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경기체고)이 제46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교 3학년인 김희선은 8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2017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25m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팀 후배인 김소은과 함께 15점을 기록해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 7점을 쏴 5점에 그친 김소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25m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김소은, 이지현, 진수민, 박다솜한별 등 1~2학년으로 팀을 구성해 1천688점을 기록하며 경남관광고(1천684점)와 서울체고(1천680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최창훈, 추병길, 정지근, 김대선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천871.2점으로 충북 보은군청(1천870.3점)과 경찰체육단(1천866.4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고 여고부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안다겸(평택 송탄제일고)이 10점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추병길이 207.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07.0점)을 세웠지만 김다진(경찰체육단·208.4점)에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스키트 결선에서는 김연희(경기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19일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대회’를 앞두고 8일 충북 진천선수촌 선수회관 강당에서 결단식을 열었다. 대표팀은 지난해 9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선수권 우승국 일본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3위 중국과 한국은 이번 최종예선 진출권을 얻었다. 최종예선에는 쿠바, 스페인, 벨라루스 등 각 대륙에서 12개국이 참가하며 이 중 5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벨라루스, 나이지리아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대표팀은 14일과 15일 오후 7시30분 각각 나이지리아, 벨라루스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며 조 2위 안에 들면 8강 진출이 가능하다.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이미선, 신정자, 변연하, 하은주 등이 은퇴했고 홍아란(청주 KB국민은행), 김규희(인천 신한은행) 등 주전 가드들도 부상으로 빠져 최상의 전력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무서운 10대’ 센터(18·195㎝) 박지수(성남 분당경영고)의 활약
지난 5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5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2-0으로 꺾고 선두에 복귀한 안산 무궁화FC가 주간 베스트 11에 4명을 포함시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지난 주말 열린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공격수 공민현과 수비수 정다훤, 신형민, 신광훈 등 안산FC 소속 선수 4명이 포함됐다. 프로축구연맹은 공민현에 대해 활발한 몸놀림과 저돌적인 돌파, 과감한 슈팅이 어우러지며 승리 만든 선제 골을 뽑아냈다고 평가했고 정다훤에 대해서는 상대 움직임을 저지하는 측면 지배와 빠른 판단에 이은 오버래핑과 크로스로 1도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신형민은 수비수들의 결장 속에서 노련하게 수비라인을 이끌고 강한 압박을 펼치며 무실점 승리 주도했고 신광훈은 활발한 공격 지원으로 측면을 공략해 공격수들과 좋은 호흡으로 공격형 풀백의 진면목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지난 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부천FC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부천FC의 미드필더 진창수는 조커의 가치를 보여준 플레이로 투입 직후 경기 흐름을 바꿨고 정확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는 평가와 함께 미드필드 부문 한 자리를…
윤태경-이승희 조(인천대)가 제59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윤태경-이승희 조는 8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대부 복식 결승에서 같은 학교 고혜련-채현희 조에 세트스코어 2-1(14-21 21-17 2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윤태경-이승희 조는 첫 세트를 14-21로 내줬지만 2세트들어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며 21-17로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3세트에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21-19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남대부 복식 결승에서는 박병훈-정태인 조(경희대)가 김동주-정재욱 조(한국체대)에 세트스코어 0-2(13-21 19-2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정민수기자 jms@
수원 한국전력이 천안 현대캐피탈에서 센터 윤봉우(34)를 받고, 센터 우상조(24)를 내주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전력은 8일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우상조를 현대캐피탈로 보내고, 베테랑 센터 윤봉우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2015~2016 V리그를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윤봉우는 원소속팀 현대캐피탈과 1억3천만원에 계약하며 ‘계약 후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뒀다. 