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매매 사업과 관련해 지자체에 사업 등록을 신청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각각 경기 용인시와 전북 정읍시에 자동차매매업 등록 신청을 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보유한 용인과 정읍 부지가 자동차 매매업 등록 기준인 연면적 660㎡를 충족해 해당 지자체에 사업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는 "용인과 정읍 부지가 전시시설이 들어올 수 있는 연면적에 맞아 신청했고 이 외 부지는 아직 없다"며 "등록 신청은 앞서 정부의 사업 개시 정지 권고와 별개"라고 말했다. 이번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매매업 등록 신청으로 완성차업계와 기존 중고차 매매 업계의 갈등은 더욱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판매업은 2013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진출이 제한됐지만 2019년 2월 지정 기한이 만료됐다. 이후 중고차 업체들이 재지정을 신청했지만, 현재까지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세계적 투자가이자 로저스 홀딩스 회장인 짐 로저스를 만나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담화를 나눴다. 20일 이재명 대선후보는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에 앞서 이 후보는 전 세계가 함께 겪고 있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 회복세에 대해 짐 로저스 회장의 입장을 물었다. 이 후보는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신속하게 회복한 것 같은데 이 상태가 유지될 수 있을지. 자산 버블이나 부채 증가에 더해서 패권 경쟁이 세계자본주의 미래에 어떤 상황을 초래하게 될지"에 관해 물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코로나19에 잘 대처한 나라도 있고 그렇지 못한 나라도 있다. 많은 나라가 곧 회복세에 돌아설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경제회복 이후 이어질 불황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로저스 회장은 "12년 전에 불황이 있었고 다시금 불황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상대적으로 불황에 대한 타격이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사분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이 정부 방역 정책에 대한 규탄과 함께 현실에 맞는 손실보상 정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일 국회 앞에서 국민의 힘 소상공인위원장 최승재 의원 주최로 ‘코로나19 피해 긴급민원 센터’ 및 ‘나도 할 말 있다’ 발언대 개소식에서 이같은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자영업연대, 손실보상 사각지대 자영업자, 대한자영업연합 등 단체가 참석했다. 대한자영업연합 이동석 대표는 이날 “정치, 정당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국민에게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이 자리에서 자영업연대는 방역패스 뿐 아니라 정부의 ‘자영업자 죽이기’ 정책을 규탄한다고 밝힌다‘라며 ’또 엉터리 방역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백신 부작용 피해자 등 국민은 물론 자영업자에게 제대로된 피해보상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자영업연대 이종민 대표는 “정치권에서 추경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정부의 행정명령 영향으로 폐업을 앞뒀거나 폐업한 자영업자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영업시설 특성을 고려 하지 않고 자영업자 모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던 재택근무가 국내총생산(GDP) 감소 폭을 줄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오삼일 차장과 이종하 조사역은 20일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확산과 경기 완충 효과'(BOK 이슈노트)에서 "재택근무 활용 여부는 경제 회복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중 근무지 생산성과 총요소생산성(TFP·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나타낸 지표)이 각각 2.89%, 2.71% 감소했음에도 재택근무 생산성은 4.34% 증가하며 완충 효과를 나타낸 덕에 해당 분기 GDP가 1.26% 감소하는 데 그쳤다. 2분기에는 근무지 생산성의 감소 폭(-5.47%)이 확대했음에도 TFP(1.31%)와 함께 재택근무 생산성이 1.01% 증가해 GDP가 3.15%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재택근무 생산성은 2020년 3∼4분기와 2021년 1분기까지 양의 값을 나타내며 완충 효과를 이어갔으며, 2021년 2분기엔 -3.84%로 돌아섰으나 3분기에는 다시 4.65%를 나타냈다. 보고서는 재택근무의 완충 효과가 방역 조치의 강도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거래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6주 연속 둔화됐다. 전체 25개구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보합 내지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약보합 전환이 임박했다. 전세시장도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2년5개월여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급감하면서 6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체 25개 구 가운데 4개구의 아파트값이 하락했고, 보합 지역은 8개구로 늘었다. 성북(-0.02%)·노원(-0.02%)·은평구(-0.02%)는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고, 금천구(-0.01%)는 2주 연속 0.01% 떨어졌다. 또 관악구의 아파트값이 이번주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됐고, 강동구와 마포구는 2주 연속 제자리 걸음을 했다. 재건축과 리모델링 호재로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용산구도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3%로 오름폭이 줄었고, 서초구(0.03%)와 강남·송파구(각 0.02%)…
