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코로나19 피해기업들과 개인사업자들이 금융지원으로 자금사정 개선에 다소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은인천본부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올 3월말 현재 지원한도는 6900억원에 달했으며, 총513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원자금을 활용한 금융기관의 대출잔액은 1조3436억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인천지역의 제조업(55.3%)과 서비스업(41.7%) 영위업체를 고르게 지원하고, 저신용 기업 및 자영업자(66.3%)에 대해 집중 지원과 수혜업체들의 이자부담을 경감(평균 금리감면폭 75bp)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자금(C2)은 전략지원부문, 특별지원부문 및 일반지원부문으로 운용되며 은행 대출실적의 일부(50% 이내)에 대해 저리(연 0.25%)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략지원부문(2991억 원)은 인천시, 부천시 및 김포시에 소재하는 지역전략산업 5대업종 영위기업 및 고용창출 우수기업, 사회적 영리기업을 비롯 농림수산업 관련기업이다. 특별지원부문(736억 원)은 도소매업, 운수업, 여행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등 경기부진업종 영위기업이며, 일반지원부문(2917억 원)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열차의 탈선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은 필수적 사항이 되고 있다. 공항철도는 21일 이후삼 사장이 청라국제도시역 인근 선로변에 설치된 폭염대비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 시찰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으로 선로와 대기의 온도차가 섭씨 15도 이상일 때 레일이 팽창하면서 휘어지는 장출 현상은 탈선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자동살수장치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계양역, 운서역 인근의 곡선과 경사 구간 총 4곳에 설치돼 있으며, 레일온도가 섭씨 50도에 도달하면 물을 분사해 열기를 식히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날 이후삼 사장은 청라국제도시역∼영종대교 구간에 설치된 자동살수장치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자동제어설비 운영현황과 시설물 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 구간은 선로가 2개의 교량을 건너고, 경사가 오르막에서 내리막으로 변화가 커 장출사고 취약지로 선정돼 매년 7∼8월의 혹서기에 안전점검을 주 1회 이상 시행하고 있다. 이후삼 사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철도여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며 “여름철 폭염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사막화가 가속화하면서 몽골·중국 등에서 오는 황사는 인천시민들과 각 산업현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고자 진행되는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양 국가·도시 간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고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가 되고 있다. 인천산림조합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몽골 사막화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매년 자원활동단을 구성하고 몽골 현지를 직접 방문해 조림사업을 전극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매년 추진해왔던 해외 현지활동을 국내활동으로 전환해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희망의 숲 사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산림조합 관계자는 "자원활동단 모집 및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사막화 방지 등 교육과 견학, 홍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천시민들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최근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얼돌 체험방'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현재 인천에서 영업 중인 리얼돌체험방 7곳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는 7월31일까지 계속된다. 복지부는 지난 5월 전국의 일부 리얼돌 체험방 영업소의 합동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불법적인 영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이를 근절하는 차원에서 인천경찰청이 자체계획을 세워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인천경찰은 21일까지 일주일 간 단속을 벌인 결과 청소년보호법(청소년 출입금지 미표시), 풍속영업규제법(음란영상 보관.열람), 건축법(용도변경 무허가) 등 위안 혐의로 7곳을 적발했다. 이 중 4개 업소는 폐업 또는 폐업예정이며 나머지 3곳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불법여부 점검 및 추가 단속을 통해 자진 폐업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만규 인천청 생활질서계장은 “대부분의 리얼돌 체험방은 오피스텔에서 선불 및 예약제로 은밀히 이뤄져 미확인된 영업소의 잔존여부 확인이 필요하다"며 “불법행위를 하는 리얼돌 체험방 근절시까지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인천지역의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하겠다
분단과 실향의 눈믈이 흐르는 한강하구에서 인천지역 시민사회 40여 개 단체가 모여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평화의 바다로 열기 위한 '7·27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가 올해로 3번째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평화의배조직위원회(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지난 4월 집행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국방부, 인천시,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과 올 한해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평화의 배 띄우기는 오는 7월27일 6·25 정전협정을 기념해 이뤄지며 한강하구중립수역의 평화지대화를 견인하고, 주민 지역인사 간담회, 평화활동가 컨퍼런스를 통해 평화기반을 조성할 목적으로 오는 11월까지 강화도 외포리와 교동도 월선포 등 한강하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의배띄우기 추진 배경과 의미 정전협정기념일(7·27)에 맞춰 한강하구에 '평화의 배'를 띄우는 상징적 행사를 통해 협정에 보장된 한강하구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해를 복원하고 이 일대를 평화공존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을 