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적립한 항공 마일리지로 물품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시는 퇴직 예정 공무원이나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공무원이 마일리지 몰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기부할 수 있는 제도를 지난해 신설했다. 이에 시 공무원 30여명은 지난해 10~12월 총 18만 7900마일리지를 활용해 색연필, 칫솔, 담요 등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280만 원 상당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이 유효기간 만료로 사라질 항공 마일리지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물품이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정책기획과 권구현 주무관(행정7급)이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권 주무관은 지난 2013년 공직에 입문한 뒤 2021년부터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에서 근무하며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관련 규제 개선',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규제 개선', '중소기업 공공조달 전문기관 검사 규제개선'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창출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지방규제혁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재포상을 제한하는 정부포상 규정에 따라 이번에는 달인 인증패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 등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특별히 기여한 공무원에 주는 지방공무원 최고 권위의 상이다. 권 주무관은 “어려운 과정을 함께한 선후배님과 동료들, 이 순간에도 묵묵하게 일하고 계시는 많은 시 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아 달인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만,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최초의 달인 선정으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고, 시 위상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시의 우수한 행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
안양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전체 모집인원 204명에 2364명이 지원해 11.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양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2022학년도 6.13 대 1, 2023학년도 9.24 대 1, 2024학년도 9.46 대 1에 이어 올해 11.59 대 1을 기록해 4년 연속 상승 행보를 이어갔다. 수능 위주 일반학생 전형의 경쟁률은 11.54 대 1로 나타났다. 또, 자유전공은 올해 신설되고 모집인원이 가장 많았음에도 15.0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리고 실기·실적위주 실기우수자 전형 경쟁률은 11.91 대 1로 나타났으며, 공연예술학과는 6명 모집에 271명이 지원해 45.17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스포츠과학과, 스포츠산업체육학과, 스포츠계열자유전공도 평균 7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해 인천광역시 강화캠퍼스에 개설된 스포츠 관련 학과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소영 안양대 입학처장은 “전체 교직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안양대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안양대를 선택한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생 성장과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가 안양시장과 광명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오 교수는 최근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진로·진학 체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지난달 27일 광명지역 문화예술향연과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해 박승원 광명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오 교수는 “음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페라와 성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양오페라단 예술감독과 이탈리아성악회회장, 브라보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성문교회는 안양8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300만 원)과 성품(라면 2810봉지, 22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지난 연말 교회 바자회 행사와 성탄절 라면 트리에 활용한 성품으로 마련했다. 윤노원 담임목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교회의 본분이라 생각한다”며 “전달된 성금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봉철 안양8동장은 “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는 사계절 레시피북 ‘제철 식재료 저탄소 그린 식단과 맛나다Ⅱ’를 발간해 관내 학교 174곳에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저탄소 그린 식단 레시피북’에는 제철 식재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레시피 10선(음식 26가지)이 담겨있다. 또, 소요시간과 1인량 기준, 조리팁 등 상세한 정보와 함께 개발된 메뉴와 어울리는 학교급식 식단도 소개해 학교 영양 선생님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학교에서 저탄소 급식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학교급식 실천을 돕기 위해 발간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서 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청 본관 앞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분향소 운영 기간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분향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조문을 하고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30일 전남 무안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지난 31일 시청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최 시장은 “슬프고 애달픈 심경”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 지난해 10대 뉴스로 ‘자율주행버스’,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등이 선정됐다. 시는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FC안양 K리그1 승격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유엔 산하 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개관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을 2024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10~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총 473명이 응답했다.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지난 2010년 시가 전국 최초로 제안했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관련 특별법이 지난해 1월 국회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 대상 구간 중 시 경유 구간은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 총 7.5km, 4개 역이다. 앞으로 안양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석수역)이 정차할 예정이다. 또, 시는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이 안양권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FC안양 창단 첫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 연고 축구단 FC안
안양 관악대로 일원이 '안양형 테헤란로'로 조성된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인덕원역에 이르는 관악대로 주변 31만㎡ 부지를 주민제안방식을 통해 '지식산업기반 업무지구'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혁신의 뜻을 담은 ‘관악이노라인(INNO-LINE)’을 비전으로, ‘생활혁신’, ‘기능혁신’, ‘교통혁신’, ‘공간혁신’ 등 4대 혁신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생활혁신’을 위해 도시공원 활용 및 생활사회기반시설(SOC)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기능혁신’을 위해 주거·업무·문화 등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교통혁신’을 위해 4차 산업기반의 스마트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공간혁신’을 위해 사회변화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공간전략 수립을 위한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전협상제도’는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 전 공공과 민간, 외부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합리적 공공 기여량을 산정하고, 공공과 민간이 상생하는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는 제도다. 그리고 용도지역을 상향해 민간개발을 유도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시는 이달 중 기본구상 수립을 마친 뒤 상반기 중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하반기까지 사전
◇5급 전보 ▲기업경제과장 김성대▲회계과장 김혜영▲문화관광과장 정금주▲아동과장 이난영▲스마트도시정보과장 김옥분▲대중교통과장 장인신▲평생학습과장 최병근▲수도행정과장 김성은▲환경정책과장 권민정▲만안구 교통녹지과장 김수희▲동안구 행정지원과장 정규주▲동안구 복지문화과장 정지형▲안양8동장 이봉철▲장애인복지과장 김정민▲위생정책과장 정선미▲만안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신경순▲도시계획과장 김현옥▲도시재생과장 김정섭▲도시정비과장 임상훈▲건축과장 최종원▲공공시설과장 이정모▲생태하천과장 주동완▲만안구 건설과장 최은영 ◇5급 승진 ▲안양6동장 서향석▲안양9동장 최미선▲충훈동장 이애란▲관양동장 정현숙▲호계2동장 김영배▲석수2동장 김영철▲만안구 건축과장 김학윤 ◇5급 직무대리 ▲안양3동장 직무대리 김봉자▲비산2동장 직무대리 이연숙▲비산3동장 직무대리 백수임▲하수과장 직무대리 오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