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2분기 진심소통 기업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양주’ 실현을 위해, 기업인과 상생과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이 간담회를 주재한 가운데,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도시성장,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의 핵심이 될 ‘AI 플러스 첨단산업’ 유치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남양주시 프로목민관 제도 등 시의 적극 행정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이어,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날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처리,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결과 공유 등에 힘쓸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다양한 기술들의 발전은 지역사회가 더 성장하는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에 행정력을 최대로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미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 경복대학교 우당홀에서 공·사립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계약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의 핵심만 알려주는 디지털 스마트 계약 온(ON)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계약업무의 실무 역량을 강화가고,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이 포함돼 실질적인 업무 적용성을 높였다. 연수는 ▲디지털리터러시 및 학교 맞춤형 AI 도구 활용법 실습 ▲AI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계약교육 ▲하이러닝의 이해 및 시연 ▲학교장터(S2B) 계약실무 사례교육 및 에듀테크 활용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참가자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현장학습 ▲버스 임차 ▲졸업앨범 계약 ▲세외수입 및 급여 점검 ▲불용물품 처리 등 학교 계약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계약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 연수를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화재 피해를 입은 ‘호평 장난감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호평 장난감도서관은 그동안 실내외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고, 실내 공기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설 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한 놀이환경을 위해 장난감도서관 회원의 선호도가 높은 장난감 총 716점(장난감 683점, 백일상 22점, 행사용품 11점)을 전면 신규 구입해 대여 준비를 마쳤다. 오는 7월 4일에는 재개소를 기념해 장난감도서관 이용 회원을 위한 ‘토이 닥터 장난감병원’,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의 재정비 기간 대여 서비스 이용이 불편함에도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영유아 양육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5년 제5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구로, 이날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동부 장애인복지관 건립 ▲오남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동면 배드민턴장 이전 설치 등 총 9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시는 이번 안건들을 통해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이 공익적 가치와 재정적 효율성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생활 편의와 행정수요를 고려해 안건들을 상정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신설, 문화·여가 수요 증가에 대응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노후 체육시설의 이전 설치는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지선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심의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자산이 공익적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실태조사와 자산 분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담뱃불(추정) 대형 화재를 계기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최근 5년간(2021~2025년) 남양주 관내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는 총 310건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화재 원인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서 주요 발생 장소는 공동주택, 공장, 야외 쓰레기 적치장 등이며, 특히 관리 사각지대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5월, 화도읍 소재 한 공장에서 발생한 담뱃불 추정 화재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수십억 원대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소방서는 “이 화재는 화재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대한 사례로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담배꽁초 화재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흡연 후 꽁초는 반드시 물이나 모래로 완전히 꺼서 처리하기 ▲차량 창밖이나 도로에 꽁초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기 ▲공동주택 현관이나 베란다 등 실외 공간에서의 흡연 자제 ▲야외 흡연 시 휴대용 재떨이 사용하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흡연 절대 금지 등이 있다. 나윤호 서장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하
환경의 달을 맞아 구리남양주지역 기후정의행진이 지난 21일 구리 돌다리공원부터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구간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은 기후위기를 멈추기 위해 가평구리남양주양평지역 환경단체 및 기후시민이 모여 함께 목소리를 내고자 마련됐다. 기후정의행진은 총3부 진행으로, 1부는 집회 장소에서 선언문 낭독과 이슈파이팅을 2부는 구리 돌다리공원에서 출발하여 남양주 정약용도서관까지 2.8km 거리행진을 3부는 정약용도서관 야외공원에서 작은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은 화도자연에너지협동조합,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구리남양주시민연대 각 단체를 대표해 문경희, 백주선, 남희수 위원의 공동 낭독으로, 지역의 자연과 생명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신념과 행동으로 지역 환경운동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특히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과 세대에 대한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강조했다. 공동 주관단체 중 가평구리남양주환경운동연합의 김규봉 운영위원장은 “향후 지자체에게 탄소중립 실천 촉구와 정례적인 지역 순회 기후정의 캠페인을 위해 더 크게 환경단체와 시민이 연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구리남양주 2025기후정의행진 참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시와 협력해 ‘2025 남양주 정약용플러스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2차시 과정에 걸쳐 남양주시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국제교류 공유학교는 남양주시의 상징인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과 세계를 향한 열린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세계시민 의식, 글로벌 소통 역량,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유학교 프로그램 내용은 ▲국제 매너와 글로벌 리더십 ▲중국 창저우 이해와 문화 교류 ▲중국어 표현 활동 ▲청소년 공동 프로젝트 기획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 중심・체험 중심의 활동이 주를 이룬다. 특히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중국 창저우 방문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단순한 간접 체험을 넘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는 실질적인 국제교류 경험을 쌓게 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남양주 정약용플러스 국제교류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지원
남양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수석대교 실시설계와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남양주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인 수석대교 신설 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설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참석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현황 ▲설계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석대교는 남양주시 수석동과 하남시 선동을 잇는 교량으로, 연장 794m·폭원 24.9m 규모로 조성되며, 교량 건설과 함께 하남시 선동 IC부터 서울 강동구 강일 IC까지 올림픽대로를 확장하는 사업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총 3801억 원이 투입되며, 왕숙지구가 2661억 원, 양정지구가 1140억 원을 부담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통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설계안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교통 인프라의 선제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수석대교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지난 23일, 남양주 진접읍 소재 광동고등학교에서 진로에 관심이 많은 40여 명의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성장하기: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과 역량’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사가 제공하는 체육문화, 역사, 도시개발, 어린이 및 청소년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시작했으며, 이 사장은 공사가 지역 사회와 시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설명했다. 이어서, ▲반지의 제왕 지브리 애니메이션 버전 ▲도망 노비가 유튜버가 된다면? 등 AI의 실생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상상력 넘치는 콘텐츠 제작과 창의적 활용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 사장은 또,“다양한 기술의 변화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유명 안무가 리아킴, 스타트업 대표 이호성의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성과 꾸준함의 중요성을 일꺠웠다. 마지막으로‘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경제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과 투자에 대한 기초 이해를 공유했고, ‘보도블럭 틈에 핀 꽃’이라는 감성적인 표현을 통해…
남양주시는 23일,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388 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 및 기관이 청소년에게 유·무상으로 자원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으며, 위기청소년을 돕는 눈과 귀가 되어 필요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더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디딤돌 같은 봉사단체”라며“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활발해져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1388 청소년지원단장으로 화도읍 EBC헌병대 전민호 대장이 위촉됐다. 전민호 대장은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일부 기관만의 역할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