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8일 국내 주식시장의 개장·폐장 시간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정규시장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이었으나 1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으로 변경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춰된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거래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기존 오후 6시로 동일하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코스피200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KRX300선물, 국채선물 등 주식·금리 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을 1시간씩 연기한다. 미국 달러 선물·옵션 등 통화상품 및 금선물 등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코스피200선물, 미국달러선물을 거래하는 야간시장은 개장만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미루고 종료시각은 그대로다.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KSM 거래시간은 증권시장과 똑같이 1시간씩 순연하고 금 시장은 개장만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한다.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변동이 없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삼성전자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10+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HDR10+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HDR 콘텐츠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배포했고,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CJ ENM에서 배급하고 있는 영화 ‘보이스’를 HDR10+로 마스터링했다. 보이스는 이날부터 티빙 등 여러 국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125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4000개 이상의 인증 제품이 출시된 HDR10+ 표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했다. 더불어 향후 국내 HDR 영상산업 확장을 위해 HDR10+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인 최용훈 부사장은 “최근 HDR10+ 서비스가 국내 최고 콘텐츠 공급 업체들과의…
넷마블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이터널스’ 콘텐츠가 추가된다. 넷마블은 4일 슈퍼 히어로를 돕거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컴패니언’ 시스템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블퓨처 레볼루션 이용자들은 연합 순위 보상 또는 컨버전스 박스 등에서 컴패니언을 획득해 최대 네 명의 히어로를 한 팀으로 영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작 영화 ‘이터널스’를 통해 알려진 이터널스 멤버 ‘세르시’, ‘이카리스’, ‘테나’, ‘길가메시’ 등 총 29종의 컴패니언이 게임에 등장한다. 넷마블은 이벤트 던전 ‘에픽 인베이전’의 두 번째 시즌 콘텐츠 이터널스도 추가했다. 오는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터널스에서는 데비안츠 종족의 슈퍼 빌런 ‘크로’가 추가됐다. 또 연합원들의 게임 기여도를 종합해 서버 내 연합 순위를 평가하는 ‘연합 순위’ 기능과 개별 스쿼드 및 영웅 순위를 평가해 서버 최강자를 가리는 ‘최강자 순위’ 기능도 더해졌다. 각 서버 및 슈퍼 히어로별 1위 이용자에게는 특별 마크가 제공된다. 이외 보유 중인 코스튬이나 오메가 카드를 스쿼드 내 다른 슈퍼 히어로의 아이템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변환기’, 블리츠 배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콘셉트카 ‘아이오닉7’의 티저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 ‘아이오닉7’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다. 전면부는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했다.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며 대형 전기 SUV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Living Space)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5’의 실내 디자인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차량 실내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오닉7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총괄 부사장은 4일 "한국에서 인프라 및 망 사용료 관련 논란이 있다는 것을 안다. 계속 책임있는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며 회사 측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딘 가필드 부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오픈토크 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인터넷서비스업체(ISP)와 협업해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효과적, 성공적으로 제공되면서도 망에 부담되지 않는 방법으로 협업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는 1조원을 투자해 오픈커넥트를 개발했다"며 "지난해 전세계 많은 ISP가 오픈커넥트를 이용해 1조4천1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생태계가 ISP와 넷플릭스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 지급을 거부하며 SK브로드밴드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 올해 6월 1심에서 패소했으나 망 사용료 협상에 응하지 않자 9월말 SK브로드밴드가 반소를 제기했다. 최근에는 '오징어게임' 흥행을 계기로 망 사용료와 저작권 등 부당한 거래관계에 대한 비판 여론도 커지고 있다. 국회와 정부는 대형 콘텐츠제공사업
