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제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고양시는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498.6점으로 군포시(496.5점)와 용인시(490.6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난 해까지 도생활체육회장기 대회로 치러졌지만 도생활체육회와 도체육회가 통합돼 도지사가 통합체육회장을 맡으면서 올해부터 도지사기 대회로 승격됐다. 종합점수 489.7점과 489.5점으로 4위와 5위에 오른 안양시와 시흥시는 장려상을 수상했고 개최지 광명시는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생활체육회와 경기도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개 시·군에서 500여명의 국학기공 동호인이 참가했다. /정민수기자 jms@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그룹 잔류 희망을 남기고 월드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남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23위)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3주차 G조 3차전에서 네덜란드(26위)와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6 22-25 21-25 25-21 18-16)로 신승을 거뒀다. 3승6패, 승점 9점으로 대회를 마친 한국은 이어 중국 안후이성 쉬안청에서 열린 일본-중국 전에서 세트스코어 0-3(11-25 22-25 20-25)으로 패한 일본(2승7패·승점 9점)을 따돌리고 2그룹 잔류를 확정했다. 승패-승점-세트득실-점수득실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이번 대회에서 2그룹 최하위인 12위는 3그룹으로 강등되지만 2승6패, 승점 6점으로 최하위가 유력한 포르투갈이 2그룹 파이널라운드 주최국으로 강등을 면제 받아 11위가 3부리그로 내려가기 때문에 일본은 쿠바-포르투갈 전 경기 결과에 따라 3그룹으로 강등될 수 있다. 일본, 캐나다 원정에서 6패를 당하며 강등 위기에 몰린 한국은 국내에 들어와 장충체육관에서 치른 체코, 이
수원 블루윙즈의 베테랑 수비수 조원희가 수원 팬이 직접 뽑은 6월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조원희는 수원이 6월 한달 동안 치른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해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능력으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평점 6.62점으로 공격수 산토스(6.54점)와 6월부터 주전 수문장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는 양형모(6.43점)를 제치고 6월 월간 MVP로 뽑혔다. 특히 조원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 FC서울 전과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전, 17라운드 광주FC 전에서 세 경기 연속 수원팬이 뽑은 경기 MVP에 선정되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조원희는 “남들보다 한 발자국 더 뛰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을 팬분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상을 받기에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했는데 팬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것 같다. 이번 수상을 자신감 회복의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원에 돌아와 경기에 뛰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하고 있다. 지금 팀이 어려움에 빠져있지만 더욱 열심히 뛰어 하반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28)이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김광현은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LG 2번 백창수의 타석 때 5구째 볼로 풀카운트가 된 뒤 얼굴을 찡그리며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김광현은 급히 마운드에 올라온 김원형 투수코치와 잠시 얘기를 나눈 뒤 우완 사이드암 김주한으로 교체됐다. 3회를 채우지 못하고 2⅓이닝동안 48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2피안타 2탈삼진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한 김광현은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고 검진 결과 다행히 인대 손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SK 관계자는 “검진 결과 왼팔 굴곡근 미세하게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큰 부상이 아니어서 2주 정도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전차군단’ 독일이 승부차기 끝에 ‘아주리 징크스’에서 탈출하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독일은 3일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치러진 유로 2016 8강전에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극적으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스페인과 함께 유로 대회 최다우승(3회)을 기록 중인 독일은 4일 치러지는 프랑스-아이슬란드 8강전 승자와 8일 오전 4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독일은 이날 승리로 그동안 메이저 대회(유로 대회·월드컵)에서 이탈리아에 철저히 유린당했던 ‘아주리 징크스’를 벗어났다. 독일은 역대 메이저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4무4패(유로 대회 2무1패·월드컵 2무3패)로 아직 한 차례 승리도 따내지 못했다가 무려 9명이 투입된 이날 승부차기에서 짜릿한 첫 승리를 거뒀다. ‘천적’ 이탈리아를 상대로 독일은 토마스 뮐러와 마리오 고메즈를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31·인천 대한항공)가 연봉 5억원으로 동결됐지만 2시즌 연속 한국프로배구 V리그 최고액 선수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센터 양효진(27·수원 현대건설)이 사상 첫 3억원 시대를 열며 4년 연속 ‘연봉 퀸’ 자리를 지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6~2017시즌 남녀부 선수 등록 마감 결과를 1일 발표했다. 