(27)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성남은 지난 8일 측면 수비수 곽해성과 맞임대로 김현을 영입하고 카타르 스타스리그의 알 코르에서 뛰던 수비수 이용과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임대계약한 김현은 각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유망주로 2012년 전북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2013년 성남의 전신인 성남 일화에서 임대로 활약하다 2014년부터 다시 제주에서 뛰고 있다. K리그 통산 78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 중인 김현은 신장 188㎝, 체중 80㎏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 조건에 포스트 플레이와 헤딩 능력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로 광주FC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이용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의 주전 수비수로 팀을 이끌었고 2015년 7월부터 카타르 알 코르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99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중인 이용은 신장 187㎝, 체중 80㎏의 건장한 신체조건으로 중앙 수비수 뿐만 아니라 사이드 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이며 기복 없는 플레이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 앞에서 침착
수원 블루윙즈가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두번째 수원더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9라운드 수원FC와의 ‘수원더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두차례 수원더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수원은 4승9무6패, 승점 21점으로 9위를 유지했고 수원FC는 10패째(2승7무)를 당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원은 조나탄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염기훈, 권창훈, 산토스, 이상호로 2선을 구성했고 이에 맞선 수원FC는 이재안, 김병오, 가빌란이 공격을 이끌었다. 첫 슈팅은 수원FC에서 나왔다. 전반 1분만에 역습 상황을 맞은 가빌란이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수원 골키퍼 양형모의 선방으로 무의에 그쳤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전반 11분 염기훈의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산토스의 헤딩슛이 골문을 벗어났고 2분 뒤에서 권창훈이 수원FC 골키퍼 이창근이 나온 것을 보고 하프라인 부근에서 날리 기습적인 중거리 슛이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염기훈이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굴절되자 권창훈이 논스톱으로 강하게 때린 슛이 그대
‘한국 복싱 경량급의 최강자’ 신종훈(27·인천시청)마저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한국 복싱이 1948년 첫 올림픽 참가 이후 동서냉전으로 불참한 1980년 모스크바 대회를 제외하고 68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신종훈은 지난 9일 베네수엘라의 바르가스에서 열린 국제복싱협회(AIBA) 주관 2016 APB(AIBA 프로 복싱)/WSB(월드시리즈복싱) 올림픽 선발대회 3~4위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레안드로 플랑크에게 0-3 판정패했다. 신종훈이 속한 체급에는 올림픽 티켓 3장이 걸려 있다. 전날 4강전에서 패하며 직행 티켓을 놓친 신종훈에게는 이번 3~4위전이 마지막 기회였다. 하지만 신종훈은 객관적인 기량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됐던 플랑크에게 패하며 2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복싱도 마지막 올림픽 희망이었던 신종훈마저 무너지며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전원 낙마했다. 신종훈은 결과적으로 급격한 감량이 독이 됐다. 신종훈은 AIBA가 복싱 인기 부활을 노리고 추진한 프로리그인 APB 계약을 어기고 국내 대회에 출전했다는 이유로 2014년 11월에 1년 6개월의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애초 리우행이 불가능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한국 20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주니어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8일째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26-23으로 제압했다. 5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 A조 4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A조 4위는 몬테네그로-앙골라 경기 승자가 된다. 2014년 이 대회 우승팀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역시 4전 전승으로 동률이던 크로아티아를 맞아 전반을 17-11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후반 초반에 크로아티아의 추격을 허용, 18-16까지 쫓겼으나 이내 허유진(광주도시공사), 송지은(인천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중반 이후 22-21로 재차 추격을 허용한 한국은 이때는 김성은(인천시청)의 연속 두 골로 한숨을 돌렸다. 