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교통공사가 사물인터넷(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증 인프라 구축 및 기업의 실증지원에 나선다. 인천TP와 인천교통공사는 IoT 테스트필드 실증 인프라 및 서비스 구축과 실증자원 제공을 통해 IoT 기업의 성장을 돕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5월 이 사업의 실증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두 기관은 6억여 원을 들여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일원에 IoT 테스트필드를 구축한다. 스크린도어 CCTV 모니터링, 환경 상태 정보, 화재 감지, 이용자 위치 기반 역사 내 길안내정보, 실시간 열차 운행정보 서비스 및 실증 인프라 구축이 검토되고 있다. 또 이곳을 지하철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최신 IoT 신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마칠 수 있도록 3년 동안 제공,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인천TP 관계자는 “IoT 테스트필드에서의 실증을 통해 지하철 현안 해소 및 이용객들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기업의 신기술 및 서비스 실증 기회를 더
지나간, 어떤 가벼운 추억 ‘조선 청년에게’란 시인 한하운의 글은 깊은 실존의 길로 시작하여 결미에서는 마음의 길로 방향을 가르치는 길이었다. 길, 땅에서 걷고 종이 위에서 주소로 표기되는 길도 있고 마음속이나 학문탐구의 길, 이렇게 실존적인 것과 비실존, 즉 추상의 길이었다. 구약성서 시편 1장 6절의 길은 “악한 자의 길은 멸망에 이르나 의인의 길은 야훼께서 보살피신다”하여 전도의 길이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전도유망함을 길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을까. ‘길은 곧 희망’이기 때문에 생겨난 철학이 아닌가 한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시인 묵객이 이 길을 주제로 쓴 시와 산문이 인생 길잡이로 이용되는 예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교과서처럼 사용되었다. 인간의 내면으로 들어가 보면 길에서 외로움을 배우고 사람을 사랑해야 할 이유를 알고 이별과 재회의 반복된 삶을 살아 고뇌하는 인간으로 거듭나는 탄생의 희열이 녹아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신앙과도 같은 존재의 길, 그 길을 걸어가는 뒷모습이 한없는 평화이기에 더욱 그러하며 빠르지 않고 서둘지 않는 절제된 보폭이 곧 인내로, 곧 태평성대로 표현될 수 있다.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 남들보다 늦은 백신 접종 4일째,…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또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12일 오후 5시 기준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산곡남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11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 9명, 교직원과 교직원 가족 각 1명이다. 방역당국은 등교를 중단하고 학생과 교직원, 가족까지 2500여 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무더기 감염이 시작된 미추홀구의 인주초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명이다. 학생 39명, 가족 18명, 외부 강사 2명, 강사 가족 2명, 교직원 1명이다. 다만 외부 강사와 그 가족은 다른 지역에 살아 인천 확진자 집계에선 빠졌다. 지난 2일 시작된 서구 주점 무더기 확진 사례도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지인 등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11일에는 인천시청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같은 부서 소속으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동료직원들에 대한 검사 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나머지 같은 부서 직원 6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와 시의회 직원 2500여 명은 12일 출근을 중단하고 보건소에서…
송민헌 인천경찰청장이 12일 취임 첫 행보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 현장을 찾았다. 이날 송 청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임시생활시설 하얏트호텔, 생활치료센터 경정훈련원을 순차로 방문해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송 청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각별한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업무 수행 중 경찰관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장비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후 경찰관기동대 2개 부대 160여 명을 투입해 인천공항 입국 격리대상자 이송업무와 임시생활시설 4곳·생활치료센터 2곳 등 질서유지 업무수행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유예 기간이 반년 남은 인천의 지하도상가 문제를 놓고 상인들과 인천시의회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하도상가 조례 개정안’을 놓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복수의 인천시의원들에 따르면 이달 안으로 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와 만나 개정안 상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개정안은 안병배 의원(민주·중구1)이 발의했으나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대와 양도‧양수 금지 유예를 현재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으로, 내년 1월까지인 전대와 양도‧양수 유예 기간을 2025년 2월까지로 연장하게 된다. 안 의원은 “이대로라면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인천시는 이 개정안이 법 위반이라며 통과되더라도 행정안전부가 재의를 요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공유재산관리법은 공공재산의 전대와 양도·양수를 금지하고 있는데 지하도상가는 시가 소유한 행정재산으로 공공재산에 속한다. 시는 지난해 1월 지하도상가 조례를 개정해 지하도상가의 전대와 양도‧양수를 금지한 대신 시행을 2022년 1월 31일까지로 2년 유예했다. 행정안전부는 조례 2년 유예가 원칙적으로는 법에 어긋나지만 조례 적용을