한선수는 지난 시즌과 같은 5억원에 연봉 계약을 마쳐 2년 연속 연봉 킹에 올랐다. 2015~2016시즌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4억5천만원에 사인해 연봉 2위를 차지했다. 신영석(현대캐피탈)이 4억2천만원, 김요한(구미 KB손해보험)과 김학민(대한항공)이 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양효진은 현대건설과 FA 잔류 계약을 하며 지난 시즌(2억5천만원)보다 5천만원 오른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여자부에서 연봉 3억원을 받는건 처음이다. IBK기업은행 젊은 듀오 김희진과 박정아가 각각 2억5천만원, 2억2천만원으로 2, 3위에 올랐다. FA 자격을 얻고 서울 GS칼텍스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배유나가 2억원으로 이효희(도로공사)와 함께 여자부 연봉 공동 4위를 차지했다. 2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올림픽대표 출신 골키퍼 이창근(23)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창근은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출신으로 2012년 프로에 데뷔했고 통산 26경기에 출전했다.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차례대로 거친 이창근은 2012년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U-19 대회에서 대표팀 주장을 맡으며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수원FC는 “이창근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주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뛰어난 순발력과 정확한 킥을 가진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창근은 “무실점 경기를 최대한 많이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수원FC가 공격적인 팀인 만큼 선수들의 뒤를 든든하게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수원FC는 기존 주전 골키퍼인 박형순이 오는 10월 입대함에 따라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이창근을 영입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2위 부천FC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공격수 이효균(28)을 임대로 영입했다. 이효균은 신체조건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공격수로 최전방과 측면 날개로 모두 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1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입문한 이효균은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지난해 FC안양으로 잠시 팀을 옮겼다가 인천으로 복귀한 뒤 부천에 새로 둥지를 틀게 됐다. 이효균은 K리그 통산 86경기에 나서 1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송선호 부천FC 감독은 “수비라인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공격라인에서 골 결정력이 부족했는데 이효균의 합류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이효균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숨막히는 접전 끝에 이집트를 누르고 6연패 뒤 2연승으로 월드리그 2그룹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김남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23위)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3주차 G조 2차전에서 이집트(17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6-24 25-20 23-25 28-30 15-13)로 승리했다. 전날 체코를 3-0으로 꺾고 6연패 사슬을 끊은 한국은 이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낸 아프리카의 강호 이집트마저 접전 끝에 누르고 2승(6패)째를 따냈다. 승점은 7점이 됐다. 이번 월드리그는 승패-승점-세트득실-점수득실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2그룹 최하위는 다음 시즌에는 3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은 일본, 캐나다에서 펼쳐진 1~2주차 6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으나 안방에서 2연승을 거두고 2그룹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의 추격권에 있는 쿠바와 슬로바키아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현재 각각 2승 5패(승점 7점), 2승 5패(승점 6점)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3일 같은 장소에서 네덜란드(26위)와 2그룹 잔류가 걸린 마지
‘다크 호스’ 웨일스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기적의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웨일스는 2일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의 벨기에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웨일스는 본선 무대를 처음 밟은 이번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웨일스는 오는 7일 포르투갈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또 역대 메이저 대회(월드컵·유로 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동안에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당시 출전국 16개팀) 8강이 최고였다. 16강에서 북아일랜드를 1-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웨일스는 팀 간판 가레스 베일과 할 롭슨 카누를 투톱으로 ‘황금세대’를 앞세운 벨기에를 공략했다. 웨일스는 전반 초반 위기를 맞았다.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벨기에 로멜루 루카쿠의 왼쪽 크로스에 이어 야닉 카라스코와 토마스 무니에, 에뎅 아자르에 잇따라 결정적인 슈팅을 내줬다. 그러나 골키퍼와 수비수가 몸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2분 뒤 베일이 왼발 슈팅으로 벨기에의 옆 그물을 때리며 공격에 나섰지만, 웨일스는 전반 13분 먼저 실점했다. 페널티박스를 한참 벗어난 지역에서 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