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안양시의 위상이 다시 한번 떨쳐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2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 시상식에 참석, 스마트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의 이날 수상은 2013년도 제3회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은 주목할 만한 리더십을 발휘한 지방지치단체장과 기업CEO를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최대호 시장이 이에 영예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안양시는 명실상부 스마트도시임을 자타가 공인한다. 지난해 1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정회원 가입에 이어, 9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스마토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혁신과 제도적 측면 모두에서 스마트시스템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시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스마트폰 안전귀가앱서비스’는 밤길 또는 우범지역에서의 범죄예방을 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의 공유를 통해 경기도내 16개 지자체에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고, 전국으로도 확산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IoT기술과 통합관제센
안양시의회 이채명 의원은 지난 22일 안양시 론볼경기장에서 전동보조기기 사용 시민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과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것으로 직접 전동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몸이 불편한 시민들의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특히 ‘안양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장애인)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원태 전무는 먼저 “이채명 의원이 우리들의 불편 사항을 마다하지 않고 귀담아듣고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고맙다.” 여러분들께서 “전동 휠체어 사용과 관련 그간 불편한 점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채명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안양시민을 위한 시민보험이 있다. 자연재해, 화재, 대중교통사고 등 일상생활 속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손해를 입은 시민을 돕기 위해 안양시는 '시민 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안양시민을 위한 안전보험, 거동이 불편한 시민(장애인)을 위한 구체적인 보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한 이동노동자들에게도 안락한 휴식공간이 생겼다. 안양시가 23일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등에 종사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접근성을 고려해 지하철 4호선인 평촌역 앞(동안구 관평로182번길 43 삼일프라자 4층)에 위치해 있다. 시가 1억 6000만 원을 들여 마련한 이곳은 127.6㎡규모에 중앙휴게실, 다목적실, 탕비실 등을 갖추고 있고, 여성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전용 휴게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곳은 또 안마의자, 테이블, PC, 휴대폰 충전기 등이 비치돼 있어, 이곳을 찾는 이동노동자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 금요일 오전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다. 택배기사,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교사 등 근로 장소가 일정하지 않게 길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동노동자들에게는 피로를 풀고 충전의 시간을 갖는 좋은 휴식 공간이 될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배달, 택배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업무량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아직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이동노동자분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평촌 서울나우병원과 의료 지원을 연장하는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지속된 FC안양과 평촌 서울나우병원의 관계는 앞으로 3년 더 연장된다. 평촌 서울나우병원은 향후 3년 간 FC안양의 메디컬 스폰서로서 전폭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엘리트 유소년 선수단을 포함한 FC안양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 유소년 아카데미에 대한 의료 서비스 지원, 메디컬 테스트 지원, 홈경기 의료 지원, 사회공헌 및 지역밀착 활동 협조 등이 포함된 후원 협약이다. 평촌 서울나우병원은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류머티즘내과 및 골다공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우수한 의료진들로 구성된 병원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형 무릎인공관절과 최소침습술 수술기구 등을 자체 개발했으며, 세계적 수준의 첨단 의료 장비들을 도입해 선진형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개원 7주년을 맞이해 기존 병원에서 150m 떨어진 곳에 신축 병원을 조성해 이전했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평촌 서울나우병원은 선수단에 대한 높은 의료 지원은 물론이고, 구단에서 진행하는 지역밀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 평촌 서울나우병원과의 오랜…
안양시는 올해 초 무연고 노후간판의 철거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21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정비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주인 없이 방치된 채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고 미관을 처해하는 옥외간판이 대상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업소 폐업 및 이전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주인 없이 방치, 위험한 노후간판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정비신청 접수는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 등이 할 수 있다. 해당기간(2. 21. ∼ 3. 18.)에 시 해당부서(건축과 건축경관팀 8045-2142)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선착순에 의해 현장을 확인, 대상간판을 선정해 4월초 개별 통보하고 무상으로 간판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확인 과정에서 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험에 노출된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피해가 많은 소상공인을 돕는데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 등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2022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 경
안양시가 올해부터 취업준비 중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18종으로 확대하고, 혜택을 받는 인원도 기존 400명에서 1000명으로 대폭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 19 ~ 39세(1983. 1. 1.∼2003. 12. 31. 출생자) 미취업 청년은 1인 연1회에 한해 최대 10만 원까지 금년 어학시험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어학시험으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에 걸쳐 18종에 이른다. 시험응시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안양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일은 3월부터 분기별(3·6·9·12월) 1일부터 7일(09:00~18:00) 사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1000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신청자는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신청서를 작성, 결제영수증 등 필수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안양시 청년정책관(☎031-8045-579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경감되고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안양시 동안구청은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同苦同樂(동고동락) 톡톡 소통데이”행사를 개최했다. '동고동락 톡톡 소통데이'는 구청장이 동안구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작년부터 추진한 특수시책 사업이다. 교통·건설·환경·복지 업무 등 격무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고충이나 건의사항에 대하여 공감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경험담 등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소소한 일상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새내기 직원, 저학년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 등 다양한 계층의 직원으로 격려 대상을 넓혀 잠재된 불편이나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충건 구청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조금은 특별한 격려를 하고 싶었다”고 전하며,“힘겨운 근무 여건 속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들이 계속되고는 있으나 직원들이 동료애를 발휘하여 함께 극복해 나가는 동고동락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2022 상반기 안양시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30일간 장학금 신청접수를 받는다. 2022년 상반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외 저소득 가정(소득수준 중위소득 80%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취장학생’ 두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5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24세 미만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안양시에 거주 중이거나 안양시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aytalent.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최대호 이사장은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위선양 성과를 이룬 황대헌, 김민석, 서휘민과 같은 우리 재단 장학생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가 지난 21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시장을 만났다. 황 선수는 초·중·고교를 모두 안양에서 나온 안양출신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다. 특히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며 재능과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예체능계 학생과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 5기 시장시절이던 2011년 1월 12일 설립했다. 최 시장은 당시 임기 4년 동안 매달 월급 전액을 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한바 있으며, 현재까지 각 기업체와 유관기관 단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기부가 이어져오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은 2013년 4월 20일, 당시 부림중학교 재학 중이던 황대헌 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황 선수는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4회 동계올림픽에 쇼트트랙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 1500m 금메달과 5000m계주 은메달 등 두 개의 메달을 따내며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안양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관계로 19일 귀국 후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안양시청을 찾은 것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인재육성장학생 출신인 대헌이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 기쁘기…
최대호 안양시장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안양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 초청 2022년 시정설명회에서,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의견수렴 의지를 재차 나타냈다. 최 시장은 이와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원자재 가격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한편, 비대면과 디지털 환경으로의 경제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며, 최근의 경제상황 변동추이를 설명했다. 또한 안양시는 이에 규제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시장은 평촌스마트스퀘어와 석수스마트타운의 용적률 상향 요청 건에 대해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조계 개정을 통해 준주거지역 용적률을 100% 높였다고 밝히고, 두 개 지역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에 따른 기업부지 확보요청 건에는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기업유치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안양 스마트밸리(박달스마트밸리) 개발 관련 기업부지 확보 요청건에 대해서는 주거와 교육문화시설이 포함된 공공용지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