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일본, 미국에 이어 영국 런던을 방문해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글로벌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 회장은 유럽을 ‘미국에 이은 차세대 전략 거점’으로 규정하며 그룹의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2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9일부터 런던을 찾아 그룹 주요 경영진과 함께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이미경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등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유럽 지역에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을 미국에 이은 NEXT 전략지역으로 삼고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런던 체류 기간 동안 이 회장은 글로벌 투자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렌 블라바트닉 회장, 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채텀하우스) 브론웬 매덕스 소장,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 등을 만나 미디어·엔터 시장 협력, 통상환경 변화, K푸드·K뷰티 확산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UAE 무바달라 CEO이자 시티풋볼그룹 공동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보양식 콘셉트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창고43은 ‘버섯가득 한우수육’과 ‘모둠 야채 구이’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가을 제철 식재료의 깊은 풍미와 건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귀한 약용 버섯인 동충하초를 중심으로 송이버섯, 황금팽이버섯, 백목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고급 식재료와 전복까지 더해 가을철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버섯가득 한우수육’은 부드러운 한우 사태 수육과 여섯 가지 버섯, 전복을 함께 곁들여 구이 후 담백하게 즐기거나 선선한 날씨에 맑은 국물 안주로도 제격이다. ‘모둠 야채 구이’는 지난해 출시 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메뉴로, 이번 시즌에는 동충하초를 새롭게 더했다. 은행, 표고버섯, 참나물, 컬리플라워 등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의 채소들이 한우 본연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한다. 창고43은 계절별 제철 메뉴를 통해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경험을 제안해왔다. 올봄에는 ‘한우 얼큰 해장국’과 ‘한우 꼬리 곰탕’, 여름에는 ‘산채들기름골동면’과 ‘설화살치’를 선보이며 계절감 있는 한식 다이닝으로 호평을 얻었다. 조아라 창고43 팀장은 “귀한 식재료로 알려진
우리금융그룹이 음악과 나눔을 결합한 사회공헌 콘서트로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21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od, 잔나비, 윤하, 에픽하이, YB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하며 열정을 더했다. 특히 우리금융이 후원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임종룡 회장과 브랜드 앰배서더 아이유, 장원영은 직접 무대에 올라 그룹의 사회공헌 비전을 공유하며 행사 의미를 높였다. 핵심은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프로젝트 ‘우리원더패밀리’의 출범이었다. 우리금융은 이를 통해 연간 20억 원 규모로 생활비(월 50만 원), 심리 상담, 긴급 의료비, 취업 준비, 태아·어린이 보험 가입 등 통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굿윌마켓, NGO 체험, 리워드 기부 프로그램, 장애인 협력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돼 선한 소비와 나눔의 경험을 확산시켰다. 임종룡 회장은 “성공적으로 끝난 우리모모콘을 통해 다양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원더패밀리’ 프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의 ‘헬시 플레저 파크(H-Park)’와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의 ‘어울림 광장’으로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출품작의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헬시 플레저 파크’는 건강, 여가, 놀이를 통합하여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복합테마공원 디자인이다. 기존 아파트에는 넓은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운동시설, 휴게공간 등이 따로따로 떨어져 조성된 것과 달리, 다양한 기능의 공간을 한 곳에 모아 활용성 높은 복합공간으로 설계했다. 부모와 아이 등 입주민 가족이 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의 조경공간 ‘어울림 광장’은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정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조경수의 탄소
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가 론칭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알럭스는 오는 10월 13일까지 1주년 맞이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알럭스는 올해에만 14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현재 40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조 말론 런던, 에스티로더, 랑콤, 키엘 등 대표 브랜드에 더해 수잔 카프만, 나스 등의 신규 입점도 앞두고 있다. 지난 1년간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제품으로는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핑크베리어 세트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2종 ▲숨37도 시크릿 에센스 ▲SK-II 피테라 에센스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시세이도 리바이탈에센스 파운데이션 등이 있으며, 명절 선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립 메이크업 제품과 향수, 헤어케어 라인도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이번 감사제에서는 프리메라, 랑콤, 바비브라운, 맥 등 주요 브랜드 제품 구매 시 본품에 준하는 사은품을 제공하고 브랜드별 쿠폰과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랑콤 제니피끄 세럼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세팅 스프레이 ▲에스케이투 피테라 에센스(대용량) ▲에스티로더 나이트 리페어 기획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추석 시즌을 맞아 알럭스…