윤봉우는 협상 기간 현대캐피탈 측에서 코치직을 제안받았지만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고 즉시 전력감 베테랑 센터를 원했던 한국전력으로 이적하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에 1-6이라는 패배를 안겼던 ‘무적함대’ 스페인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7위의 조지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스페인은 8일 스페인 마드리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조지아와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스페인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을 앞두고 치른 이날 마지막 평가전에서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날 패배로 지난해 3월 네덜란드에 0-2로 진 이후 이어졌던 11경기 무패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스페인은 이날 경기를 지배했지만, 조지아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 27분 알칸타라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는 불운까지 겹쳤다. 후반 3분 이니에스타의 슈팅은 조지아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19분과 25분에 날린 놀리토의 잇단 슈팅은 골대를 빗겨가거나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스페인은 전반 40분 단 한번의 기회를 잡은 조지아에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조지아는 후안 프란의 패스를 가로챈 뒤 역습으로 스페인 진영 깊숙이 침투했고, 낮은 크로스에 이은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스페인은 역공에 나섰지만, 결국 동점골도 넣지 못하고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연합뉴스
19세 이하(U-19)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안준수(의정부FC)가 일본 J리그 2부리그 소속인 세레소 오사카와 입단을 협의 중이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세레오 오사카의 팀 훈련에 참가하고 시설을 견학한 안준수가 팀과 세부적인 계약조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세레소 오사카가 금명간 안준수의 입단을 정식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레소 오사카에는 A대표팀의 골키퍼 김진현(28)도 뛰고 있다. 189㎝의 신장인 안준수는 공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준수는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U-17에 참가했고, 최근 잉글랜드 U-18 대표팀과 평가전에서도 출전했다. /연합뉴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나란히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대량 득점의 발판을 놓는 귀중한 볼넷을 얻어내 팀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고,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 역시 아쉬운 타구가 많아 무안타에 그쳤을 뿐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 야구팬들이 기억하는 ‘타격 기계’의 모습으로 돌아온 김현수는 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일본인 타격기계’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의 전성기 때를 방불케 하는 놀라운 배트 컨트롤로 시즌 8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김현수는 6일 양키스전에서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쳐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끊겼지만, 6월 들어 선발 출전한 5경기에서는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 6월에만 벌써 세 번째 멀티 히트
‘무적함대와 전차군단의 아성에 아트사커가 도전한다.’ 4년마다 돌아오는 유럽축구 국가대항전의 ‘최고 무대’인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16)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채비를 마쳤다. 유로 2016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4시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루마니아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7월 11일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유럽축구 전쟁’이다. 1960년 1회 대회 때 4개 팀의 경쟁으로 막을 올린 유로 대회는 1980년 대회부터 본선 진출팀이 8개팀으로 늘었고, 1996년 대회를 기점으로 본선 진출팀이 16개 팀으로 증가했다가 올해 대회부터 24개국 경쟁 체재로 바뀌었다. 유로 2016에서는 24개국이 4개 팀씩 6개 조(A~F조)로 나뉘어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역대 대회에서 ‘전차군단’ 독일(1972년·1980년·1996년)과 ‘무적함대’ 스페인(1964년·2008년 ·2012년)이 나란히 세 차례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공동 최다 우승국에 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에서 4강 재현의 꿈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낙점한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의 합류가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8일 “5월 말 홍정호의 소속팀인 아우크스부르크로부터 홍정호를 올림픽 기간에 차출해줄 수 없다는 공식 통보가 왔다”며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도 대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애초 와일드카드 후보로 손흥민(토트넘), 장현수(광저우 푸리), 홍정호 등 3명을 낙점했고, 축구협회는 이들 선수의 소속팀과 협의를 벌여왔다. 하지만 올림픽은 프로 클럽들이 선수를 의무적으로 차출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와일드카드 후보들의 차출 협상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다행히 손흥민과 장현수의 소속팀인 토트넘과 광저우 푸리는 둘의 올림픽 출전을 허락했다. 하지만 조기 소집에는 반대 의사를 밝혀 축구협회가 합류 시기를 놓고 ‘진땀 협상’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달 말 아예 홍정호를 보내줄 수 없다는 최후통첩을 보내왔다. 홍정호는 이미 무릎 부상 때문에 병역 면제를 받은 상태여서 구단으로서는 홍정호를 보내줄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