경기농협이 ‘설맞이 나눔 꾸러미’를 북한이탈청소년가정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는 20일 한겨레중고등학교에 떡국떡과 쌀, 한우곰탕 등으로 구성한 ‘나눔 꾸러미(떡국떡, 한우곰탕, 쌀 등)’ 2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나눔 행사는 2022년 범 농협 사회공헌 나눔 모토인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청소년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길수 본부장은 “오늘 전달식을 통해 북한이탈청소년들이 설명절의 정(情)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지역사회의 소외·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카카오는 20일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남궁훈 센터장을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여민수 대표는 최근 사회의 강도 높은 지적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경험을 축적하고,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서 카카오의 미래를 준비해온 남궁훈 센터장을 대표로 내정했다. 카카오톡 다음 단계의 비전을 고민해야하는 시기에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구현할 최적의 리더라는 판단이다.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 USA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를 거쳐 2015년 카카오에 합류했다. 이후 엔진과 다음게임이 합병하며 출범한 카카오게임즈의 각자대표를 맡아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카카오 공동체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조직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선임돼 카카오 공동체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먹거리 발굴을 준비해왔다.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사회가 카카오에 기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설 명절을 맞아 도내 농업인들이 직접 만든 우수 가공제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주요 제품을 보면 ▲꿀벌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허니스틱 선물세트(3상자 90봉 1,080g) 5만~15만 원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한식간장·된장·고추장 선물세트(한식간장 300ml, 된장 500g, 고추장 500g) 4만9천 원 ▲무농약 여주즙(100ml 30포) 3만 원, 수제차 선물세트(여주 70g, 도라지 70g, 우엉 150g) 3만8천 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사과즙(120ml 50봉) 3만 원, 도라지 배즙(120ml 50봉) 3만5천 원 ▲일본 최대 쇼핑몰 11년 연속 판매 1위 천지수막걸리(6병 세트) 2만6천 원 등이다. 경기도 농업인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재배·가공된 제품들은 안전하고 건강할 뿐더러 실용적인 명절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nongup.gg.go.kr) 또는 블로그 등에 게시돼 있는 ‘경기도 농산물 가공제품 선물세트 모음집’을 확인한 후 해당 업체 스마트스토어나 업체 누리집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바탕
LH 경기지역본부가 수원당수 A-3, A-4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잔여세대에 대한 추가입주자를 모집한다. 수원당수 A-3블록은 총 건설호수 400호로 전 세대 전용면적 55㎡형으로 구성됐다. 공공분양 266호 중 잔여 세대가 63호다. A-4블록은 총 건설호수 610호로, 공공분양 406호 중 잔여세대가 93호이다. 전용 46㎡형, 전용 55㎡형이 각각 43호, 50호이다. LH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수원당수지구는 수원광명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국도 42호선 등을 통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 수인선 전철역 등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홈플러스롯데몰, 스타필드(예정)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칠보산, 왕송호수, 지구 내 조성되는 대규모 근린공원 등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신혼부부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집값의 70%(4억원 이내)를 최장 30년 간 연 1.3%의 금리로 대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 입주대상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무주택 예비신혼부부세대 ▲6세 이하…
LH가 4차 사전청약을 통해 구리갈매역세권 신혼희망타운 1125호를 공급한다.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지난해 12월 29일 4차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본부에서는 지난해 1차~3차 사전청약을 통해 7854세대를 공급했다. 이번 4차 사전청약에서는 남양주왕숙, 구리갈매역세권 등 3개 지구, 총 3592세대가 공급된다. 특히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 신혼희망타운(전용 46~55㎡, 총 1,125호)은 GTX-B노선 생활권이 예정돼 있다. GTX-B노선이 예정된 별내역으로부터 약 700m 거리에 위치하며, 경춘선 갈매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남양주별내 및 구리갈매지구와 연접하여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 계획도 있다. 일명 ‘학세권’의 장점도 누릴 수 있으며,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될 예정인 인근의 태릉CC와의 통합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지구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은 대규모 택지지구로 구리시 거주자뿐 아니라 수도권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에게도 사전청약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용 46㎡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