강화하면서 민족의 화해협력과 동북아의 평화생태지대로 선포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 미래시대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평화에 관한 새로운 학습과 실천의 미래지향적인 가치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6~18일 2021년 2분기 ‘AEO QUIZ 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관내 ‘AEO 관리책임자의 실무 능력 향상과 기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AEO 공인유지를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규정을 퀴즈 형식으로 실시하고 포상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참가자가 모바일 또는 PC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인 퀴즈앤을 도입하고 풍성한 경품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관내 166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 107개 사, 20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정답을 맞춘 참가자 중 총 4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했으며, 모든 참여업체에는 AM 협력도 점수를 부여하는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업체로 페더럴익스프레스, 우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스카이브릿지, 장려업체는 현대자동차, 인지컨트롤스, AK웅진관세법인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지난 6월1일 AEO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이후 AEO 공인에 따른 혜택 및 관세행정의 최신 소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등 AEO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송도소방서는 재난지역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문개방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훈련은 화재 및 구조출동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방화문·자물쇠 등 종류별 다양한 문개방 기술을 이해하고 체득하고자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문개방도구를 활용한 방화문 등 해체방법 ▲도어오프너 등을 통한 강제개방 방법 ▲고성능절단기를 활용한 개방방법 ▲로프를 활용한 진입 방법 등이다. 차정석 구조대장은 “화재발생 시 무엇보다 초기진압이 중요하고 초기진압을 위해선 현장대처능력을 배양해야 된다”며 “이에 지속적인 훈련으로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여고생 신도를 성폭행하고 소변을 먹이는 등 가학 행위를 한 40대 전직 목사가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목사 A(41)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가 5년간 보호관찰과 함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A씨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모 신학대학원 기숙사와 모텔 등지에서 당시 여고생인 B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2012년 서울 한 교회에서 전도사로 일하면서 B씨를 처음 알게 됐다. 이후 개인적인 일로 힘들어하던 B씨를 상담해 주면서 "내가 생명의 은인이니 잘해야 한다"며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B씨에게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하라거나 소변을 먹이는 등 가학 행위를 했으며 성관계를 거부하면 때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자신을 잘 따르던 피해자가 점점 더 의지하고 순종하게 되자 장기간 심리적으로 지배하면서 강제추행하거나 성폭행했다"며 "범행 과정에서 가학적 행위도 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진양건설㈜이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을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보전 등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조성사업은 당초 일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송도복합개발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의 사업자 공모 기관이다. 당초 진양건설이 포함된 현대건설컨소시엄은 올해 3월 우선협상자 공모에서 GS건설컨소시엄과 경쟁해 탈락했다. 이에 진양건설은 4월23일 GS건설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에서 지구단위계획과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법원이 송도복합개발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실상 법적 분쟁은 일단락된 모양새다. 지연 우려가 나왔던 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도 기존 일정(2026년 12월)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 송도복합개발 관계자는 “소송이 기각됐고 모든 비용을 진양건설이 부담하게 된다”며 “상대 측이 항고해도 중대한 하자가 없어 실제 인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 동안 우려했던 부분들이 해소됐다”며 “소송 중에도 행정절차는 꾸준히 밟아왔고 곧 우선협상자와 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
인천시의 ‘노인일자리 사업개발비’가 허투루 쓰이고 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사용된 노인일자리 사업개발비는 4억8842만 원이다. 지난 2019년 1억42만 원에서 지난해와 올해에는 1억9400만 원으로 늘렸다. 사업개발비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의 신규 창출과 개발을 위해 쓰여야 한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남동구의 한 실버택배사업단은 사업개발비로 공기청정기와 냉장고를 샀다. 또 계양구의 한 실버카페는 커피머신과 제빙기 등을 구입하는 데 썼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일자리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익활동형은 주정차질서, 환경개선(청소), 교통지원 등 공공시설 봉사로 이뤄진다. 반면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은 돌봄시설·보육시설, 장애인 관련 시설 근무와 실버카페 운영, 물품제작을 위한 공동작업장 근무 등 비교적 생산적인 일자리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노인일자리 범위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대면이 어려워지면서 봉사형 노인일자리 마저 단순 캠페인 활동이나 코로나19 소독 활동으로 대체됐다. 지난 4월에는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 노인인력 파견을 거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