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무인과 유인 운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이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 보고서를 보면 무인 편의점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789억원에서 2027년 약 1조9191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편의점 업계도 최저임금 등 인건비 부담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심야 미영업 비중이 매년 꾸준하게 늘면서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높아지는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한 편의점주들이 야간에 문을 닫으면서 CU·GS25·세븐일레븐 3곳의 심야 미영업 비중은 지난 6월 기준 20%에 달한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9160원으로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올랐다. 야간 아르바이트 직원의 시급은 1만3470원에 달해 편의점주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낮에는 직원이 상주하되 일정 시간 무인으로 운영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매장의 인기가 높다. 국내에 운영 중인 무인 편의점 수는 1000여곳이 넘는데 대부분이 하이브리드 매장이다. 특히 편의점 야간 운영이 자유로운 이마트24의 경우 하이브리드 매장의 수가 급격히 늘었다. 지난 6월말 150곳에서 7월말 400곳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 중인 단체급식조달시스템(eaT)이 실시간 HACCP인증정보 연계로 한층 안전성을 강화한다. aT는 지난 5월 공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eaT와 HACCP인증정보의 실시간 연계가 가능해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계로 2만4000여개소의 HACCP인증정보를 eaT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계약 시마다 이루어진 식재료 공급업체의 인증서 사본 제출, 확인 등 행정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aT는 실시간 정보연계로 높아진 인증정보 신뢰도는 eaT를 통해 급식 식재료를 납품받는 단체급식 수요기관에게도 식재료 안전성제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10년간 eaT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체급식 식재료의 위생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에서 내놓은 ‘블레이드 앤 소울2(이하 블소2)’이 기존 작품과 유사한 ‘확률형 아이템’ 과금·경쟁 체계로 게이머 여론으로부터 “리니지 껍데기”란 혹평을 받고 있다. 엔씨는 지난 26일 모바일게임 블소2를 정식 출시했다. 블소2는 2012년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의 후속작으로, 엔씨는 출시 당시 동시접속자 25만명을 기록한 원작의 인기를 계승할 것이란 의지를 강조했다. 하지만 출시 이후 블소2 이용자들은 한목소리로 엔씨를 비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원작 IP의 정체성 결여, 리니지식 과금제 등을 불만사항으로 꼽았다. 이미 리니지는 세력화, 스탯 상승 등 이용자 간 경쟁 구도 및 ‘확률형 아이템’ 과금 유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엔씨는 경쟁 유도로 인한 과금 이용자간 반목 및 과금 폭주로 인한 올해 초 ‘리니지M 문양 롤백’ 등 이용자 피해 사태를 만들기도 했다. 이 때문에 블소2 출시 전 게이머층 여론에는 이번 신작이 전과는 다를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돼있었다. 하지만 블소2 공개와 지난 19일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로 선보인 ‘리니지W’에서도 개발진이 기존과 유사한 구조를 담고 있단 메시지를 보이면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가 나온 곳은 지난 24일과 25일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2층 가구매장으로 밝혀졌다. 관련 매장은 지난 24일 최초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개점 4흘째인 지난 22일 보안요원 한 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모두 8명이 확진됐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화성시 권고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80%가량이 검사를 마쳤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법원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금융 당국의 징계를 취소하라고 판결하면서 현행 금융사 지배구조법의 내용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입법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의 금융상품 선정 절차에 심각한 흠결이 있는 등 금융기관 내부통제에 문제점이 드러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27일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문책경고 등 취소 청구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하면서 "제언(提言)과 소회를 덧붙인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손 회장에 대한) 처분 사유 5가지 중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가 인정되지 않은 근본적 이유는 금융사 지배구조법과 시행령, 관련 고시 내용이 명확하지 않은 데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금융사 지배구조법은 내부통제의 기준이 되는 내부규정을 마련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을 뿐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할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할 근거가 없는데, 재판부는 이를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금융 감독 당국이 문제점에 관한 책임을 사후에 묻기 위한 방편으로 내부통제 규범 마련 의무 규정을 이용하는 것은 법치행정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한도가 기존 연소들의 1.5~2배 수준에서 1배이내로 축소된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다음달부터 가계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이 여신담당 임원과 회의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 수준으로 축소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지난 24일 대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NH농협은행이 가장먼저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 연 소득의 100%로 축소했다. 하나은행은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고,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도 개인당 최대 5천만원으로 줄이는 규제를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중 대출 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축소한다. 신규, 대환, 증액 건에 한정해 적용되며 기존 대출을 연장·재약정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한은행은 다음달부터 모든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연 소득으로 줄일 계획이다. KB국민은행도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협조 요청에 따라 이를 수용해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금융감독원은 27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의 징계 취소소송 1심 패소 판결에 대해 판결문을 검토한 후 항소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판결이 내려진 직후 배포한 자료에서 "우리은행의 파생결합펀드(DLF) 판매 관련 제재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사법부의 1심 판결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결문이 입수되는 대로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판단기준 등 세부 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가 신규 시나리오 ‘홍련의 그림자’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27일 신규 시나리오를 비롯해 신규 전설+ 영웅 ‘아이사의 황제 린(이하 린)’, 전설 영웅 ‘금지된 마공 리(이하 리)’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시나리오는 세븐나이츠 영웅 린이 주인공으로 아이사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를 발견해 나라와 백성을 구한다는 여정을 담고 있다. 린은 ‘인식 불가’ 스킬로 적에게 타겟으로 잡히지 않고, 또 광역 스킬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또 ‘실명’ 스킬로 적의 피해를 무력화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설 영웅 리는 적들의 공격력을 감소시키고 체력을 지정된 수치만큼 변환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등 방어에 특화된 근거리 만능형 영웅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컨텐츠 팀 프리셋’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이용 고객이 즐겨 사용하는 장비나 진형, 펫 등을 저장해,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레이드나 성장던전, 길드전, 무한의 탑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4인·8인 파티 레이드를 요일별 방식으로 진행토록 시스템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매일 7종의 파티
NH농협은행, 하나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신용대출 한도 축소에 나선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 중 가계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취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우리은행은 신용대출 최대한도는 기존 그대로 유지한다. 우리은행은 주요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한도를 이미 연초부터 5000만원까지로 제한해오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지난 13일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과 회의를 한 자리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1.5~2배에서 1배 수준으로 축소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부터 신용대출 최고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 연소득의 100%로 축소했다. 하나은행도 이날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한다.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대출) 역시 개인당 최대 5000만원으로 한도를 축소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의 전년말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7.1%에 달해 금융당국이 정한 가계대출 증가율 상한인 6%를 넘어섰다 하나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이 4.4%로 두 번째로 높았다. 우리은행 2.9%, KB국민은행이 2.6%, 신한은행 2.2% 등이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2차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159개사를 선정·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동 사업은 내수·수출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수출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온라인 포인트인 바우처를 통해 중소기업이 원하는 서비스 및 수행기관을 메뉴판에서 선택하여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835개사가 신청하여 5.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성장바우처와 혁신바우처 각각 147개사, 12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사업부터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혁신바우처 내에 ‘신성장 및 K-Bio 트랙’을 신설했다. 신산업 선도기업(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홈 등)’과 ‘K-Bio기업(분자진단, 진단시약, 신약개발 등)’, ’BIG3 분야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분야)’ 육성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실적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최근 해상·항공 운임 등 수출운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물류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국제운송비 신규 서비스를 지난 4월 신설했다. 경기청 백운만 청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글로벌 팬데믹 등 작년의 어려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