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19일 호평체육문화센터를 찾아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한근수 의원과 함께 2024년도 1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민협의체는 이용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남양주시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별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 건의 사항 처리 실적을 공유하고, 2024년도 시설 공사 등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한 후에 협의체 회원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언급되었던 수영장 계단 미끄럼 방지 문제 조치를 위해 논슬립 테이프 설치하는 등 건의 사항 총 6건 중 5건은 완료했고, 수영 강습 안전사고 교육에 대한 요청 건은 분기별 추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주민 건의 사항으로는 “센터 내 문화교실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 불편하므로 조치해 주길 바란다”, “주차장 조명이 어두워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빠른 시일 내 공사 업체와 협의하여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도시공사는 정약용 펀그라운드 청소년자치기구가 참여한 공모전 입상 수상금을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 초등학교 입학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23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한 청소년활동 안전 영상공모전과 남양주시 정책제안대회 최우수상 수상금으로 총 70만원 이다.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수상금 활용에 관한 회의를 통해 수혜단체와 후원방법을 결정했으며,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초등학생 입학 지원을 위한 책가방 구매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후원은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을 후원하는 우수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부서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월 초 실시된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해 5개 담당관, 14개 실국소단 및 남양주 도시공사가 참여해 8일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정책분야의 사업계획을 보면, 복지분야는 ▲지속 가능한 돌봄 개혁 추진 ▲The 나은 내일 준비 ▲함께 성장하는 시민 복지시장의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4개의 중점 추진과제와 22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문화교육분야에서는 ▲시민공감 문화누림 문화예술도시 ▲상상을 실현하는 미래교육도시 ▲미래를 향한 희망 청소년! 청년행복도시 남양주 ▲보다 가치있게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 ▲시민과 함께! 건강한 체육도시 ▲소통·공감의 복합 문화공간 ▲상상이 일상이 되는 모두의 도서관 등 7대 추진전략과 30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교통분야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의 3대 추진전략과 9개의 중점 추진과제, 22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GTX-B노선 착공, 별내선 복선전철 개통·운영, 수석대교 건설 등이
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3년 제51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물리치료학과는 졸업예정자 53명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 81.9%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 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응시자 70명 전원 합격에 이어, 2023년 연속 100% 합격이다. 물리치료학과는 높은 국시 합격률 비결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실에서 진행되는 체계적인 액션러닝, 입학 시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경복대학교 만의 특화된 국시 프로그램 운영,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꼽았다. 이병준 경복대 물리치료학과장은 “이번 100% 합격이라는 쾌거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관리, 학생들의 학습 열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 학과의 인재상인 첨단의료기술을 겸비한 전인적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세부직무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실습센터인 경복대 ‘첨단건강과학센터‘는 물리치료과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첨단
김병주(민주·비례) 의원은 19일 진접2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에게 진접2지구 뿐 아니라 진접1지구 및 인접지역과 통합개발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약 1만세대, 2만 3000여 명을 수용할 예정인 진접2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8년에 지정됐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지장물 이전과 문화재조사 등으로 사업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남양주 왕숙, 왕숙2지구, 진접2지구와 서울 동남권 간 철도망에 풍양역 신설도 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2조 1032억 원을 들여 2029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인접 지역과 연계한 종합적인 대책을 가지고 인프라를 확충 해나가야 한다. 따로따로 개발이 진행 되다보면 지역간 엇박자가 나고 주민 불편이 야기된다"며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관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풍양역 신설과 관련해 김 의원은 “입주초기 대중교통이 없으면 입주민들이 불편할 수 밖에 없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주문했다. LH 김재령 진접2팀장은 “최대한 일정 관리를 잘할 것”이라며 “주변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찾아 보겠다”고 답
정재준(국힘·경기남양주시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박창식, 손인춘 전 국회의원등 유력 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도농역 앞 네이션스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오전 10시 주믿음교회 전종철 목사가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곽관용 남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통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1시 30분 백설기떡 커팅식과 오색끈 커팅식이 이어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윤상현 국민의힘 4선 국회의원,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장관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정 예비후보는 “하이파이브(High Five) 5대 정책 비전이 완성되어 자신감을 가지고 남양주 발전을 위하여 매진하겠다”며 “이념보다는 실용을 비판보다는 성장을 선택하는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재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의 행정 전문가이자 미국 U.C. 버클리대학 로스쿨의 법학박사 출신으로 청소년범죄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활동을 오랫동안 해 왔다. 국민의힘에서도 부대변인과 남양주시병 조직본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남양주 지역사회에서 유력한 정치신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신부나 2023년 1월 이후 출산한 산모가 연간 48만 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주문해 거주지로 배송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구매비용 중 80%는 경기도와 지자체가 부담하고 20%는 임산부가 부담하게 되며, 1회 공급 한도금액은 3민 원 이상 12만 원 이하(단품으로 생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과일 쌀 등은 3만 원 이하 주문 가능)이다. 주문 금액 중 농산물 비중 금액이 50% 이상일 경우 주문이 가능하고, 해당 꾸러미는 친환경 인증(GAP, 무농약, 유기농 등)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매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임산부는 임신 및 출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방법은 추첨제이다. 시 농업기술과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남양주․성남․하남․이천․여주․양평․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5사단은 동계 악기상 극복능력 배양에 목표를 두고,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한다는 원칙에 따라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적의 도발에 압도적인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한 혹한기 야외 전술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55사단은 훈련 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17일 공사 사장실에서 ‘시민대상 시설장 안전표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발굴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시민대상 시설장 안전표지 공모전’에는 총 3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실무부서 검토와 예비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쳐 4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머리에 상처밴드를 붙인 수달이 인상적인‘머리조심’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수영장 이용객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바닥 물기로 인한 미끄러짐 주의’, 장려상은 각각 ‘일상 속 상해 조심‘, '사물함 부딪힘 주의’가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모든 시설장에 게시되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계문 사장은“안전한 시설장 조성을 위해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시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이 시설 이용객들에게 안전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병주(민주·경기남양주을)·박성훈(민주·경기남양주병) 예비후보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지하철 8·9호선 연장사업을 연내 착공해야 한다며 지역 정치인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인한 교통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예비후보는 진접선과 별내선처럼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방식으로 9호선 연장사업을 연내 착공하고, 동시에 중앙역 신설안을 포함한 별내선 연장(4·8호선 연결)도 9호선 방식으로 하면 조기착공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선 교통 후 입주’를 법적으로 강제해야 하며 각 지구별로 수립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동일 교통권역으로 묶어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양주를 비롯한 인접 도시 택지사업으로 2028년까지 약14만 세대(약40만명)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광역교통망 역시 2028년까지 완공되어야 한다. 완공이 불발될 시 가뜩이나 교통이 불편한 남양주에 ‘교통지옥’이 재연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광역교통사업이 택지사업과 발맞춰 진행되어야 하지만 아직 착공조차 되지 않고 있다. GTX-B노선은 2030년 개통 목표이고 수도권제1순환도로(퇴계원-판교) 지하화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