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의 철없는 하버드대학교 괴짜 학생 마크 저크버그는 학교기숙사 절친들과 함께 예쁜 여학생들과의 쉬운 교제와 학교캠퍼스내 단순한 재미를 위하여 2004년 SNS시스템을 개발하여 창업하였으니, 이 기업이 바로 자산규모 600조원에 달하는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SW산업의 민간투자 영역이 발달한 미국경제 우수성의 혜택을 톡톡히 보았겠지만, 우리나라는 최근에야 ‘창조경제’라는 돛을 달고 수출주도형 대한민국경제의 순항을 위하여 문화·콘텐츠·SW·바이오 등 첨단지식산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탈의 적극적인 투자와 클라우드 펀딩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넘쳐나는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인큐베이팅 하기에는 국내 제반여건이 충분하지 않기에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국내외 경제환경은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핀테크·문화·콘텐츠·의약·바이오산업으로 급격하게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한편, 여러산업이 융합하는 ‘창조경제시대’가 실질적으로 도래하였고, 정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나 습득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은 지구대·파출소일 것이다. 분실 및 습득 신고 시 경찰관서에서는 경찰청유실물 종합 안내시스템에 접속해 등록·접수를 한다. 이는 누구나 인터넷으로 손쉽게 접속해 회원가입 후 접수 및 열람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오고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된다. 습득물의 경우 습득물 내 인적사항 확인이 가능하면 소유자에게 연락하거나 주소지로 택배 발송한다. 때문에 물건을 분실했을 때에는 반드시 분실신고를 해두어야 한다. 습득 신고 시 습득자가 습득물 소유권을 주장하고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유실물법에 따라 법정기간인 6개월 간 경찰관서에서 보관 후 취득권리를 갖는다. 만약 습득자가 3개월 이내 미취득시 국고귀속, 양여, 또는 폐기된다. 소유권을 포기하는 경우에도 위와 마찬가지이다. 소유자가 나타난 경우 습득자는 물품가액의 5/100~20/100 정도를 보상받을 수 있다. 즉 습득자에게 보상청구권이 주어지는데 만약 보상받지 못할 경우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얼마 전 다급하게 걸려온 112신고, 택시 안에 현금 500만원을 놓고 내렸다는 것이다. 우리는 바로 인천교통방송을 통해 알렸고
최근 들어 아침에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아침 교통사고 현장에 가서 음주감지를 하면 감지가 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날 밤 각종회식자리에서 지인들과 어울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귀가 후 아침이 되면 “괜찮겠지, 아침이니깐 음주운전이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면서 운전대를 잡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나 자신을 포함 가족들까지도 불행의 길을 가게 되는 위험한 생각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70kg의 사람이 소주1병을 마시면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13% 정도가 나오며, 이것을 다 분해하려면 최소한 4시간의 시간이 흘러야한다. 하지만 회식자리에서 소주 1병만 먹는 경우는 드물며, 보통 폭탄주를 마시고, 새벽 늦게까지 마시는 경우가 많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 농도 0.05~0.1%미만은 면허정지,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0.1~0.2%미만은 면허취소 6개월 이상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벌금, 02%이상은 1년이상 3년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어젯밤 지인들과
매년 9~11월은 계절적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그 중 보행자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사상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된 횡단보도에서 조차도 운전자의 과실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차량이 회전을 해야 하는 교차로 횡단보도의 경우 사각지대가 발생해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의외로 비보호 좌회전과 우회전을 언제 해야할지 모르는 운전자가 상당수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차마는 적색신호에도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다른 차마의 교통을 방해하지 아니하고 우회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의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만 없으면 신호에 상관없이 우회전을 해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자칫 신호위반 사고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만약 교차로 신호등이 적색이고 교차로 전 횡단보도 신호 역시 적색이라면 다른 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 차량은 우회전할 수 있다. 하지만 보행자 신호가 녹색이라면 반드시 횡단보도 전에 멈추어야 한다. 이 때, 보행자가 없다고 우회전을 하게 되면 신호위반에 해당한다. 반면 교차로에서…
2014년 나는 소방이라는 조직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인간이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놓였을 때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느 곳이든 요구조자를 향해 나아가는 멋진 소방대원들. 나는 그 중에 한사람이고 싶었다. 그러나 첫 출동에서 처음 접하는 화재현장에, 소방학교에서 배운 많은 것들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 사이 선배가 진압에 완료하고 나의 첫 출동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이내 자괴감에 빠져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선배 한분께서 조언을 해주셨는데 나는 그 말을 잊을 수가 없다. “처음이라는 것은 항상 긴장이 되기 마련이야, 그것을 극복하는 것도, 지배하는 것도 네가 되어야만 해. 앞으로 구해야 될 수많은 사람이 있으니까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이 말은 앞으로 나의 가장 귀중한 말이 되었다. 이후 9주간 응급구조사 교육을 수료한 나는 구급차 운전요원으로 재편성 되었다. 그렇게 구급대원으로 2개월쯤 지났을 때 잊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이었다. 2명의 사망자와 4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당시에는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 수 없었다. 병원에 도착해서 한숨 돌리다보니 사건…
