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2월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2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전월보다 소폭 개선되고 비제조업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전국 3225개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2022년 2월 기업경기조사(BSI)'에서 모든 업종에 2월 체감경기는 85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BSI는 86을 기록했는데 이달은 1p 가량 하락했다. 이같은 기업체감경기는 지난 ▲10월 86 ▲11월 86을 기록했다가 ▲12월 87로 소폭 향상됐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영향으로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며 1월부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제조업의 2월 체감경기는 91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2월 체감경기는 81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오는 3월 전망에서 제조업은 전월에 비해 3p 상승을 비제조업은 2p 오를 것으로 예측헀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미반영돼 실제 지수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통상 BSI는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100이 넘으면 긍정적 응답이 부정적 응답보다 많았
미중 무역 분쟁으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 지역 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자금 지원 등을 요청하고 나섰다. 2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용인에 위치한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 연구개발센터에서 반도체 소부장 지역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및 주성엔지니어링 협력기업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 11개사가 참석했다. 또 기업인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원 확대 ▲원자재 수급 및 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 신속 지원 ▲개발 및 현장 인력에 대한 연계지원 강화 등을 중진공에 요청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제어 소부장 기업인 하이월드테크㈜ 박정민 대표는 “반도체 소부장 및 후공정 분야와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투자가 확대되는 상황으로 민간의 시설투자에 발맞춰 적기에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기관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데 사업간 연계하여 지원이 된다면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와 함께 ▲공급망 변동성 대응 전략 ▲핵심기술 국산화…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만 60세 이상도 농지연금 가입이 가능해진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18일부터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연령 기준을 만65세 이상에서 만6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 경영이양형 상품을 개선하여 농지은행을 활용한 농업인의 은퇴계획 수립을 안정적으로 지원될 전망이다. 그간 농지연금 가입 연령 완화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농지연금 신규가입자 중 만 65세에서 만69세 비율은 ▲2011년 15.6% ▲2013년 23.3% ▲2015년 28.9% ▲2017년 31% ▲2021년 34% 등으로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 등 유사 제도의 낮은 가입연령 기준을 고려해 완화가 결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금번 공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농지연금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농지연금을 통해 더 많은 우량농지를 확보하여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임대함으로써 농지이용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급기간 중 가입자가 사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양성농협 저온저장 창고에서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위한 ‘양파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 김길수 지역본부장, 홍경래 영업본부장, 손남태 안성시지부장, 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 미양농협 김관섭 조합장이 참석했다. 경기농협은 양파소비 촉진을 위해 안성양파 1만개를 구입해 경기 관내 영업점에서 어려운 이웃과 거래고객에게 나눠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에 재고량이 쌓이며 연일 하락하고 있는 양파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기획됐다.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은 “이번 소비 촉진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과 양파가격 하락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경래 경기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양파농가 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농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조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술·창업기업 대상 공공구매 및 조달제도 설명회에 나선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기청)은 24일 오후 2시에 경기조달지원센터(센터장 강혜선)와 공동으로 협성대학교(화성)에서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공공구매 및 조달제도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열린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해 있는 기업이다. 협성대학교(20여개사)를 시작으로 경기조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아주대, 동국대 등 경기지역 47개 BI(약 1,100여개사)를 대상으로 매월 2~3회 순회설명 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에서는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와 공공조달 상생협력지원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조달지원센터에서는 벤처나라에 상품등록을 위한 제도, 혁신제품 상용화 및 혁신시제품의 시범구매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기관별 1대1 상담의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은 “올해도 기술·창업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기 스타트업 20개사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C랩 아웃사이드 3기 스타트업 대표들이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4기 업체들의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입과를 환영하고 격려했다. 메타버스, 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20개의 스타트업은 지난 해 하반기 공모전에서 사상 최대인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지난달 C랩 아웃사이드에 입과했다. 선발된 20개 스타트업들에게는 사업지원금 1억원, 심층 고객 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Growth Hacking), 재무 역량 및 IR 컨설팅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조기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중 13개…
LG전자가 태양광 패널 사업을 철수한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어 글로벌 태양광 패널 사업 철수 결정을 내렸다. 패널은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2분기까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태양광 사업 철수는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 때문으로 추정된다. 앞서 LG전자는 태양광 사업의 핵심 원자재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난해 LG전자 BS사업부의 매출은 6조 925억원, 영업이익은 1443억원이다. 매출은 전년(2020년) 대비 15.8%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60% 하락했다. 태양광 패널 생산 실적 역시 큰 폭으로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태양광 패널 생산량은 2020년 3분기 누적 1032㎿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640㎿를 기록했다. 지난달 LG전자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박충현 BS경영관리담당 상무는 BS사업부 실적에 대해 "태양광 모듈 사업성과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고객 가치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회사는 성장 분야에 집중하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가정용 에너지 관리를 포함한 지속가능성에…
SK텔레콤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하 순천향대서울병원)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AI 기반 돌봄콜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퇴원 환자의 수술 경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조치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주요 검사 일정 안내 및 내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AI 기반 돌봄콜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유한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AI 기반 돌봄콜은 SKT가 자체 개발한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가 직접 통화 시나리오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더해진 서비스다. ‘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 서비스를 통해 AI 방역에 활용되며 운영 안정성이 검증된 바 있으며, SKT는 ‘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다양한 의료기관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 관리를 위한 AI 기반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자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비대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한항공과 협업한 ‘대한항공 버클-업(Buckle-Up) 카드’를 오는 24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인다. ‘대한항공 버클-업 카드’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죽 소재의 선불식 충전 카드로 RFID 칩이 내장돼 있어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구매 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드 실물을 제시하거나,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등록한 뒤 사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버클-업 카드’는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의 설렘을 표현하면서도 안전한 여행의 가치를 나타내고자 항공기 내 좌석 안전벨트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카드는 실제 좌석 안전벨트처럼 버클 분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카드 상단에는 고리가 연결돼 있어 키링(Key Ring)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카드 파우치와 부속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카드 파우치는 실제 항공기에 탑재됐다가 교체 주기를 넘긴 구명조끼 2000여 장을 재사용해 제작됐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들어진 카드 파우치인 만큼 케이스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희소성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부속 카드는 대한항공의 실제 탑승권과 똑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미국 스타벅스
국내 대형 포털 네이버가 무분별한 정보 선정으로 독자들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네이버 애플리케이션 내 추천·구독 코너에는 '오미크론 증상과 목감기 비교'라는 제목의 글이 최상단에 게시됐다. 게시물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이자 현재 가장 빠른 확산세를 보이는 오미크론의 증상을 인후염과 비교하는 정보를 제공했다. 최근 감염병 대 확산으로 전 국민이 민감한 상황 탓에 게시물은 많은 호응을 얻었지만, 정보 출처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본지 기자가 질병관리청과 의료업계에 확인한 결과 해당 게시물 내용은 아직 논문이나 학술지에 올라오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시물을 토대로 질병관리청에 오미크론와 목감기 증상에 대해 질문을 하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목감기, 인후염 등은 증상이 발현되는 순서로 정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의료진들조차 "증상 순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게시물을 사실확인 없이 추천 페이지 상단에 등록한 네이버 역시 그릇된 정보 확산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논란에 대해 네이버 측은 게시물의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회피하며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