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렌트카 업체 AVIS 버짓 그룹의 주식이 단 하루만에 200% 넘게 뛰면서, 전기차 투자 기대감과 공매도 효과를 두고 시장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VIS의 주가는 오전 9시 31분 178.60달러에서 시작해, 단 2시간 30여분 만인 10시 59분 535.06달러로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오전 11시 59분 311.65달러까지 떨어진 주가는 당일 357.1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AVIS의 주가 급등은 실적 보고서 발표에서 전기차 전환에 대한 의지를 시사하면서 크게 올랐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조 페라로 AVIS 최고경영자(CEO)는 2일 3분기 실적 보고서 공개 컨퍼런스콜에서 “상황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가 전기차 쪽에 더 적극적으로 나아갈 것을 보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는 동종업체 허츠 코퍼레이션이 테슬라 전기차 인수 계약 선언으로 주가가 급등한 것과 유사하다. 지난달 25일 허츠가 렌터카로 테슬라 전기차 10만대를 인수할 것이란 소식이 나오자, 27달러대이던 허츠의 주가는 지난 2일 최대 40.44달러까지 치솟았다. AVIS는 아직 허츠처럼 EV 추가 계획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전기차에 대한 잠재적인 거래 가능성이
물가는 치솟고, 대출 금리는 뛰면서 가계 살림살이에 그림자가 커지고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들어갔지만, 저소득층과 소규모 자영업자는 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 물가 3.2% 상승?…"실제 10%는 오른 것 같아요"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2% 올라 9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그보다 더 높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농산물 등 일부를 제외하고 돼지고기(12.2%), 달걀(33.4%), 마늘(13.1%), 휘발유(26.5%), 경유(30.7%), 빵(6.0%), 전기료(2.0%), 전세(2.5%) 등이 줄줄이 올랐다. 소비자가 자주 구입하고 지출도 많이 하는 141개 품목을 갖고 산정한 생활물가는 4.6% 뛰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국내 기름값의 상승 폭이 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700원 후반대로 1년 사이에 30% 넘게 올랐다.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900원에 육박했다. 40대 초반의 직장인 김모씨는 "위드 코로나로 그동안…
‘골목상권 침해’로 비판을 받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퀵서비스 사업 진출을 계속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퀵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6월 ‘카카오 T 퀵’을 출시한 이래, 최근 퀵서비스 기사용 앱 프로그램 개발업체를 인수합병 하는 등 퀵서비스 분야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 100%를 갖고있는 계열사 씨엠엔피는 지난 9월 손자소프트에 대한 흡수합병을 결정한 뒤, 이달 30일 합병기일을 앞두고 있다. 손자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중소기업으로 기사용 퀵서비스 중계 앱·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 때문에 퀵서비스 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혁신이란 명분과 달리, 실제로는 소상공인 상권을 침해한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택시·대리운전·꽃배달 등 골목상권 침해 비판을 받고 일부 사업 추진을 철회한 것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는 지난달 6일 대·중소기업 상생법을 따라 설치된 민간기구 동반성장위원회에 퀵서비스 사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퀵서비스 업계 간 갈등 수위가 높아졌다. 퀵서비스 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이제까지 20년 넘게 농사를 지으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에요.” 여주시의 한 양상추 재배 농가는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지난 10월 발생한 한파로 수확을 앞 둔 농작물이 못 쓰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폭우에 이어 우박과 가을장마, 그리고 이번 한파까지 연이은 악재로 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 보상받을 길조차 요원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피해를 입증하고 보상받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양상추, 가을배추, 가을무 등은 보험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이 같은 피해는 결국 나비효과로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달군 햄버거와 샌드위치 등 프랜차이즈 업체의 '양상추 대란' 등이 이에 해당한다. 더 나아가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재료값 상승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팍팍한 가계 살림을 어둡게 한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정부의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계속해서 재해에 노출돼 ‘재해 대응 사각지대’에 놓인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현재 67개인 농작물 재해보험의 품목을 더욱 확대하고 꾸준한 홍보와 지원을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이달 한 달간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2일 건보 경인본부에 따르면 사업장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상용근로자 ▲법인 이사 및 임원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단시간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해야한다. 건보 경인본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벌칙·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장 가입 신고는 4대보험 공식 웹사이트, 팩스, 우편, 지사 방문 또는 건강보험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경기농협은 2일 사과 수확철을 맞아 화성시 팔탄면 소재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민 부본부장, 김도성 화성지부장, 나종석 팔탄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째 지속되면서 농촌 현장에서는 외국인노동자 인력수급 차질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이에 경기농협은 농촌현장 일손부족 문제 및 농업인 고충 해결을 위한 위하여 '농촌일손돕기' 강화를 추진해왔다. 