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1 데이터인의 밤’ 행사에서 데이터 품질대상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평원은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오류를 최소화 하는 등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해 산업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평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분석DB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Platinum’ 등급을 6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의료·산업 분야에 널리 쓰이는 심사평가원의 데이터가 우수한 품질을 갖췄음이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심평원 데이터에 기초한 활용성과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정부가 수소·전기차 등 무공해차량 보조금 100% 지급 대상 차량 가격을 기존 60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인하를 언급하자 소비자들은 상품성 저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했다. 홍 부총리는 “예산 2조4000억원을 투입승용차의 경우 올해 7만5000대에서 내년 16만5000대에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보조금 100% 지급 대상 차량 가격은 기존 60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낮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조금 지급 기준은 차량기본 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차량기본 가격이 6000만원이면 옵션 포함 금액이 6000만원을 넘어도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가격은 보조금 100%에 맞춰 6000만원 미만으로 출시되고 있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AWD 프레스티지는 5755만원, 기아 EV6 GT-Line은 598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EQA는 모두 5990만원이다. 보조금 소비자들은 무공해자동차의 품질 저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보조금 적용 기준이 기본가격인 만큼 완성차 업계가 차량 기본가격을 낮추기…
민주노총 택배노조 산하 CJ대한통운본부가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이어진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20일 서울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예고했다. 택배노조 측은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라 택배 요금이 인상됐는데, 이를 사측이 과도하게 가져가는 등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택배노조는 ▲택배 요금 인상분의 공정 분배 ▲노조 인정 ▲저탑차량 관련 근본 해법 제시 ▲부속합의서 철회 ▲별도 요금 폐지 등 5대 사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조건이 받아들여진다면 파업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이다. 택배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적합의를 이뤄낸 택배 요금 인상분을 사측이 자신들의 이윤으로 챙겨간다“라며 “택배현장 과로사를 막아야 한다는 노동자 요구에 국민들이 기꺼이 인상안에 동의했는데 자신의 배만 불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 측은 이같은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국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유감을 표했다. 총파업 투표는 오는 23일 진행할 계획이다. 찬반투표에 따라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노인요양시설 ‘평화의 모후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0일 캠코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수원시 조원동 소재 양로원을 방문,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 500만원은 평화의 모후원 식재료 구입, 방한용품 등 연말연시 생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복지시설로의 나눔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전해들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따듯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기를 꾸준히 나누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와 기준금리 상승 여파로 지난달에도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금리 오름세가 이어져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7개 전업카드사와 NH농협은행 등 8개 주요 카드업체 가운데 5개사의 카드론 평균금리가 10월보다 상승했다. 삼성카드는 10월 평균 13.73%에서 지난달 14.72%로 0.99%포인트(p), 현대카드는 13.13%에서 14.09%로 0.96%p 올랐다. KB국민카드도 한 달 만에 0.43%p 오른 14.24%로 나타났다. 롯데카드의 평균금리는 0.13%p, 하나카드는 0.04%포인트 올랐다. 우리카드와 NH농협카드는 0.01∼0.02%p 하락했다. 신한카드의 지난달 평균금리는 12.74%로 0.39%p나 내려갔다. 이들 8개사 가운데 10월에 평균금리가 14%를 초과한 곳은 롯데와 우리 두 곳뿐이었지만 11월에는 이들을 포함해 삼성, 현대, KB국민까지 다섯 곳으로 늘었다. 11월 카드사별 카드론 이용자의 평균신용점수는 10월(776∼804점)과 비슷하게 777∼804점에 분포했다. 표준등급(각사의 고객등급을 부도율에 따라 표준화한 등급체계) 1·2등급에 속하는 고신용자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성난 부동산 민심을 달래기 위한 1년짜리 한시 부동산 처방이 쏟아져 나오면서 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부 정책이 급선회하면서 정책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혜택을 받지 못한 국민들 사이에는 형평성 논란과 불만도 나오고 있다. 21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청와대와 정부의 반대 속에서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 법안 마련에 착수했고, 전날에는 긴급 당정회의를 거쳐 정부에 내년도 보유세 동결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는 보유세 급등으로 고통받는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고 있다며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것이 명분이다. 보유세 동결은 내년 공시가격이 급등해 보유세, 건보료 등 국민 부담이 급증하는 것을 덜어줘야 한다는 것이 이유다. 양도세 한시 완화는 길어야 1년 이내, 보유세 동결 기간도 내년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1년짜리 한시 대책은 정부가 전날 발표한 내년 경제정책방향에도 포함됐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내년에 전월세 계약을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올린 뒤 2년간 유지하는 '상생 임대인'에게…
