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각 연령에 맞춘 온·오프라인 공연들을 풍성하게 펼쳐진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성큼 다가온 인천문화예술회관의 5월 공연들을 살펴본다. 부모님과 함께 보는 연극 한 편 탄탄한 스토리와 휴먼코미디장르 특유의 감동으로 대학로 최고의 관객만족도를 얻은 바 있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홀로 남겨질 자신의 배우자를 위해 작은 준비를 시작하는 평범한 7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연극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부부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담아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한다. 5월14~15일 소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인·친구와 함께 즐기는 음악회 육아와 가사, 힘든 직장 생활에 시달린 연인 또는 친구에게 작은 여유를 선사하는 음악회도 준비돼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작은 행복을 약속한다. 마음에 알싸하게 스며드는 명곡을 만나는 시립교향악단의 ‘로맨틱 시리즈’ 두 번째 무대는 아름다운 봄밤에 가장 어울리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5월14일 신비로운 선율들을 주제로 슈만의 교향곡 2번과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인천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원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군·구와 함께 중구 전동로 일원, 부평구 부평서초교 통학로 등 15개 구간, 총 10.1km에 대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에는 총 505억 원이 투입되며 국가와 시, 군·구가 50%, 한전과 통신사가 나머지 50%를 각각 부담한다. 올해 사업은 원도심 및 학교 주변 통학로 위주로 이뤄지며 2020년 8구간, 4.71km보다 2배 이상 확대된 15구간, 10.1km가 대상이다. 중구 전동로, 남동구 백범로, 서구 거북로 일원 등 원도심 지역 10구간과 미추홀구 주안초, 부평구 부평서초교, 옹진군 영흥초교 일원 등 학교 주변 5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의 특징은 전국에서 선정된 올해 사업 중 가장 긴 2.6km의 ‘백범로 만수주공사거리~간석오거리’(편측) 구간이 선정된 것과 올해 처음 시작된 국비 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으로 부평서초교 통학로 부근 2구간이 선정돼 시와 구의 사업비 부담이 덜어졌다는 것이다. 보행공간에 설치된 전주와 어지럽게 얽힌 배전선로 및 통신선은 경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자활근로 카페사업장 26곳에 대한 공동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26곳의 카페에 대해 현재 상표 등록이 진행 중인 시의 고유 자활브랜드인 ‘꿈이든’과 연계한 ‘꿈이든The카페’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전체 카페사업장을 체인점화하는 공동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시비 6000만 원을 지원해 카페사업장 간판교체, 공동 유니폼 제작, 사업장별 컨설팅, 자활근로자에 대한 공동교육 등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5년 간 1억5000만 원을 들여 노후 인테리어, 장비 등 개선과 컨설팅 등 운영지원을 지속한다. 또 커피재료나 장비 및 각종 기자재 등의 공동구매를 실시해 납품단가를 낮추고 전체 카페사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을 도입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박은 수거해 연수지역자활센터 등에 설치된 재활용 자활사업장에서 연필, 화분 등으로 제품화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대규모 자활사업장 공동브랜화 사업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자활카페의 홍보효과를 높여 사업
청년 또는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전시를 후원해온 도든아트하우스(인천시 중구 신포로)가 2021년 선정작가로 인천출신의 한국화가 김종규 초대 전시를 5월1일부터 연다. 그 동안 도든아트하우스는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찾고, 이들에게 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왔다. 지난해에는 주로 그룹전으로 테마 있는 전시를 기획, 그에 맞는 작가를 초빙했다면 이번에는 개인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연다. 선정 초대된 김종규 작가는 인천출신으로 인천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왕성하고 깊이 있는 작품 활동을 펼치는 한국화가다. 김종규는 일상 가까이 소박한 자연에서 휴식을 구하고 이를 토대로 작업에 집중하는 작가다. 작은 숲 속에서 발견한 나뭇가지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거기서 얻는 기쁨을 화선지에 먹색으로 담아내며 치유와 위안을 받는다. 특히 땅거미가 지고 태양아래 찬란했던 자연고유의 색들이 사라지는 이 때가 작가에게는 무한의 인상으로 다가오고, 이는 곧 수묵의 붓질을 통해 발현된다. 작가는 주로 나무에서 얻는 인상이나 결 또는 운율을 사유의 과정을 거쳐 수묵의 선으로 표현한다. 김종규가 수묵으로 그려내는 무색의 풍경은 현
금강주택이 23일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검단역금강펜테리움 THE SIGLO(더 시글로)’의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gd-siglo.co.kr/)를 통해 공개되며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것 보다 더 자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39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5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예정이며 24~26일 3일 간 정당계약이 이어진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RC3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4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검단 최초의 주상복합단지다. 