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직업훈련기관들이 ‘내일배움카드’로 등록한 훈련생 관리 책임을 떠안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내일배움카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훈련비를 지원해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28일 성남시에 있는 A 바리스타학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진행한 ‘라떼아트&핸드드립’ 수업에서 훈련생들의 부정출결로 인해 6개월 정지 및 훈련기관 승인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미 A학원은 성남바리스타협동조합으로 시작해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내일배움카드 국비 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말 학원을 이전하면서 입구에 출석 체크 장치를 설치했고, 부정출결에 대해 안내 및 경고만 주고 별도의 관리자를 운영하지 않았다. 당시 부정출결한 2명은 서로 출석 체크를 해주거나 일부 수강생의 대리출석까지 문제를 일으켰다. A학원이 CCTV 및 수기 출석부를 대조한 결과, 대리출석 3회, 지각과 조퇴는 각각 1회였다. A학원 측은 관리 소홀 책임은 인정하나 결코 부정 수급 의도를 갖거나 고의적으로 도와준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법정 최대정원보다 훨씬 적은 훈련생을 받고, 카페를 운영하면서 자발적인 실습공간을 만드는 등 수익이 덜 나더라도 수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기북부지원은 6월 한달간 경기북부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기업 상담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업상담은 조달, 시험, 인증 등에서 초기 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중도 포기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상담에 앞서 13개 모집 기업에게 희망 교육 분야 및 생산 제품 등을 사전 조사하고, 당일에는 집중적으로 심도 있게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은 조달청 등록, 검사, 납품 전 과정과 KC‧Q인증 등 심사 절차, 건설자재, 생활용품에 대한 시험, R&D역량강화 등 4가지 분야에서 기업별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기업상담이 기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넷마블 RPG '제2의 나라:Cross Worlds(이하 제2의나라)'의 첫 공식 방송 '제2TV쇼'가 공개된다. 넷마블은 다음달 6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넷마블TV’를 통해 제2TV쇼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이 같이 밝혔다. 제2TV쇼는 ▲에스타바니아 콜센터 ▲업데이트 미리보기 ▲구해줘 킹덤 ▲세상에 나쁜 이마젠은 없다 등 관련 코너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진행자로는 정인호, 김정민이 등장하며 패널로는 방송인 홍진호, 난닝구, 선바, 수미, 김효진 등이 출연할 계획이다. 에스타바니아 콜센터는 이용자가 음성사서함으로 게임에 대한 고민, 어려움, 궁금증을 남기면 이를 해결해주는 코너다. ‘업데이트 미리보기’는 향후 추가될 제2의나라 콘텐츠를 알아보는 시간이며, ‘구해줘 킹덤'은 이용자들이 본인의 킹덤을 소개하는 사연을 보내면 패널들이 이를 홍보해주고 보상도 제공해주는 코너다. 넷마블은 생방송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의 사연을 공식포럼을 통해 다음달 2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방송에 소개된 이용자와 킹덤에게는 풍성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재택근무 확대로 관리자 몇몇이 나와 자리를 지키는 적막한 대기업 사무실에 직원들이 일부 복귀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0%에 육박하고 다음달 수도권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되면서 주요 기업들이 재택근무 축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백신 접종자에게 해외출장을 허용하고 사내 헬스장을 개방하는 등 '백신 인센티브' 도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활발한 분위기를 찾아가는 기업들도 있다. 그러나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굳이 리스크를 키우지 않겠다는 기업도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기업들의 근무 형태에 대한 고민도 깊어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유연근무제 확대 등 시도가 계속될 전망이다. ◇ LG전자·DL이앤씨 등 거리두기 완화 맞춰 재택근무 축소 28일 재계에 따르면 방역 당국과 지자체의 거리두기 완화가 예고됨에 따라 일부 대기업이 다음달부터 재택근무를 축소하고 정상 근무 비중을 확대한다. 전자업계에서는 LG전자가 내달 1일부터 연구개발직을 포함한 사무직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40%에서 20% 이상으로 완화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 3월 재택근무를 시작한 LG전자는 작년 11월…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8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경기농협 내 주차장 에서 ‘범 경기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헌혈증 기부 캠페인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왕 본부장, 김길수 영업본부장,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 범 경기농협 임직원 9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석했다. 아울러 범경기농협 임직원들의 ‘헌혈증’ 기부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 극복 및 생명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범 경기농협 임직원의 작은 관심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이달 경기지역의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비제조업 업황BSI가 전월대비 각각 3P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2021년 6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98로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는 지난달 97과 마찬가지로 전우러 수준을 유지했다. BSI는 현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 및 향후 전망을 조사해, 해당 내용을 향후 경기 전망으로 보는 지수다. 기준치를 100으로 두고 그 이상일 시 경기를 낙관적, 100 이하는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주요 부문별로는 매출BSI의 이달 실적은 114, 다음 달 전망은 112를 기록해 전월대비 5P, 2P씩 각각 상승했다. 