매년 11월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이에 소방당국에서는 불조심 현수막 게첨, 포스터 배부, 소방시설 점검 및 지도, 소방안전교육, 캠페인 등 겨울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겨울철에는 화재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 빈도수는 높은 편이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씨에는 많은 난방용 전열기기를 사용하면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더욱 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인천시 화재건수는 670건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주택 등 주거시설 화재가 191건(29%)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불은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 부주의에 대처하기 위해 다음의 몇가지 안전수칙을 평소 생활화 한다면 주택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가정마다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하자. 흔히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0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만큼…
가정은 사회구성원들의 삶의 출발점으로 구성원들로 하여금 건강한 가정의 가치를 심어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우리사회는 그러지 못한 가정들로 인해 2013년 1만7천여건, 2014년 1만8천여건, 2015년10월 현재 2만5천건으로 가정폭력 발생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정폭력의 파급력은 모든 범죄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시발점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노인·아동학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등 또 다른 범죄로 연관되어 더 큰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특징이 있다. 가정폭력의 유형으로는 신체·언어적폭력, 정서적 폭력, 성적폭력, 경제적 방임 유기 등 경제폭력 등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이러한 가정폭력으로 인해 피해자는 우울증, 두려움, 자존감 저하 등으로 최악의 경우는 자살에 이를 수도 있고 피해가정의 자녀는 폭력행동 모방을 통한 폭력습성, 학교생활 부적응, 가출 등으로 이어져 심각한 범죄의 늪에 빠질 수도 있는 파급력이 큰 범죄라는 점을 다시한번 인식해야 할 것이다.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은 물론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례회의를 통한 맞춤형 지원, 다문화 안전메신저 등을 통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예방활동을 적극적으
대형마트 지하주차장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하면서 여성운전자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지방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살해한 일명 ‘김일곤 트렁크 살인사건’과 고급 외제차에서 내리는 여성을 위협해 가방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은 정신적 충격에 헤아릴 수 없게 됐다. 날로 범죄가 지능화·흉폭화 돼는 가운데 지하주차장은 인적이 드물고 음산해서 범죄의 온상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주차장내 강력범죄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주차장 진단 T/F팀을 구성해 여성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차장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였고, 대형마트측에서는 CCTV 증설, 비상벨 설치, 조명등 조도 향상, 여성전용주차장 설치, 취약·사각지역 보안요원의 정기적인 순찰을 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그럼 주차장 범죄 대처법인 ‘주차 안전수칙 7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주차전 안내원이나 CCTV가 있는 위치를 살핀 다음 해당 지역에 주차한다. 둘째, 지하 주차장 구석이나 외진 곳을 피하고
나는 고등학생시절 법과대학을 지망했었다. 그 시절 입시공부하던 책상 앞에 ‘축 서울대학 법과대학 합격, 김진홍’이란 글귀를 써 붙여두고 공부했다. 법과대학에 진학하려 하였던 이유는 단순했다. 가난한 집안 형편을 생각하며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가문을 빛내고 빠른 시일에 출세하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막상 대학에 입학원서를 낼 때는 법학과가 아닌 철학과를 지원했다. 인생을 좀 더 의미지향적으로 살고 좀 더 멋있게 신바람 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에서였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그때의 판단이 지금 내가 보람 있는 삶을 살게 하여 준 기틀이 되었다는 생각이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학교에서 신림동 방면으로 내려가면 ‘고시촌’이란 지역이 있다. 이곳에는 무려 200곳이 넘는 고시원이 있고 3만 명에 이르는 젊은이들이 고시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듣기로는 서울대학생 중에서도 전공에 관계없이 고시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공과대학생 중에서도, 의과대학생 중에서도 자기 전공과목을 제쳐 두고 고시공부에 열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고시지망생들은 일단 고시촌에 들어가면 3~4년은 기본이고 더러는 10년 가까이 고시공부에 청춘을 보낸다
112 허위신고 관련하여 경찰에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근절 캠페인부터 UCC공모전까지 허위신고 근절을 위해 갖가지 일을 하고 있다. 경찰관들이 허위신고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인력손실로 인한 피곤함 때문이 아니라 허위신고로 인해 살인, 강도, 강간, 절도 등 강력범죄가 발생하였을 때 범인 제압 및 피해자 보호 등 최우선적인 일들(골든타임 확보)을 놓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을 해야할 지역경찰관들이 허위신고 장소에 출동하면서 범죄예방을 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이슈화 된 허위신고는 음주단속에 앙심을 품고 1시간에 15번 112신고를 한 것이다. 이 30대 남성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형사입건 되었다. 또한 필자는 “둘이서 싸우고 있는데 한 남자가 죽으려고 한다”라는 신고를 접하고 두 대의 순찰차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한 바, 싸움하는 두 남성을 발견하지 못하여 신고자에게 전화해 보니 두 명은 이미 다른 곳에 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 상인들 및 보행자에게 물어보니 그런 사실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112 허위신고를 하게될 경우 처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