송지은이 9골을 넣었고 허유진 5골, 김성은 4골 등으로 뒤를 받쳤다./연합뉴스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청소년배구대표팀이 12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상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남자 U-20 배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D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세트스코어 3-0(25-17 25-23 25-16)으로 완파했다. 바레인은 2014년 대회에서 4위에 올랐던 팀이다. 홍상혁(화성 송산고)의 속공 득점으로 1세트를 시작한 한국은 초반 상대 범실을 묶어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중반에는 김정호(경희대)의 블로킹을 기점으로 점수를 벌려 나가 가볍게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끈질긴 랠리 끝에 라이트 임동혁(충북 제천산업고)의 연속 득점으로 22-20으로 앞섰다. 이후 24-2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바레인의 서브범실로 세트를 끝냈다. 3세트에서는 선수를 두루 기용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동혁은 이날 13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역대 최다 우승국(6회)이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정상에 오른 2004년 이후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4)이 2부리그 팀인 노팅엄 포리스트 FC와 연습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지난 9일 런던 홋스퍼 웨이에서 열린 노팅엄과 연습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전반 3분 골을 넣으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후 톰 캐롤, 앨릭스 프리처드가 차례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런던 북쪽에 있는 홋스퍼 웨이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 뒤 이달 말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로 이동할 계획이다. 첫 경기인 피지전 엔 출전하지 못한다./연합뉴스
대한수영연맹이 박태환(27)을 포함한 8명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종목 출전선수 명단을 국제수영연맹(FINA)에 제출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9일 “리우올림픽 경영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8일 오후 FINA에 남자 3명, 여자 5명 등 8명의 선수 명단을 보냈다”고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일찌감치 안세현(SK텔레콤·접영 100m·200m), 백수연(광주시체육회·평영 200m), 김서영(경북도청)·남유선(광주시체육회·이상 개인혼영 200m), 박진영(대전시시설관리공단·접영 200m) 등 5명이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들은 리우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지난 4월 열린 동아대회에서 FINA가 정한 올림픽 A기준기록을 통과해 리우행을 예약했다. 남자부에서는 동아대회 때 자유형 100m·200m·400m·1천500m에서 A기준기록을 통과한 박태환이 우여곡절 끝에 리우올림픽 엔트리에 포함됐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막혀 리우올림픽에 나설 수 없는 처지였던 박태환은 국내 법원에 이어 전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도 국가대표 자격을 인정해 엔트리 제출 마감일에 리우행을 확정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전날 오후 대한체육회로부터 CAS의 잠
손연재(22·연세대)가 카잔 월드컵에서 후프 은메달, 리본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올 시즌 출전한 6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연재는 9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600점을 얻었다. 전날 개인종합 때 기록한 후프 18.750점보다 점수는 낮았으나 손연재는 다른 선수들이 큰 실수로 무너지는 틈을 타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세계 최강자 야나 쿠드랍체바(19.200점), 손연재에 이어 동메달은 세계 2인자 마르가리타 마문(18.500점·이상 러시아)이 가져갔다. 손연재는 마지막 종목인 리본에서도 18.500점으로 마문(19.200점), 멜리티나 스타뉴타(18.550점·벨라루스)에 이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2월 26~28일 에스포(개인종합 은메달, 후프 동메달, 볼 금메달, 리본 은메달), 3월 17~20일 리스본(후프 동메달, 볼·곤봉 은메달), 4월 1~3일 페사로(곤봉·리본 은메달), 5월 27~29일 소피아(개인종합 동메달, 후프 은메달, 볼 동메달, 곤봉 금메달, 리본 은메달), 6월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렸고,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볼넷 2개를 골랐다. 김현수는 10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는 첫 타석에 들어서 닉 트로피아노와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3회 2루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서 트로피아노의 초구를 밀어쳐 수비 시프트를 뚫는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2-2 동점이던 7회말 2사 1, 3루에서는 조 스미스한테 삼진 아웃을 당해 이날 타격을 마무리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31(151타수 50안타)을 유지했다. 에인절스 주전 1루수 C.J. 크론이 몸에 맞는 공으로 손을 다쳐 메이저리그 승격 통보를 받은 최지만은 복귀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8회말 요나탄 스호프가 결승타를 터트린 볼티모어는 에인절스에 3-2로 역전승했다. 추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