생산BSI의 이달 실적은 108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다음 달 전망은 106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92, 다음달 전망은 91로 전월대비 각각 1P, 6P씩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경우 96, 다음달 전망 94로 전월대비 각각 8P, 3P씩 상승했다. 경기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83으로 전월대비 3P 소폭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넷마블이 진행한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넷마블은 지난 26일 넷마블문화재단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제9회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사회’를 주요 주제로 설정하고 방승호 게임문화재단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관과 성용원 작곡가가 강연자로 출연해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에서 당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방 연구관은 ‘B급 교육연구관이 들려주는 학교 PC방의 진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직업학교에 재직할 당시 방황하는 아이들의 게임 의존과 이런 아이들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많이 느꼈다”면서 “게임을 잘하는 건 재능이라 생각해 학교 내 PC방을 만들고 2008년 e스포츠학과(현재 게임제작과)를 신설했다”며 게임업계 지망생에 대한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작곡가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게임음악의 역사와 발전과정, 미래를 논했다. 그는 “게임 음악은 지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처럼 애니메이션·게임·명곡이 합쳐져 하나의 문화상품이 되는 것처럼 게임음악이 원 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로
네이버 노동조합은 최근 일어난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직원 사망 사건에 대해 최인혁 경영리더 등 관련자 해임 및 재발 방지 기구 설치를 촉구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 지회 ‘공동성명(이하 노조)’은 28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5일 발생한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 조사 최종보고서 및 재발방지 요구사항을 밝혔다. 오세윤 네이버 노조 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숨진 원인은 크게 과도한 업무, 임원들의 절대적 인사권, 문제제기에도 묵살·비호한 경영진 및 인사시스템의 무책임한 대처”라 강하게 비판했다. 노조에 따르면 숨진 직원(이하 고인)은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을 담당하는 20년 경력의 조직장이었으나, 직장 내 괴롭힘을 지속해 고인을 숨지게 한 임원 A로부터 야간·휴일·휴가 구분 없이 과도한 업무를 떠맡고 불분명한 인력통제 및 업무지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네이버는 업무 관련 외부업체에 대해 계약과 무관한 조직사찰까지 조직원에게 지시했다고 노조는 비판했다. 특히 임원 A씨 말고도 그와 유사하게 직장 내 괴롭힘, 과도한 업무지시 등 조직원들에게 압박을 가한 임원 B의 존재도…
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28일 한국전력이 제공하는 전력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Samsung SmartThings Energy)’ 서비스와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 등 관련 협력을 확대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싱스는 2019년 5월 공개돼 앱에 연동된 각 가정 내 삼성 가전 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기 사용량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스마트싱스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12종의 삼성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MOU를 통한 홈 에너지 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할 시, 전일까지의 일별·월별·시간별 전력소비 데이터 및 전기요금 정보, 누진 단계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당일의 가전 제품별 전력사용량 및 자동 절전모드 제어 기능도 제공된다. 해당 홈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는 하반기 내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전력의 AMI(지능형 원격 검침 장치) 전력량계를 설치한 가구는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에서 ‘한국전력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EN:TER’의 고객 번호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미끄러짐·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화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주민 참여 예산으로 도민이 제안한 내용을 사업화한 것으로, 경기도 전체 농업인의 약 10%에 달하는 18개 시군 2만9000여 명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의 ‘2019년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 결과를 보면 농작업 사고 중 미끄러짐․넘어짐 사고가 41%로 가장 많았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 농업인의 사고 발생 비중이 56.3%로 남성 농업인(27.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발한 농작업화를 보급하고 농업인 넘어짐 사고예방 실천 결의 및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농작업화는 신소재 적용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벗겨지거나 변형되지 않고 발보호를 위해 내외부에 고강도소재를 첨가했다. 또 미끄럼방지설계 및 야간 보행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뒷축에 빛반사 소재를 사용했다. 도농기원은 지난 25일 용인시 농업인 1700명에게 보급과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올 10월 말까지 여성 및 고령 농업인에게 우선 보급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산업현장에서 안전화, 안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