타입별로는 아파트 전용면적 ▲84㎡A 67가구 ▲84㎡B 129가구 ▲84㎡C 195가구 ▲84㎡D 28가구 ▲84㎡E 2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39㎡A 9실 ▲39㎡AT 9실 ▲39㎡B 9실 ▲39㎡BT 12실이다. 검단역금강펜테리움 THE SIGLO에는 금강주택이 최근 새롭게 론칭한 주상복합단지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THE SIGLO’가 처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4월27일) <인천시장> ▲ 오전 10시 세종시 방문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교통 취약지를 위해 도입된 인천e음버스의 으뜸 개선사항으로 ‘배차간격’이 꼽혔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e음버스 관련 민원 59건 중 70%인 41건이 배차간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e음버스는 원도심 골목과 신도시 아파트단지 등 교통취약지역을 연결한다. 지난해 11월 시범운행을 마치고 12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가 현재 18개 노선 15~25인승 종합버스 42대가 각 군·구에 배치됐다. e음버스의 배차간격은 평균 약 31분으로 노선개편 이후의 일반시내버스가 16~17분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긴 편이다. 노선별로도 배차간격 차이가 커 중구 영종역을 기점으로 하는 e음15번 버스의 경우 50~60분으로 1시간에 1대꼴이다. 반면 미추홀구 제물포역이 기점인 e음31번은 18~27분이다. 이 같은 결과는 배차대수의 차이 때문이다. e음15번의 왕복운행거리는 15.53km, e음31번은 18.18km이지만 배차대수는 각각 1대, 4대이다. e음버스 운행에 대한 지자체의 반응도 차이가 있었다. 현재 가장 많은 노선과 대수를 갖고 있는 곳은 서구로, 5개 노선에 11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이어 중구에는 4개 노선, 7대의 버스가 배치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은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원도심을 말살하는 인천시교육청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아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촉구했다. 제물포고등학교는 인천의 뿌리인 중구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대표 명문 고등학교로, 시교육청이 지난 3월16일 발표한 ‘교육복합단지’ 조성 계획으로 현재 이전 위기에 놓여있다. 배 의원은 “원도심 학교 이전은 지역의 교육 공동화를 가져오고, 학령 자녀를 둔 가구의 유출로 이어져 인구 공동화 현상까지 심화시키는 원도심 말살 정책”이라며 “자구노력은 하지 않고, 주민 의견까지 무시한 채 이전 계획을 발표한 시교육청은 원도심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말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구·동구 주민들은 95% 이상, 인천 전체 주민은 약 90%가 이전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배 의원은 “현재 제물포고 주변에는 대규모의 인천 내항 재개발, 동인천역 주거재생사업, 송월 재개발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개발이 완료되
인천국제공항에 세계공항 최초로 위탁화물 스마트 방역시스템이 도입 운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세계 공항 최초로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을 개발해 인천공항에 구축·설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공사가 개발한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은 공항 입국장 내 수하물 수취대에 터널식으로 설치되며, 여객이 위탁수하물을 수령하기 전 자외선 살균 방식(UV-C)을 통해 수하물을 자동으로 소독해주는 역할을 한다.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 방역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1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가운데, T2 도착수하물 수취대 2곳에 시범으로 최종 사용성 평가를 진행해 한국화학시험 연구원의 바이러스 살균성을 인정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수하물 수취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인천공항 도착수하물 수취대 총 33곳에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의 도입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공항 수출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등 상생발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세계 공항 최초로 수하물 스마
국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임상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 3상이 지난 1월부터 환자 모집을 시작해 최근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을 비롯한 13개 국에서 임상 3상 목표 총 1300명에 대한 투약까지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투약을 마친 환자 가운데 안전성 측면에서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투약 후 이상 반응으로 인한 연구 중단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말까지 3상 임상시험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결과를 도출해 국내·외 허가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허가 신청 건에 대한 심사 속도를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가진 고위험군 경증환자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조건부 승인을 획득한바 있다. 글로벌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 명분의 렉키로나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어, 임상 3상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면 투여 대상군이 지금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