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서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가 유네스코 주관 ‘2021 베르사유 건축상’에서 올해의 ‘쇼핑몰’ 부문 세계 1위로 선정됐다. 베르사유 건축상은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상업 건축 분야에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수여되는 베르사유 건축상은 독립된 심사위원단이 매장, 호텔 식당 등 건축과 관련된 모든 것을 평가해 이뤄진다. 이번 베르사유 건축상을 획득한 갤러리아 광교는 아제르바이잔의 ‘데니즈 몰’, 인도의 ‘피닉스 팔라시오’, 미국의 ‘쏘밀 마켓’ 등과 함께 경쟁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세계 각지의 건축물 중 생태학, 사회관계, 문화 등 인간 환경의 다양한 측면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연결의 중요성을 담아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건축물임을 높이 평가받았다. 갤러리아 광교는 지난해 3월 다른 백화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외관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문을 열었다. 갤러리아 광교는 거대한 암석층 단면 문양을 형상화한 외관에 삼각형 유리로 만들어진 통로가 입구에서부터 전 층을 나선형으로 휘감고 있다. 또한 백화점 창문이 없다는 정형적인 형식을 깨고 유리 통로인 ‘갤러리아 루프’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한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방문판매법상 소상공인은 소비자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만큼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호소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해당 글을 통해 “가게로 광고지원 설명차 방문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해당 업체는 동영상과 리뷰 댓글 관리는 물론 메인 배너 관리, 블로그 홍보를 통해 하루 주문 건수를 최대 20건으로 늘려주겠다고 했다“라며 “가계약 이후 6개월 뒤 매출상승을 지켜보고 본계약이나, 해제하면 된다길래 서명했는데, 다음날 24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이 인출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재산이었다. 몇 개월 밀린 월세 주려고 모아둔 돈이었다“라며 “지금 피해자만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경상도 등 다양하다. 전국으로 다니며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일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같은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피해 문의 글은 소상공인 커뮤니티에서도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12월 평균 10여건이 게시된 것은 물론 댓글로 유사 사례를 경험했다는 이야기들이 수십개씩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 간의 인수 계약 체결기한을 다음달 10일로 연장했다. 당초 두 회사의 법정 계약 체결 기한은 이 달 27일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세부적인 인수 조건이 조율되지 않아 충분한 논의를 위해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해석되며 실질적 인수계약은 내년 초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계약서 초안을 발송했다. 이에 매각 주간사는 쌍용차, 법률 자문사 등과의 협의를 거쳐 계약서 수정사항을 작성한 뒤 다시 에디슨모터스와 수정 계약안에 대해 협의를 마쳐야 본 계약이 체결된다.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는 기존 인수금액에서 51억원 삭감된 약3048억원의 인수대금에 합의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운영자금을 확보하고자 평택공장을 공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평택시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평택공장 부지 직접개발과 해당부지를 평택시와 함께 공동 개발한다는 입장이 평택시의 동의 없이 관련내용을 보도한 에디슨모터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쌍용차 노사와 시민들의 기업 회생에 대한 염원으로 특혜논란
넷마블문화재단은(이사장 방준혁)은 게임소통교육 5주년을 기념한 책자 ‘5해를 풀다’를 발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재단은 지난 5년간 약 2000명의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쌍방향 게임소통방법을 교육했다. 게임소통교육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깨고 올바른 지식과 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게임에 대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여자대학교 최혜지교수연구팀이 합류해 효과성 연구와 같이 진행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8년~20년까지 실시한 가족캠프에서는 게임 이해도를 나타내는 학습평가 척도 점수가 부모는 8.5%·12.28%·18.45%, 자녀는 6.23%·8.25%·11.83%로 상승하는 유의미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부모·자녀가 ‘게임’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단어들은 교육 전 ‘중독’ ‘스마트폰’ 등의 부정적인 키워드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게임소통교육이 끝난 뒤에는 ‘즐거움’ ‘성취감’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표현하며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냈다. 나아가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 대상 확장·단계별 소통교육·프로그램 매뉴얼화 진행개발 및 전문 강사 교육 등 앞으로의 진행 계획도 전했다. 넷
한국국토정보공사(LX) 수원지사(지사장 박상혁)가 29일 올해 고객서비스 우수직원으로 최석원 차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석원 차장은 업무 시작 전 현장에서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미리 측량 업무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등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에 힘썼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석원 차장은 “고객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본건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태도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LX는 매년 고객서비스 우수직원을 선정해 직원들의 고객만족 서비스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경인지방통계청은 ‘통계로 보는 인천 노인의 삶’을 통해 2027년 인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7%를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UN은 65세 이상을 '노인'이라고 정하며 노인인구 14% 이상일 경우 ‘고령사회’,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 사회’로 규정했다. 