2022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2%로 예측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원재료비 상승과 소비 회복세가 물가 상승을 자극한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20일 ‘2022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 자리에서 내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다.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4%로 내년에는 소폭 안정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지난 6월 전망한 올해와 내년 물가 상승률보다 각각 0.6%p, 0.8%p 올린 전망치다. 또 한국은행(2.0%)나 한국개발연구원(1.7%)보다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국제유가 오름세는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하면서도 “그간의 원재료비 상승이 가공식품·외식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고, 소비 회복세도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022년 경제성장률이 3.1% 성장할 것으로 제시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이 경기 낙관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0%, 내년 성장률을 3.1%로 제시했다. 정부는 소비·투자·수출이 고르게 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저 효과 등으로 올해보다는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부는 민간소비…
수령되지 않은 채 잠들어 있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규모가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함께 미수령 연금저축 가입자, 폐업 사업장의 미수령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액 찾아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수령 건수는 총 16만8000건(6969억원)으로 연금저축이 13만6000건(6507억원), 퇴직연금이 3만2000건(462억원)으로 조사됐다. 연금저축 가입자는 만 55세가 지난 이후 금융회사에 연금수령을 별도로 신청해야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또 사업장이 폐업하거나 도산한 뒤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청구하지 않아 연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미수령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을 찾아간 실적은 약 4만2000건/603억원(1인당 약 144만원)으로 수령대상의 25%이며 수령 방식은 일시금 수령이 95.6% 연금 수령이 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가입자는 금감원 ‘통합연금포탈’에서 본인이 가입한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의 가입 회사, 적립액을 확인할 수 있다. 연금저축 가입자는 연금개시일 도래 이후 금융회사에 별도로 연금수령을 신청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장이 폐업하거나 도산한…
내년 주택 보유세 산정에 올해 공시가격이 적용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22년 공시지가 변동으로 인한 수요자들의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보강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별개로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 작업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일단 올해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공시가격을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은 내년도 보유세 산정 시 올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그간 집값 상승으로 주택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보유세 역시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같은 방안이 적용될 시 세금 부담을 덜게 된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물론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 공시가격 기반으로 선정되는 복지혜택 기준도 유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당정은 1가구 1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상한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복지수급에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2022년 공시가 변동으로 1주택을 보유한 서민, 중산층의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대목 외식 활동이 코로나19로 제한되자, 식품업계가 밀키트 메뉴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0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과 크리스마스 기념을 실내에서 보내는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를 겨냥한 밀키트 상품 출시 및 할인 행사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앞서 방역 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를 2개월도 채 안된 47일만에 중단을 선언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및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이 제한되고 방역패스가 도입되는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말 대목인 다음해 1월 2일까지 예정돼있다. 식품업계는 소비자의 다중이용시설 입장과 이용 모두 까다로워지는 조건이 실내 식사 문화의 확산 기회로 보는 모습이다. 지난 17일 투썸플레이스에서 20대~30대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실내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것이란 답변을 내놨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파스타(481%), 스테이크(127%), 디저트(68%) 등 제품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동기간 롯데마트도 밀키트(82.4%), 스파클링와인(76.2%)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