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입찰 사전단속제도가 소규모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과도하게 먼지 털이식으로 시행되면서 영세한 중소건설업체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입찰업체에 대한 사전단속 관련 근거 법령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도에서만 입찰사전단속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지역간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고 경기도 내에서도 시·군에서는 종합건설업체 단속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종합공사는 시행하지 않고 1억원 미만의 소규모 전문공사만 시행하고 있어 전문업계에 대한 규제만 강화됐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행 계약법령에는 입찰공고일 또는 입찰참가등록 마감일 시점으로 등록기준을 확인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도 입찰공고문에는 입찰공고일 기준으로 조사한다고 명시해놓았지만, 실제로는 명확한 기준없이 입찰공고일로부터 과거 1년 이상 자료까지 요구하고 있다. 1억여원의 공사 한 건을 수행하는데 20여 가지 서류가 필요한 셈이다. 이런 과도한 자료 및 중복된 조사로 인해 영세한 중·소 건설업체의 행정적, 시간적, 금전적 부담이 막대하다는 지역건설업체의 불만도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난을 감안해 정부는 입찰보증금을 5%에서 한시적으로 2.5% 하향
삼성전자가 파라다이스 호텔과 함께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올바른 펫 문화 정착을 위해 '펫 피크닉' 행사를 20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직화오븐 등 펫 케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제품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은 ‘펫 맞춤청정’ 기능으로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과 특유의 냄새까지 전문적으로 제거한다. 강력한 흡입력의 비스포크 제트는 반려동물의 털을 깔끔하게 청소하고, 털을 가운데로 모아주는 V자 구조와 엉킴 제거 기술이 적용된 ‘펫브러시 플러스’, 먼지통을 간편하게 비워 주는 ‘청정스테이션’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외출 중에도 반려동물의 일상을 모니터링하고 반려동물의 이
지난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천700만원 수준이며 이 중 9곳은 5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급만 놓고 보면 공공기관 신입사원 초임이 신입 9급 공무원보다 약 1천만원 높고 행정고시 출신 5급보다는 100만원 정도 적은 수준이다. 1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370곳의 신입사원 평균 초임은 전년보다 2.0% 오른 3천728만원이다.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5천300만원이다. 이어 중소기업은행(5천247만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5천200만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5천179만원), 서울대학교병원(5천142만원), 한국연구재단(5천66만원), 한국투자공사(5천54만원), 한국산업은행(5천52만원), 항공안전기술원(5천21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 9개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초임은 5천만원을 넘었으며 이어 4천만원대는 105곳(28.4%), 3천만원대는 225곳(60.8%)이다. 나머지는 2천만원대였다. 기본급만 보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4천75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4천644만원), 한국원자력연구원(4천597만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4천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국내외 물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코로나19로 보복 소비심리를 나타내던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2022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전망치 대비 1.1%P 하향 조정했다. KIEP가 전망한 2022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3.5%다. 우선 선진국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공급망을 교란하고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과 물가안정 사이의 상충관계에 직면해 경기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다. 신흥국 역시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대외여건의 악화로 경기회복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시아 5개국은 대체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22년 하반기 세계 경제는 정책 전환기, 경로의 초불확실성에 그대로 노출돼 있으며 그중 통화정책, 지정학적 충돌, 방역 정책 등과 관련된 정책 경로가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세계 경제 둔화 현상은 국내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한국무역협회는 효율성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이 코로나19와 국제 정세 변화로 흔들리고
쌍용자동차는 18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게 됐다. 특히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의 규모 외에도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과 능력을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회사는 회생을 넘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인 바,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인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에디슨모터스가 제기한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및 재매각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8조원에 이르는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부동산과 주식 등을 매각한다. 18일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했다. 회의에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1개사가 참석해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촉발된 엄중한 경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력그룹사는 약 6조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발전 연료 공동 구매 확대, 해외 발전소 및 국내 자산 매각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발전사 유연탄 공동구매 확대, 발전 연료 도입선 다변화 등 다각적인 전력 생산 원가 절감 방안을 추진한다. 보유 중인 출자 지분 중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 외 모든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매각 가능한 모든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원칙 하에 부동산 매각도 조기 착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운영·건설 중인 모든 해외 석탄발전소의 매각을 포함한 해외 사업을 재편하고 안정적 전력 공급 및 안전 경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모내기철을 맞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언택트 통수식을 실시한 이후 본부 산하 6만 1000여ha에 대해 단계적으로 용수를 공급해 현재 논물잡이 91%, 모내기 51%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 20일까지는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기 위해 경기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저수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양수저류를 통해 100만㎥의 농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현재 평년대비 92%로 모내기 용수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한다. 추후 저수율이 부족할 경우에는 양수시설을 확보해 용수로에 물을 직접 공급하는 등 시설별 맞춤형 용수확보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중순까지 평년수준의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예측하지 못한 국지적 가뭄이 발생 할 수 있기에 이에 대비해 용수관리직원을 대상으로 물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절수 및 물 절약 캠페인도 지속 추진 중이다.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관리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성과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과관리업무 역량 강화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과 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과관리 분야 상호 협력채널 구축, 성과관리업무 수행시 전문분야 평가인력 지원, 성과평가체계 상호 협력,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성과 공유 등 성과관리 제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혁신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신보와 산단공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지원 등 핵심사업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주요사업 이외 경영관리 분야에 대한 공공기관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유기적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보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성과관리업무에 대한 중요도와 민감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성과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기관의 설립 목적인 기업지원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최근 업계를 막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들 모두 '대박 한방'을 꿈꾸며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오스템임플란트를 시작으로 금융업, 화장품업 등 직원이 자금을 횡령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021년 12월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직원 A씨가 자본금의 90% 이상인 2215억원을 빼돌린 사건이 터졌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횡령 직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사건이 수면 위에 올랐고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은 거래가 중지됐으며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절차를 밟게 됐다. A씨는 횡령금으로 정밀화학소재 기업인 동진쎄미켐 주식을 사들였으며 금괴 851㎏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에는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 B씨가 회사 자금 24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B씨는 2016년부터 6년간 은행 잔고증명서에 재무제표를 맞추는 방법으로 회사 자금 246억 5000만원 가량을 빼돌렸다. B씨는 횡령금을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선물옵션 거래와 해외 인터넷 도박 사이트 등에 임의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범행은 계양전기 외부 회계감사 과정에서 적발됐으며 검찰에 넘겨진…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주민신협에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성남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의 후원금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디자인 스쿨, 모두’의 운영에 사용된다. 프로그램은 엄마의 자서전 쓰기, 청년 멘토링, 하루 캠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참여 청소년의 한국문화 수용 능력 향상과 모국어 및 모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사업 참여기관은 주민신협, 기독교대한감리회 열방교회, 금광청소년문화의집,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시이주민센터, 함께여는청소년학교다. 해당 기관들은 지난 3월,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식 이사장은 후원의 배경으로 “신협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교육지원이 늘어나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균등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