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이 제3국간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해 국내우체국을 경유하여 발송하는 환적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경인우정청은 13일 항공기 적재 공간 부족, 비용부담 등으로 직발송이 어려운 제3국 간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해 이 같은 환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합환적은 외국에서 보낸 인천항(선편) 도착화물을 우체국 EMS로 접수해 인천공항(항공)을 통해 최종 목적지 국가로 발송하는 물류서비스다. 경인우정청은 이에 따라 물류업체들은 우체국을 통해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제3국가 간 전자상거래 물품배송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2019년 인천해상교환우체국이 개국된 후 인천항만과 인천공항 간의 인접성으로 물류비 절감효과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 복합 환적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대한 6개월 계도 기간이 끝나고 규제 위반 적발 시 본격 제재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은행권이 금융상품 판매 시 고객에 대한 설명 의무 이행 등과 관련한 막바지 제도 정비에 한창이다. 은행들은 계도 기간 금융당국이 각종 가이드라인을 주긴 했으나, 실효성 있는 방안이나 명확한 기준이 나오지 않은 부분들이 여전히 있어서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당국에서 '투자성 상품 핵심설명서'와 관련한 표준양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주기로 했다가 유예기간 종료 직전에 이를 번복하면서 뒤늦게 각자 부랴부랴 '핵심설명서' 제작에 나선 점이 대표적인 예다. 금소법 시행 초반 은행에서 예·적금, 펀드 가입에만 1시간 안팎이 소요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던 점은 "일부 해소될 것", "단축이 불가능할 것" 등 전망이 엇갈렸다. ◇ 금소법 계도기간 끝…은행, 상품판매 설명의무 관련 제도 막판 정비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4일에 6개월에 달했던 금소법 계도 기간이 종료되고 25일부터 금소법이 전면 시행된다. 지난 3월 25일 금소법 시행 이후 금융사 영업현장에서 길어진 금융상품 설명 시간, 부적합한 투자상품 판매 제한 등으로 혼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 창업으로 부를 쌓는 창업형 부호가 크게 증가하고 부호의 평균 연령도 낮아지는 등 '부의 세대교체'가 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는 자체 조사한 한국 부호 순위와 미국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일본 등 3개국 상위 주식 부자 150명(국가별 상위 50명)의 2018년과 올해 재산 현황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개국에서 창업형 부자는 2018년 92명(61.3%)에서 올해 98명(65.3%)으로 4.0%포인트(P) 늘었다. 반면 상속형 부자는 58명(38.7%)에서 52명(34.7%)으로 4.0%P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창업형 부자가 가장 많이 늘었다. 2018년 19명(38%)에서 올해 25명(50%)으로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창업형 부자가 10명(25%), 일본에서는 12명(30%) 증가한 것보다 월등히 높다. 한국에서 3년 전 상위 50위 명단에 없다가 올해 신규로 진입한 부호 21명 중 중 창업형 부호는 14명이었다. 미국에서는 신규 진입 부호 27명 중 13명이, 일본에서는 14명 중 12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제공하는 넷플릭스는 사업 초기 DVD 대여업체로 시작됐다. 이후 넷플릭스는 DVD 대여 방식에 대한 한계를 인지하고 우편을 이용한 DVD 대여 사업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결국, 후발주자로 사업을 시작한 넷플릭스는 당시 업계 1위 블록버스터를 역사의 뒤안길로 안내한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이렇듯 정상적으로 진행되던 형세가 반대로 뒤집히는 것을 의미한 것을 역전(逆轉)이라고 한다. 지난 8월 미국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거대 유통기업 월마트를 역전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전 세계 소비자들은 아마존에서 약 713조 원, 월마트에서 약 661조 원을 지출했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 방식이 빠르게 변화했지만, 오프라인 유통 시장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때문에 국내의 전통적인 유통기업들은 월마트와 같은 역전을 피하고자 이커머스 기업과의 인수·합병(M&A) 또는 자체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네이버-신세계-쿠팡’ 새판 짜기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커머스 업계와 기존…
대형 화재는 짧은 시간 내에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남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진압도 중요하지만,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초동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평택시 소재 소화기 제조업체 ‘대명하이테크(주)’는 독성이 적고 초기진압에 탁월한 분말형 자동 소화장치를 개발했다. 28년간 소방방재업계에 몸담은 전문가이기도 한 박종빈 대표는 친환경 산불 지연제와 포소화약제를 시장에 선보이며 이제는 해외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Q. 대명하이테크(주)의 소공간 분말 자동소화장치가 타 제품 대비 두드러지는 장점이 있다면. 자동 소화장치는 가스식, 분말식, 고체(에어로졸) 방식이 있다. 굳이 비싼 고체나 가스를 사용해야 하느냐는 생각부터 개발이 시작했다. 순식간에 퍼지는 가스와 달리 분말은 입자이기 때문에 멀리까지 가기가 어렵더라. 