이미 인천 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2015년(30만3417명, 10.5%)에서 2021년(42만2075명, 14.3%)까지 3.8%p가 증가하며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인천광역시의 21년 노인인구 비중은 강화군 33.6%, 옹진군 27.0%, 동구 23.0%로 이미 20%를 넘긴 초고령 사회가 곳곳에 발견된다. 특히 강화군은 2037년 노인인구가 54.1%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성별 노인인구 비중은 여자가 16.1% 남자가 12.5%로 여자의 노인인구 비중이 남자보다 3.6%로 높으며 15년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여자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다. 21년 기준 65세 이상의 노인 가구는 23만2000가구로, 전체의 20.5%를 차지한다. 1인 가구 32.9%, 부부31.5%, 부부+미혼자녀 11.5, 부(모)+미혼자녀6.4% 순으로 구
삼성전자는 무료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 ‘삼성TV 플러스’에 MBC와 SBS 채널을 신규 론칭 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2015년에 한국에서 첫 공개 이후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23개국에서 1300여개의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스마트 모니터 탑재와 모바일 앱 출시로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 서비스 이용자는 MBC·SBS의 드라마, 시트콤, 예능 등 10개의 인기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지상파 채널을 30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전해 국내 이용자들은 삼성 TV플러스로 더 다채로운 비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MBC 채널로는 무한도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구해줘!홈즈와 과거 큰인기를 끌었던 이산과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이 있다. SBS 채널에서는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뿌리깊은 나무 등 과 SBS 인기 시트콤 다시보기 채널인 레전드 시트콤과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 정주행,순옥명작관 등의 자유로운 시청이 가능해진다. 한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상숙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는 이번 MBC, SBS와의…
중소기업의 44.2%가 지난해 대비 올해 자금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 따르면 지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들은 자금사정이 악화된 원인으로 ‘원부자재 가격상승’을 꼽았다. 복수 응답 비율은 53.4%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23.2%가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국제 공급망 문제가 중소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외 판매부진(52.5%)과 인건비 상승(27.1%)이 뒤를 이었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시 어려움에 대해서는 높은 대출금리(33%)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2%p 증가한 수치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금리인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27.5%)와 대출한도 부족(24.2%),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의 심사(15.4%)도 애로사항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정책자금 지원확대(52%) △경기불황시 중기대출 축소관행 개선(49%) △담보대출 의존관행 개선(30.8%) 등을 금융 지원 과제로 꼽았다. 추문갑 중기중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시안(西安)이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삼성전자가 시안 반도체 공장 생산라인을 축소한다. 삼성전자는 29일 온라인 뉴스룸을 통해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생산라인의 탄력적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안 반도체 사업장 생산라인의 축소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회사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글로벌 생산라인 연계를 포함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고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3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시안은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6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3일부터 봉쇄조치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시안성 봉쇄조치가 내려지자 비상 체제에 돌입해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해왔지만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번 조치를 내렸다. 지난 2014년 가동을 시작한 시안공장은 삼성전자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라인의 경우 한번 가동을 멈추면 재가동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삼성전자의 매출 손실이 수천억원에 달할 수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파운드리
중부지방국세청이 우수 직원 36명을 ’중부명인’으로 선발했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에 따르면 지난 22일 지방청 국별과 세무서별 총 36명의 직원이 중부명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중부명인은 올해 첫 시행되는 제도로 ’중부지방국체청을 밝혀주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 9월 제도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직원대표위원회 회의 등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중부명인 선발 직원에게 기념증서와 부상을 증정하고, 관서배치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매년 연말 정기적으로 중부명인을 선발하고, 3회 선발된 직원은 ’명예의 전당’에 올려 기념함으로써 중부청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