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 직원의 기지로 자동입출금기에서 현금 다발을 송금하던 보이스피싱 전달책이 붙잡혔다.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은 24일 오산지점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7000여만 원을 전달받아 송금하던 A씨를 신고해 현장 검거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직원은 오산지점 1층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100만원 씩 나눠 여러 차례 송금 중이던 A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택에게 거주하는 피해자에게 현금을 받은 뒤 이를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송금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입건하고, 보이스피싱 일당을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피해예방사례 전파를 통해 조합원과 고객들의 귀중한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서 시작했으며, 기업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체계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수) 역량을 평가해 국제 인증을 부여한다. 'ISO/IEC 5230:2020'은 오픈 소스 라이선스 준수를 위한 핵심 사항을 정의한 최초의 프로세스 관리 국제 표준이다. 이번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카카오는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인정 받고, 자사 오픈소스 관리 서비스 ‘올리브 플랫폼(Olive Platform)’의 공신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정의정 CTO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오픈소스 사용이 증가하고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그 동안 쌓아온 카카오의 오픈소스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개발 생태계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4.0%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020년 마이너스 0.9%를 기록한 이후 급속도로 회복한 모습이다. 25일 한국은행은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1분기(-1.3%), 2분기(-3.2%) 이후 3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6분기 연속 성장했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와 수출이 증가로 전환했고, 설비투자가 증가 흐름을 탔다. 제조업과 서비스업도 증가로 전환했지만 건설 분야가 다소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민간소비는 연간 기준 3.6% 성장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과 공급 병목 현상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4분기 다시 1.7%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8.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은 9.7% 증가해 2011년(17.2%) 이후 고점을 찍었다. 수입은 8.4% 성장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지난해 -1.5%를 기록하며 2020년(-0.4%)보다 하락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6.6%, 전기가스 수도사업 4.7%, 서비스업 3.7%, 농림어업 2.7% 각각 성장한 한편 건설업은 2.2% 감
삼성전자가 '생체인증카드'용 솔루션을 원칩(One-Chip)화 한 지문인증IC를 출시했다. 25일 삼성에 따르면 '생체인증카드'는 사용자의 지문 정보를 읽고, 인증할 수 있는 IC가 내장된 카드다.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거나 터치하면 결제가 진행돼 보안이 매우 뛰어나고 사용 편의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카드에 각각 탑재하던 ▲ 하드웨어 보안칩(SE, Secure Element) ▲지문 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업계 최초로 하나의 IC칩에 통합해 '생체인증카드' 내부 회로 설계를 간소화했다. 하드웨어 보안 칩은 다양한 해킹 방식으로부터 정보가 빠져나가지 않게 지문 정보를 암호화하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보안 수준이 매우 높다. 또한, 보안 프로세서는 허가 받지 않은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해킹 방지 기술도 갖춰 위조된 지문을 활용해 보안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사용자는 해외에서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이나 PIN 인증 등이 필요하지 않아 비밀번호 노출의 우려가 없고,지문 인증을 통해 본인만 결제가 가능해 실물 카드 도난 및 분실에 따른 결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 지문인증IC는 '마
도농기원이 동절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에 따르면 24일 안성시 서운면 과수농가에서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지도부서 과수화상병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의심 궤양과 일반 궤양 구분법 ▲동절기 전정 요령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지침 변경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발병 궤양별 대처 방법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궤양은 과수화상병을 포함한 여러 병원균의 잠복처가 될 수 있어 병원균 활동이 상대적으로 뜸한 겨울철에 사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일반 궤양은 강전정 후 절단 부위가 마르기 전에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도농기원은 과수화상병 의심 궤양은 간이 진단과 진단의뢰를 통해 확진 여부를 별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미용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현장에서 지도하는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을 차단하기 위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 활동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