인천 송도국제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운영권을 둘러싼 연수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 분쟁이 이달 판가름 날 전망이다. 12일 연수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송도 자동집하시설 소유권 분쟁 조정안’에 대한 최종결정을 이달 중 내릴 예정이다. 연수구가 올해 편성한 시설 운영비 15억 원은 오는 15일 모두 소진된다. 시설 운영에 따른 지난달 전기요금 등이 7월 중 부과되기 때문에 구는 공공요금을 체납하면서 남은 기간을 버텨야 한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 6일 분쟁조정위를 방문해 빠른 최종결정을 요청했고, 이번 달 안으로 결론을 내겠다는 답을 얻었다. 현재 송도 1~5·7 공구에는 53.6㎞의 쓰레기 지하수송관로와 집하장 7곳으로 구성된 시설이 설치돼 있다. 연수구와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5년 12월 5년짜리 한시 협약을 맺었다. 2020년 12월까지 소유권을 인천경제청이 유지하고, 연수구가 시설 관리를 맡는 것이 뼈대다. 이 기간 운영비는 두 기관이 나눠 부담하고 올해부터는 시설 소유권과 관리를 연수구가 맡기로 했다. 하지만 협약 종료를 앞둔 지난해 12월 연수구는 앞서 맺은 협약이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소유권 이전을 거부했다. 시설 유지
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장에 김항곤 경무관, 남동경찰서장에 김철우 경무관이 각각 임용됐다. 김항곤 자치경찰부장(경찰대 5기)은 1989년 경위로 임관,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지난 2021년 경무관에 임용됐다.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경북 영덕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과장, 범죄예방정책과장, 외사기획과장을 거쳐 경무관 임용 뒤 충남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했다. 김철우 남동경찰서장(경찰대 5기)은 지난 1990년 경위로 임관 뒤 2014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광주청 수사과장, 인천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무과장, 수사과장, 연수·계양경찰서장을 지냈으며 2021년 경무관 임용 후 전북청 수사과장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업에 특화된 ESG 평가모델을 구축한 가운데 전 협력사로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SG 평가모델은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ESG경영을 정착시켜 건설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글로벌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부분 10개 항목과 중대재해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부분 30개 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 항목 총 50개 부문을 평가한다. 특히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조직 및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8월말까지 우수협력사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시행하고 Feed Back과 VOC를 받아 2022년까지 700여 개의 공사 관련 협력사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ESG 경영역량 평가 비용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협력사들이 재무적 부담없이 ESG경영을 자연스럽게 시행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김석영 가천대 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소장이 9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인구의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여성 모자 보건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김 소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고위험 산모 치료와 학술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특히 2017년 인천 지역 최초로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가 문을 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센터는 고위험 산모를 위한 24시간 온콜(on-call·긴급대기) 시스템 가동 등 신속한 의료대응으로 저출산 시대에 산모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분과와의 정기적인 협진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소장은 2018년부터 2년 간 대한주산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고위험산모 신생아 의료전달체계 시스템 개발을 위한 보건복지부 용역연구과제를 위탁받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내 3대 모성 사망원인에 대한 심층분석 및 대책’ 등 학술적 연구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김석영 소장은 “새로운 생명의 출산 현장을 함께하는 일에 의료인으로서 선택받아 특별한 기회를 얻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12일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산곡남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9명과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등교를 중단하고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가족까지 2500여 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시작된 미추홀구의 인주초 무더기 감염은 12일 낮 12시 기준 모두 62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39명, 가족 18명, 외부 강사 2명, 강사 가족 2명, 교직원 1명이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인천시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같은 부서 소속으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동료직원들에 대한 검사 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나머지 같은 부서 직원 6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시 및 시의회 공무원과 공무직 노동자, 사회복무요원 등 2500여 명의 12일 출근을 중단하고 보건소를 통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