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개성공단 폐쇄 합헌 판결을 내린 가운데 개성공단기업협회가 ‘개성공단 전면중단으로 인한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헌법재판소 앞에 모인 개성공단 기업협회 임원 2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개성공단 합헌 결정을 규탄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헌법재판소를 마지막 보루라 여기고 5년이 넘는 기다림이 있었다. 이번 기각 결정은 개성공단, 나아가 남북경협에 대한 사형선고나 다름 없다”라며 “이 결정으로 개성공단 태동 이전으로 후퇴하였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은 헌법재판소가 정부의 일방적이고 위법적인 조치에 경종을 울리고 개성공단 재개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기대했지만, 그 부분에서 헌법재판소가 현실적인 어려움만을 고려한 게 아닌지 실망과 함께 아쉬움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업인들은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대한 기업의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헌법재판소가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라는 고도의 정치적 통치행위를 인정했지만, 그 결정과정에서 일부 법적 절차를 어겼고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부분을 확인했다“라며 “정부와 국회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으로 인한 피해보상 특
설 차례상을 풍성하게 장식하는 각종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26만원선에 구입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놀러와요 시장, 당근마켓 등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플랫폼에서 설날 특별전 할인도 마련돼 비대면으로 가성비 차례상을 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공사 김춘진)는 올해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 음식들을 마련하면 약 26만7천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떡국, 적류, 탕류, 나물류, 과일류, 과자류, 부재료 등 총 8개로 분류한 설 성수품 28개 품목을 25일 분석한 결과다. 설 명절 대표 음식 떡국의 주재료인 ▲흰떡(1kg)은 6030원 ▲쇠고기(양지, 300g)는 1만4420원으로 전통시장에서 총 2만450원에 구입 가능하다. 반면 대형마트의 경우 ▲흰떡(1kg)은 6026원 ▲쇠고기(양지, 300g)는 2만358원으로 총 2만9084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삼색 나물의 대표 재료인 ▲시금치(400g)는 2304원 ▲고사리(400g)는 5543원 ▲도라지(400g)는 5626원으로 전통시장에서는 총 1만3473원에 구입 가능하다.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시금치(400g)는 3492원 ▲고사리(400g)는 1만4774원 ▲도라지(400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이 27일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설 명절 맞이 경기도 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했다.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특판전 행사기간에는 경기도의 G마크 인증을 받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잎맞춤 배(7.5kg), 사과(5kg)를 카드결제 시 3천원~4천원 할인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수도권 8개 농협 하나로마트(수원·성남·동탄· 양재·창동·고양·삼송·양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길수 경기농협본부장은 “농협을 찾는 소비자들도 경기도 G마크 농산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의 정을 전달할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나란히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279.6조원, 영업이익 51.63조원을 기록했다. 전년(2020년) 대비 각각 18.07%, 43.45%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연매출 300조 돌파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조8688억원으로 전년(2020년) 동기 대비 53.28% 증가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6조5655억원, 10조8380억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 역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74조7216억원, 영업이익 3조86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2020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LG전자의 연간 매출액이 7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2020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21조 86억원으로 역대 분기 사상 최대다. 다만 영업이익은 6777억원으로 전년(2020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입성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에 실패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에 9만2000원(-15.41%) 하락한 50만5000원으로 거래 마감됐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초가는 공모가(30만원) 대비 99% 오른 59만7000원으로 형성됐다. 장전 거래에서 시초가가 공모가 2배인 60만원 선이 기대됐지만, 장 초반 급락세가 이어져 따상에 실패했다. 장중 45만원까지 하락해 약세를 보이던 LG에너지솔루션은 등락을 반복하다 공모가 대비 68.3% 상승한 50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 총액은 118조170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 2위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21대 국회의원들의 아파트 재산신고액이 실제 시세 대비 62%로 축소 신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국회의원 아파트 재산 신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 조사 결과 2021년 3월 기준 해당 아파트들의 시세는 총 2975억원이었으며 평균 14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이 신고한 아파트 재산액이 실제 시세의 6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국회의원 아파트 재산 신고가액은 총 1840억원으로 평균 8억 7000만원이다. 경실련은 "현행 공직자 재산신고제도는 재산 실태를 정확히 드러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고지 거부 등을 통해 은닉할 수 있는 여지마저 있다"며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들은 제도의 한계에 기대 재산을 축소 신고하지 말고 시세 수준으로 부동산 재산을 제대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야 대선후보는 가족 재산 고지 거부 제도를 폐지하는 등 투명하고 정확한 공직자 재산 신고 제도를 공약으로 삼고 후보자 등록 시에도 시세를 기준으로 재산 신고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21대 국회의원 중 경기·인천 지역을 기반한 의원 26명이
경기중기청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규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27일 역량 있는 중장년창업기업자 지원을 위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창업기술센터’는 풍부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성공률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 보육 공간이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사업 홍보 및 역량 있는 중장년(만 40세 이상) 창업인재 발굴 ▲중장년 창업교육 과정 운영 ▲기술창업자 보육과정 운영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입주‧졸업기업 지원(사후)관리 등 역할이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인력, 시설, 공간 등의 인프라를 갖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대학, 비영리법인 등이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월 27일부터 3월 25일 오후 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중소기업 2월 경기전망지수가 77.2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는 77.2로 전월대비 1.8p 하락했다. 대게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는 지난해 12월(83.5) 이후 2개월 연속 80p선 아래로 하락한 수치다. 중소기업계는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50%를 돌파하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등극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3주 연장함에 따라 전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82.1로 전월대비 1.2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74.7로 전월대비 2.1p 하락했다. 건설업(77.5)은 전월대비 3.2p 상승하였으며 서비스업(74.2)은 전월대비 3.1p 하락했다. 업종별 분석을 살펴보면 제조업에서는 ‘가구’(74.8→88.0), ‘금속가공제품’(77.2→83.7)을 중심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와 경기도인삼연구회가 인삼재배 등 관련 전문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경기도인삼연구회 재배기술정보’를 제작, 회원 농가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인삼 관련 최신 정보 ▲경기도인삼연구회 연구, 사업 성과 ▲농가 컨설팅 사례 등이다. 인삼재배 농가가 알아두면 유익하고 좋은 여러 기술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책자는 우편으로 시·군별 회원 농가에 발송 예정이며, 책자를 받지 못한 인삼재배 농가는 도 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031-229-6184)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김병연 경기도인삼연구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회원 간 모임, 정보교류 제한으로 여러 인삼재배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번 책자 발간이 소통과 영농활동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인삼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술 교류, 정보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와 경기도인삼연구회는 지난 2004년부터 운영위원회, 연말·연시 총회, 선진지 견학 등 영농 애로사항 해결과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가 27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원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에 통합임대주택 60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은 우수한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여건으로 청약 대기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0.4㎞)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309번 지방도 등을 이용하면 인근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지구 내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으로, 더욱 견고한 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생활문화센터, 노인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생활SOC시설도 설치될 예정으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집 일정은 ▲신청·접수(2월 15일~18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3월 3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3월 4일~11일) ▲당첨자 발표(6월 30일) ▲계약체결(7월 12일~14일)이며, 입주는 ’24년 1월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원칙적으로 LH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모바일앱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