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최근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에서 ‘2026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경대는 이에 ‘기록하기로 했습니다’의 저자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나를 성장시키는 기혹하기-기록하는 삶이 만드는 작은 변화들’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평택시 기록관과 함께한 이번 기록문화대학은 평택과 안성은 물론, 인근 지역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기록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 소개 및 가족과 일상을 기록하는 다양한 사례 나눔 등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기록문화대학은 시민들이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시민참여형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시흥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네트워크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본 사업을 수행할 주관기관 1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12월 기준, 시흥시에는 약 7만 80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3%에 해당한다. 특히 가족 단위 정주가 확대되는 가운데, 2025년 10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에 따르면 시흥시 내 외국인 주민 자녀 수는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년도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이주 이후 사회 적응과 학업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서 추진한다. ‘청소년복지지원법’과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어 학습 지원을 비롯해 자립·적응 프로그램,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 등을 연계·지원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국내 유일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29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액션+만화’를 키워드로 한국 만화·웹툰 액션 장르가 시대정신을 반영하며 어떻게 진화했는지 집중 조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학원 액션부터 범죄·무협 액션까지 한국 만화의 주요 흐름을 분석했다. 1990년대 ‘짱’·‘니나잘해’ 등 학원 액션으로 시작해 ‘통’·‘약한영웅’·‘차교육’ 같은 현대 액션 웹툰으로 이어지는 맥락을 짚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 장르 확장이 아니라 사회적 경쟁과 불안, 성공 욕망이 투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비평지는 장르와 시대 상황의 맞물림, 주인공 서사의 사회적 함의를 다각도로 비평했다. 29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액션 장르 형성·개념·시대 특징을 정리했고, ‘크리틱’에서는 세계관·이야기 구조·인물 유형 변화를 분석했다. 현장 목소리도 담아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이승형 CP의 액션 웹툰 제작 노하우와 백영욱 작가의 작업 철학 인터뷰를 실었다. 또한 신설 ‘릴레이 인터뷰’에서 가수 최백호의 만화 마니아 사연을 공개했으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코너엔 대원씨아이 황민호 대표의 만화잡지사 여정을 소개했다. 독자…
가평군이 소규모 건설사업을 직접 설계하는 '자체설계단'을 운영하며 설계용역비 절감과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가평군은 민간 용역 발주를 줄여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오는 2월6일까지 36일간 '2026년 가평군 자체설계단'을 편성해 운영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자체설계 대상 83건을 직접 설계할 경우 영역으로 추진할 때 소요될 실시설계비 약 4억 4200만 원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이 자체설계 대상으로 확정한 사업은 총 83건, 사업비는 29억 2400만 원 규모다. 사업 부서별로는 ▲건설과 83건 ▲농업과 기반조성팀 3건 ▲6개 읍·면 52건으로 소규모 도로정비와 생활밀착형 기반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가평군 자체설계단' 운영의 또 다른 효과는 기술직 공무원의 현장 실무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21명을 편성해 2개팀(각 10명)체제로 운영하며 기술직과 신규 공무원들이 함께 현장답사.측량 등 설계 전 과정을 수행한다. 단순 행정 지원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설계를 완성하는 실무형 운영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설계단 운영이 예산 절감뿐 아니라…
한국공학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진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자율주행차 검증용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자동 생성 기술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연구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IEEE Access'에 게재됐으며, 특히 이번 연구에는 학부 3학년 김준권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구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검증하는 데 필수적인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자연어(사람이 쓰는 문장)로부터 자동으로 생성하고, 기존 시나리오와 병합하는 기술을 다뤘다. 기존에는 이 같은 시나리오를 수작업으로 코딩해야 했으나, 연구팀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자연어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표준 형식인 OpenSCENARIO 코드로 자동 변환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또한 사고, 급정거, 돌발 장애물 출현과 같은 교란 요소(disturbance)를 시나리오에 삽입하고, 복수 시나리오를 병합해 복합적인 도로 상황을 구성하는 기능도 구현함으로써, 실제 주행 상황에 가까운 테스트 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연구팀은 다양한 프롬프트 전략(예: 직접 지시형, 사고 유도형 질문, 사전 학습 기반 응답 등)을 활용해 희귀하고 중요한 테스트 상황을 생성했고, Gemini 2.5-
광명시가 과학에 흥미와 잠재력을 지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연계한 ‘광명 미래과학 영재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광명 미래과학 영재과정’은 한양대 에리카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수업을 운영하는 기초과학(물리, 화학, 생명 등) 심화 교육과정으로, 대학의 전문성과 공공 영재교육이 결합한 광명시 대표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 ▲관내 대안교육기관 소속이거나 관내 거주 중인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30명(학년별 15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주말(월 2회)과 방학 기간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실험·탐구·토론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과학 개념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 전인 오전 24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는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방향 ▲한양대 에리카 교수진이 참여하는 수업
성남시가 저소득층 중증질환자의 갑작스러운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자 응급간병비 지원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치료가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최대 7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응급간병비 지원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질환 등 4대 중증질환으로 산정특례 대상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구 대상이며, 특히 중증질환자의 간병비를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성남시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은 시민이다. 다만 요양병원 입원 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최대 70만 원 한도로 응급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6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간병비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성남시청 공공의료정책관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성남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성남시는 2025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관련 조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2025년 현장활동 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장 활동 중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운영과 사고 예방 노력,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남양주소방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양주소방서는 평소 현장 위험요인 사전 분석과 안전교육 강화, 출동 전·중·후 단계별 안전관리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며, 현장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반복 훈련과 상시 안전 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주력해 왔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표창은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한 현장 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동시에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이달 9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부천시는 이번 지정기부사업으로 10월까지 모금을 진행하며, 대상 사업은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 훈련용품 지원’(2000만 원)과 ‘맘(Mom)편한 택시 고향사랑 더하기’(3000만 원) 총 2개다.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 훈련용품 지원’은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유니폼·축구화·축구공 등 필수 훈련용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및 부천FC 팬층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맘(Mom)편한 택시 고향사랑 더하기’는 부천 주민등록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교통 복지 서비스에 기부제를 연계한 사업이다. 현재 병원 방문 등 외출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건당 최대 1만3천원 택시요금을 지원한다. 10월부터는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월 1회 병원 외 목적 이용을 허용하고, 11월부터는 월 이용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기부자가 기부금 사용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지속 운영해 투명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인다. 시민 체감 사업 중심으로…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노후 쓰레기 소각장을 대체할 신규 소각시설을 내년 11월까지 완공하기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를 규정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수도권 직매립 금지는 생활폐기물을 소각이나 재활용 등 적정 처리 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제도로, 수도권 지자체들은 폐기물 처리 체계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 11개 시·군이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지만, 실제 착공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새 소각시설은 기존 소각장 인근 7만 6400㎡ 부지에 건립 중이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11월 공사가 완료되면 1998년부터 28년간 가동해온 노후 소각장을 대체하게 된다. 성남시는 소각시설 건립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과 협의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소각장 간접영향권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소각장 반경 300m 이내 간접영향권에 속한 500여 가구, 1300여 명의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