정용왕 본부장은 “농협은 농업인과 항상 함께하는 조직으로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현장이 있다면 경기농협이 언제든지 앞장설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광교점 지하1층 파사쥬에 경기지역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 세포라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2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장한 세포라는 606㎡ (183평) 면적으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 세포라는 글로벌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운영하는 화장품 편집숍으로 전세계 34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포라코리아는 국내 1호점 삼성동 파르나스몰점과 명동 롯데 영플라자, 신촌 현대 유플렉스, 잠실 롯데월드몰, 여의도 IFC몰에 이어 6호점을 오픈했다. 오픈과 함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드렁크엘리펀트’가 세포라 단독 브랜드로 입점해 화제를 모았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함께 진행한 K-뷰티 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넥스트 K-뷰티를 통해 선정된 최종 10개 브랜드 중 5개 브랜드 ‘에리제론’, ‘솔트레인’, ‘체이싱 래빗’, ‘믹순’, ‘노엘로힐스’가 세포라에 정식 입점한다. 한편 불어로 '작은 길, 상점가'의 뜻을 가진 파사쥬는 '갤러리아 광교 안에서 길을 따라 걸어가다 만나게 되는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의미하며,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인 '투바'와 공식 리셀러 '프리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중소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마케팅 사업은 중진공, KOTRA 등 도내 수출지원기관이 협력해 교육, 마케팅, 자금, 통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온텍트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자금, 인력, 네트워크가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R&D 성공기업이 수출 시간‧비용의 획기적 절감이 가능한 온라인 수출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지원사업은 중국 최대의 온라인 플랫폼 타오바오몰을 활용해 상품 구성부터 중국 현지의 유력 왕홍이 참여하는 방송으로 12월 초에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초보기업의 타오바오 플랫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몰 가상계좌 생성, 상품 등록 및 노출, 온라인 유통전략 등에 대한 실무교육도 병행 지원한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웨이보‘의 이벤트 및 타겟 광고를 활용한 사전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 동영상 컨텐츠의 현지 매체 배포를 통한 사후 마케팅도 병행한다. 경기중기청은 중국 현지 수입통관을 통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 준비도, 제품 시장성,
정부가 급격히 상승한 국제유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류세 인하를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10월 물가동향 점검과 유류세 인하 실효성 제고방안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유류세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6개월간 20% 내린다. 이에 따라 리터당 휘발유 164원, 경유 116원, LPG 부탄은 40원씩 인하한다.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는 12일부터 소비자가격에 유류세 인하분이 즉시 반영될 예정이며, 자영주유소의 경우 자발적인 가격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비자들이 알뜰주유소 등 유류세 인하 반영 주유소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오피넷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에 가격 인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억원 차관은 “12일 유류세 인하조치 시행 이후에도 인하 이전 반출한 휘발유가 시중에 유통되며 인하효과 반영까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며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대책을 수립·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식품 업체들과 협력해 ‘삼성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를 대폭 확대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큐커는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간편식 뒷면의 바코드를 스캔해 조리하는 ‘스캔쿡’ ▲제품 1대에 그릴·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토스터 기능을 갖춘 조리기기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인기에 주목해, 국내 식품사 3곳(테이스티나인·캐비아·푸드나무)의 제품 레시피를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형태로 공동 개발하고 이 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스포크 큐커에 참여하는 국내 식품사는 총 11곳(프레시지·마이셰프·청정원·풀무원·동원·오뚜기·앙트레·hy(구 한국야쿠르트))이며,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을 통한 식품사 직영몰도 11곳으로 확대된다. 또 이날부터 기존 파트너사들의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 역시 약 30종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이에 따른 스캔쿡 가능 메뉴 총 140종 이상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의 전체 목록은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의 ‘큐커로 요리하기’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