SK텔레콤과 한국교통연구원이 ‘미래 도시 모빌리티의 꽃’으로 불리는 UAM 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24일 오후 SKT 본사 사옥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유영상 SKT 대표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양측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우리나라 교통 수요 예측 및 정책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싱크탱크(think tank)로 정부 주도 ‘UAM 팀코리아’에 참여하는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와 지난해부터 컨소시엄을 결성해 정부 실증사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SKT는 UAM 사업 준비현황 및 추진계획을, 한국교통연구원은 국내외 UAM 제도화 방향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UAM 서비스가 활성화 되기 위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시장 분석, 민간과 공공을 연계한 사업모델 발굴 등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SKT의 이동통신 운용 역량과 다양한 ICT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커넥티드
테슬라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의 새로운 디자인이 유출되며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사이버트럭 오너즈 클럽 포럼에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새로운 디자인 사진이 공개됐다. 유출된 사이버트럭의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체 패널, 윈드실드 등 정통 프로토타입의 외관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몇 가지 디자인 변화가 포착됐다. 새로 공개된 사이버트럭의 휠은 기존 프로토타입과 달리 대형 플라스틱 휠 커버가 사용됐다. 림은 에어로 커버를 제거한 모델3의 표준 휠과 유사했으며, 7개 스포크를 가진 사이버트럭 시제품과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에 림이 바퀴 커버 아래 있고, 사이버트럭은 모델3과 모델 Y 기본 바퀴처럼 바퀴 커버가 분리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사이드미러가 없는 사이버트럭 생산을 추구하던 테슬라는 거울 대신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설계해온 전자기 와이퍼 시스템이 사이버트럭에 탑재될 전망이다. 새 프로토타입에서 가장 큰 변화는 문손잡이다. 이전 사이버트럭은 정통 모델 S처럼 평평하지만, 눈에 보이는 손잡이가 있었다. 그러나 새 버전에는 문 손잡이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운전자가 차량에 가까이 다가가면 차량이 운전자를…
삼성전자가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전 세계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연달아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 초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선보인 더 프리스타일은 지난 4일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중남미·동남아·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1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는 초기 준비된 4000여대가 1주일도 안돼 조기 소진됐고, 고객사들의 추가 판매 요청에 힘입어 지난 18일 2차 예약판매를 시작해 지난 주말까지 약 6500대가 넘는 실적을 거뒀다. 유럽에서는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하루 만에 1000대가 넘는 제품을 완판했다. 한국에서는 1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하루 만에 1차로 준비한 물량 1000대를 모두 판매했다. 삼성닷컴 공식 홈페이지의 경우 45분 만에 100대가 팔리는 등 완판 행진을 세웠다. 또 12일부터 진행된 2차 예약 판매 물량도 19일까지 전량 소진돼 한국에서만 2000대 가량을 판매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회전이 가능해 벽면·천장·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대각선 254㎝)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포터블
현대오토에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4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 경영 위기감이 높아진 협력사에 자금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빠르게는 2주 앞당겨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어려움을 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경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 복리 후생 지원, 구매 상담회·솔루션데이 개최를 통해 세일즈 확보 지원 등 다양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소득 상위 20% 가구의 초·중·고교생 자녀 사교육비가 하위 20% 가구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만 7∼18세 자녀를 둔 가구 중 상위 20%인 소득 5분위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87만2천원이었다. 반면 하위 20%인 소득 1분위 가구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10만8천원으로, 소득 상위 20% 가구의 8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이외 소득 분위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2분위 가구 21만5천원, 3분위 40만원, 4분위 48만2천원으로 파악됐다. 부모 세대의 교육 격차가 가구의 소득격차로, 그 소득격차가 다시 자녀 세대의 교육 격차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인 가구주를 둔 가구의 70.5%가 소득 1·2분위인 하위 40%에 해당했다. 이 중 36.9%는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였다. 반면 가구주가 초졸인 가구가 소득 상위 20%인 경우는 1.8%에 불과했다. 4년제 이상 대학교를 졸업한 가구주를 둔 가구는 79.6%가 소득 4·5분위인 상위 40%에 속했고, 이 중 48.5%가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