9월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승용차·선박 등 효자 품목에 힘입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추석 연휴가 있던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많아 ‘착시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관세청은 22일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이 401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실적은 2018년 9월(365억 달러)을 넘어 역대 9월 기준 최대 규모다. 그러나 조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4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7억 2000만 달러)보다 10.6% 감소했다. 올해는 16.5일로, 지난해(13일)보다 3.5일이 많았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품목별로 보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94억 8900만 달러로 27%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승용차(34억 1900만 달러·14.9%), 철강(25억 3000만 달러·7.1%), 선박(15억 500만 달러·46.1%)도 호조를 보였다. 무선통신기기(12억 5000만 달러·3.3%) 역시 소폭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26억 7900만 달러)은 4.5%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도 대체로 늘었다. 중국(77억 6700만
현대차∙기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9개 부문을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2일 현대차∙기아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 2개, 동상 1개, 본상 5개, 큐레이터스 초이스상 1개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운송 부문에서는 기아 오프로드형 어드밴처 밴 PV5 위켄더(WKNDR) 콘셉트가 은상, 현대차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이 동상을 받았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수소전기 콘셉트카 이니시움도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PV5 위켄더는 모듈형 설계와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갖춘 PBV(Platform Beyond Vehicle) 개념 차량으로,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아이오닉 9은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으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공간감을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내 CX 스마트 팜이 은상과 큐레이터스 초이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CX 스마트 팜은 세계 최초 로보틱스 기반
농심이 세계 최대 규모 해외 미군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신라면 푸드트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심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험프리스 내 대형 매장 ‘커미서리(Commissary)’ 행사 기간에 맞춰 푸드트럭을 운영, 미군 가족들에게 신라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신라면 툼바, 신라면 블랙 패키지를 전시하고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를 함께 마련했다. 특히 글로벌 타깃 제품으로 개발된 ‘신라면 툼바’ 시식 행사가 주목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군 가족들은 “패키지 디자인이 흥미롭고, 기존 국물라면과 다른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6월 미국 현지 군부대에서 신라면이 정식 메뉴로 운영되기 시작한 데 이어, 국내 미군기지 행사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미국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과 협력해 미군기지 매장에 신라면을 정식 메뉴로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미군들에게 신라면을 알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노인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HUG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주간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개인을 발굴·포상하는 자리다. HUG는 최근 늘어난 개인보증 관련 고객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상담사를 적극 채용했다. 현재 17개 영업부서에서 총 75명의 시니어 인력이 보증가입 및 보증사고 처리 상담을 맡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대금 연동제를 계약서에 반영하지 않은 기업들을 처음으로 제재했다. 공정위는 22일 하도급 계약서에 대금 연동제 관련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한일시멘트, 시디즈 등 3개 업체에 각각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0월 연동제가 시행된 이후 첫 사례다. 하도급 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비율 이상 변하면 별도 협상 없이 자동으로 하도급 대금이 조정되는 제도다. 거래상 열위에 있는 하도급업체 보호를 위해 도입됐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한일시멘트는 시멘트 포장지 제조, 시디즈는 침대 프레임과 스펀지 재단을 맡기면서 대금 연동 관련 내용을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최근 가구·레미콘 등 원재료 비중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연동제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계약서에 연동제 내용을 포함했는지, 연동하지 않기로 합의한 경우 사유를 기재했는지 등을 확인했다. 이태휘 공정위 하도급조사과장은 “하도급 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의 서면 기재 누락이나 미연동 합의 강요 등 탈법행위가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