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에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증강현실이 융합된 첨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강화실감형미래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군은 25일 유천호 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실감형미래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체험관은 강화읍 신문리 621-4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138㎡, 건축면적 670㎡, 지상 1층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업비 28억3000여만 원이 투입됐다. 군과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가 협업해 건축공사는 군, 콘텐츠 구축은 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담당했다. 강화의 역사 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체험, VR 기기를 활용한 강화 앞바다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이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2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실감형미래체험관이 강화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다양한 첨단콘텐츠를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즐기며,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 31일부터 닷새 간 구 내부 조직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단 결과를 조직 및 업무 환경의 부패취약 분야 발굴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구 내부 조직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8명 등 두 가지로 나눠 이뤄진다. 우선 조직의 경우 조직 환경과 업무 환경의 부패위험도를, 간부공무원은 개인별 청렴도를 조사하며 29개 문항의 설문조사로 진행한다. 특히 구는 설문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인기투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으로 세부 평가가 가능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표준모형’을 활용한다. 또 온라인 무기명 설문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직원들이 솔직하고 공정한 응답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간부공무원은 구정 운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누구보다 청렴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수준 높은 청렴성을 확보해 청렴한 남동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서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인식 강화를 위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을 진행한 데 이어…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 13명은 경기도 포천시의 농가를 방문해 사과나무 열매 솎아주기 일손 봉사를 실시했다. 일손을 지원 받은 농민은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입국제한 및 국내 상황 악화로 인력 수급이 어려웠는데 공단에서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하대학교가 지방 소도시와 읍‧면‧군 등 교육정보 소외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인하미래인재학교’를 실시한다. 인하미래인재학교는 인하대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교육정보 소외지역 고교를 직접 방문해 대입전형 설명회,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특강, 모의면접, 전공 멘토링, 입시상담 등 대입전형 준비 전반을 돕는 것이다. 인하미래인재학교는 고교 소재지가 읍·면 단위인 정보 소외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적, 교육적 환경 차이로 인한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실시간) 방식으로 총 15회 대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충남 홍성읍, 홍북읍, 충북 보은읍, 읍성읍, 강원 흥업면, 전남 함평읍, 경북 화양읍 등에서 운영된다. 고교별 혹은 지역별 인하미래인재학교를 희망하는 경우 인하대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다변화하는 대입정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입정보 불균형 상황을 완화하고자 하는 고교-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하대학교 입학처는 수험생과 교사에게 대입전형 준비 및 진학지도를 위한 소중한…
유럽 명문 프로축구팀 입단을 미끼로 축구 유망주들의 학부모를 속여 7000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가 1심에서 법정 구속된 전직 프로축구 선수 도화성(41)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이현석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도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씨는 1심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했으나 항소심에서는 혐의를 인정하면서 6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원심에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항소심에서 인정한 게 양형을 바꿀 정도의 특별한 사정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가 여전히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원심판결 선고 때까지 피해자에게 단 190만 원의 피해금만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도씨는 2017년 3월 경남 양산시 한 커피숍 등지에서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축구선수의 아버지인 A씨에게 "아들을 크로아티아 축구팀에 입단시켜 주겠다"고 속여 입단 비용 명목으로 60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또 "아들이 1년에 1억 원씩 총 2년 계약으로 세르비아 프로축구팀에 입단하게 됐다"며 성공
인천공단소방서는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국가지점 번호판 및 구급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 번호판은 산악사고를 당한 등산객이 119에 번호판 번호를 알려주면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됐다. 소방서는 청량산, 문학산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판 30곳의 훼손된 번호판 복구 및 구급함 6곳의 소모품 교체, 관리상태 확인·점검 등을 실시했다. 김준태 서장은 “등산 중 사고, 산불 발생 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 번호판을 참고해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국가지점 번호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등산객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연안여객 증대와 연안부두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인천항 연안여객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옛 제1국제여객부두·터미널과 현 연안여객부두·터미널 시설을 정비하고 운영방법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연안관광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3월 항만시설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옛 1국제여객부두를 연안여객부두로 전환했고 4월에는 연안여객 활성화 TFT를 구성, 이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추진체계를 갖췄다. 2013년 처음 100만 명을 달성했던 인천항 연안여객은 2014년 제주항로 중단으로 84만 명까지 감소했지만 2015년부터 다시 증가해 2019년 100만4000명으로 회복됐었다. 이어 2020년 코로나19로 76만3000명까지 떨어졌지만, 4분기부터 전년 동기 수준을 회복하면서 올들어 4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백신 효과가 나타나고, 오는 9월 제주행 여객선이 재취항하면 다시 100만 명대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의 수요증가 추세 및 인천-제주 간 ‘비욘드 트러스트’호 등 여객선의 대형화에 따라 여객 안전을 도모하고, 인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택트 시대’를 맞아 음식 배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 중인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배달음식점 소개 콘텐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 지난해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관광·먹거리 블로그 및 SNS 운영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과 먹거리를 연계한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 블로그 ‘IFEZINE’‘과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도·영종·청라의 배달 음식점 100여 곳을 찾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연말까지 블로그 등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또 ‘가상현실(VR)’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함께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를 단순 번역이 아닌 원어민 번역을 통해 외국인 정서에 맞게 번역·포스팅, 외국인 관광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등에 외국인들이 선호할 만한 음식 및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극지연구소는 빙하기 때 북극바다를 덮고 있던 빙하가 움직인 흔적을 찾아냈다고 25일 밝혔다. 북극해 빙하의 존재는 앞선 연구들에서 이미 확인됐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이동했는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현재 북극해는 빙하대신 약 2~3m두께의 바다얼음으로 덮여 있으며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바다얼음의 면적이 줄면서 수십 년 뒤 여름이면 얼음 없는 바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극지연구소 진영근 박사 연구팀은 2016년부터 세 차례 북극 축치해를 탐사하고 축치해저고원 남쪽에서 기원한 대륙 빙하가 중기 플라이스토세(약 48만 년 전) 이후 네 차례 확장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축치해 빙하는 초기에 북서쪽으로 확장했는데, 빙하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동시베리아해에서 뻗어나온 빙하와 합쳐져 중앙 북극해 쪽으로 방향이 틀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최대 100m깊이의 해저지층 탐사자료를 50cm 이하의 고해상도로 분석해 빙하가 확장하면서 쌓인 대량의 해저퇴적물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3차원 정밀 해저지형도를 작성해 빙하의 움직임을 해석했다. 이번 연구가 진행된 태평양쪽 북극 바다는 대서양 쪽과 비교해 바다얼음이 두꺼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지구온난화로 바다얼음이…
인천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 도중 철판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인천경찰청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분쯤 남동구 남동산단의 한 산업용 기계제조 공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A(55)씨가 철판 구조물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직육면체 형태의 유류 저장탱크 제조 작업에 투입돼 저장탱크 외벽으로 세워둔 가로 2.8m, 세로 3m짜리 철판 구조물 사이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쪽 철판 구조물이 A씨를 향해 쓰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함께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또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쓰러진 철판 구조물이 제대로 고정돼 있었는지,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