엔씨소프트 주식 가격이 개장 15분만에 60만원대 이하로 떨어졌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약 9% 하락한 5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 65만7000원을 기록했으나, 이날 장이 열린지 15분만에 59만4000원으로 60만원대에서 내려왔다. 엔씨 주가는 차기작 리니지W의 글로벌 출시 일정으로 지난달 12일 55만8000원에서 지난 3일 오후 2시 66만4000원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2일 리니지W 사전 다운로드가 실시되고 이용자 평가가 나오면서, 엔씨 주가는 전날인 3일 65만7000원으로 소폭 하락하는 등 조짐을 보였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확률형 아이템 과금 논란 비판을 받자, 신작 리니지W에 대해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주가 하락으로 지난 8월 26일 블레이드&소울2 출시 직후 발생한 주가 하락 사태가 또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다른 악재까지 겹겹이 맞는 양상이다. 지난 3일 복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의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
전기차 글로벌 기업 테슬라가 미국의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의 영국 런던 지역 운전자들에게 전기차를 제공한다. 우버는 3일(현지시간) 영국판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우버의 ‘클린 에어 플랜(Clean Air Plan’의 일환으로 런던 지역 우버 운전자들에게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까지 우버 차량 전원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이를 통한 대기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이다. 우버는 이번 양사 협력을 통해 올해 말까지 런던 우버 운전자 2만여명의 차량이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라 예상했다. 테슬라는 우버를 비롯해 미국 렌트카 기업 허츠 글로벌 홀딩스와 2023년까지 테슬라 전기차 5만여대를 제공하기로 협력하는 등, 전기차 전환을 위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우버는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해 1마일당 15포인트씩 계산한 클린 에어 플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현재까지 1억3500만파운드(2176억6079만원)로, 우버는 친환경차로 전환하려는 런던 우버 운전자들에게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당 기금은 테슬라 외 닛산, 현대·기아 등 타 완성차 회사들의 전기차 또한 적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차량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산업용 요소수에 대한 현황 파악을 완료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환경부 기술 검토를 마치는 대로 이르면 내주부터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복수의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철강, 화력발전, 시멘트업계 등 요소수를 사용하는 주요 업계의 요소수 재고 파악을 끝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재고 규모와 관련, "재고가 많지는 않고 제철소나 발전소별로 약간 (여유가) 있는 정도"라고 언급했다. 다른 관계자는 "산업용은 워낙 용도가 다양해서 어느 정도 물량은 있는데 모두 차량용으로 쓸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환경부가 샘플링 채취를 해서 기술적 검토와 시험 과정을 밟고 있는데 그 결과가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중 나오는 것으로 안다"면서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현황 파악을 끝낸 상태"라고 밝혔다. 요소수는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분해해 배출
‘요소수 대란’이 대중교통 중 하나인 버스마저 세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경기지역 시외버스 대부분이 경유 버스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란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버스와 트럭 등 경유차 운행에 필수인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국내 요소수 제조업체들의 재고가 11월 말 또는 12월 초 모두 소진될 경우, 물류부터 교통까지 타격은 불가피하다. 3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으로 전체 노선버스 1만3690대(저상버스 포함) 중 경유 버스는 총 6294대로 전체의 45.97%를 차지한다. 2015년 이후 등록된 경유 버스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요소수가 필수적인 만큼 버스업계도 요소수 가격 추이에 긴장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국내 배기가스 배출 규제로 ‘유로6’가 적용된 후 등록한 디젤 경유차는 선택적 환원촉매장치(SCR)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고 있다. SCR은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NO)에 요소수를 분사해 질소와 물로 변화시키는 장치다. SCR이 장착된 차량은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제한되므로 아예 운행이 불가능하다. 경유버스뿐만 아니라 CNG버스도 SCR을 장착했다면 요
화훼업계에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주장해 온 ‘소매상등록제’가 최근 꽃 도매상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계기로 다시 제기되고 있다. 3일 경부선꽃도매상가운영회에 따르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내 꽃도매상가에 직원과 손님 등 40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운영회는 상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3차례 검사를 받도록 하고, 오는 7일까지 임시로 상가를 폐쇄하기로 했다. 소매 꽃집들은 꽃 도매시장에 일반 소비자까지 무분별하게 드나들면서도 출입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명무실해진 ‘소매상등록제’를 제대로 시행하고 드나드는 소매상들에 대한 관리가 이뤄졌더라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판장을 비롯해 다수의 꽃 도매상가에서 관계자에게 출입증을 발급하고 ‘소매상등록제’를 시행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aT 측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소매상등록제를 통해 소매 꽃집들은 약 5%를 추가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시작했고 약 921건의 등록증을 발급했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들이 소매상등록제로 인해 차별받는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중도매인들도 반발하면서 점차 흐지부지됐다. 수원시에서 꽃집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