순식간에 멀리까지 퍼지게 할 수 있도록 전용 모듈을 개발하고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 박종빈 대표는 7년간 30여개의 특허를 받으며 개발을 이어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를테면 ‘단독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연동형’의 경우, 단 하나의 자동 소화장치만 화재를 감지해도 1초 안에 연동된 장치가 잇따라 작동해 설계 체적이 100㎥에 달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금요장터에서 ‘2021년 추석맞이 농산물 특별장터’를 개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경기농협의 금요장터는 농가소득 보전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해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석을 맞이해 참여하는 농가들은 금요장터를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특별 금요장터를 운영하는 경기농협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정용왕 본부장은“2021년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장터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은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풍성한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수원시내 아동복지시설 4곳에 급식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건협 경기도회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500만원의 후원금은 경동원, 동광원, 꿈을키우는집, 수원나자렛집 등에 전달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주건협 경기도회는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비롯해 경기도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택을 개보수하는 G-하우징리모델링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노후주택 밀집지역 소화기 지원사업 ,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조태성 주건협 경기도회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LH 성남판교사업본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LH 기업지원허브 내 창업생태계 홍보 및 입주기업간 소통교류를 위한 멀티플랫폼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LH 기업지원허브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로 창업자에게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관계부처의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Open lab), 소프트웨어(SW) 등 창업지원기능과 시설을 집적한다. 2017년 개소 이후 국토부․문체부․중기청 등 정부부처 산하 창업지원 관련 9개 센터 및 200여개 스타트업이 입주하여 맞춤형 창업공간과 지원 프로그램 등 공공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LH는 입주기업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아이디어가 확산되고,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생태계의 성과를 홍보․전시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을 기획해 지난 10일 개소했다. 기업지원허브 내 멀티플랫폼 'Dream Lounge'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예비창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꿈과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한 밝고 유쾌한 영상을 상영한다. 이밖에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Co-Work Wave’․‘Idea Bridge’, 입주기업 제품의 홍보․전시 및 네크워킹 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남부지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및 비대면 특식배달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협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중진공 경기남부지부에서는 마스크를, 융합회 남부지회에서는 가정 간편식, 바디용품 등 생활용품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는 위생키트를 기부했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화성 동탄지역 내 취약계층 총 180여 가구에게 10일, 14일 양일간 총추석맞이 특식을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진 금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배경화 중진공 경기남부지부장을 비롯한 중진공 관계자 10여 명, 전태원 융합회 남부지회장을 비롯한 융합회 소속 중소벤처기업 4개사,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동성 경영기획국장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배경화 중진공 경기남부지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과 방역용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큰 규모는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최근 들어 주춤하던 소·돼지가격이 추석 성수기를 맞아 반짝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국민지원금 지급이 더해지면서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우 등심 1등급 소매가격은 ㎏당 9만8천31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11일 9만8천88원 이후 한 달 만에 최저치다. 한우 등심 1등급 가격은 지난해 5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이후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같은 해 6월 4일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당 1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현재까지 10만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1일 10만1천79원에서 2일 10만2천923원으로 뛰었다가 하락세를 보이며 10일 9만8천315원으로 떨어졌다. 돼지고기 가격은 소고기보다 등락폭이 컸다. 이달 10일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당 2만3천598원으로 지난 5월 14일 2만3천593원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낮아졌다. 삼겹살 가격은 지난해 5월 긴급재난금 지급의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지난 3월 1만8천원선까지 내려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