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을 컵케이크, 도넛, 우유 등 식품과 유사한 형태로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안전 우려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최근 인지도 높은 식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용기 등을 모방한 화장품이 잇달아 출시됨에 따라 이를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3월과 4월 소비자단체, 산업계, 관련 협회 등과 전문가 회의를 실시해 관리 필요성을 논의했다. 현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21년 5월 「화장품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식약처는 “화장품을 섭취하면 구토, 복통 등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신체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실수로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일 패트롤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민·관 공동으로 ‘패트롤 데이’를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는 매월 4일 ‘패트롤-데이’에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다발하고 있는 용인·화성·평택지역에 패트롤 현장점검을 집중한다. 패트롤 데이는 공단 직원 뿐 아니라, 지역협의체, 건설안전협의체 등 민·관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 전 직원은 총 18개 조로 편성되어, 평택시 일대 건설현장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패트롤 현장점검’을 수행했다. 점검반은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비계, 개구부 등의 안전난간, 안전발판 등 추락방호조치 설치 상태와 안전모 등 노동자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아우럴 추락위험 현수막과 경고표지를 부착함으로써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장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했다. 김무영 경기지역본부장은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추락방호조치 등 3대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점검 및 감독 실시하고, 위험요인 미개선 불량사업장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유승정 수원세관장은 수출실적은 있으나 관세 환급 제도를 활용하지 않는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관세 환급은 환급특례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수입 시 납부한 관세를 돌려주는 제도로, 수원세관은 관세 환급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해왔다. 수원세관은 최근 2년간 관내 130개 업체에 약 23억원의 환급금을 찾아주는 적극행정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도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지자체·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수출기업들의 자금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출입 기업들이 관세 환급제도 뿐만 아니라 납기연장, 분할납부 등 세정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활용해 ‘업사이클링(Upcycling, 새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삼성전자 TV 제품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를 새활용하는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의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자르고 조립해 다양한 생활 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된 포장재다. 에코패키지 상단에는 제작 설명서를 제공하는 QR코드가 있어, 누구나 쉽게 책상용 선반이나 책꽂이 또는 반려묘를 위한 고양이 터널 등 여러가지 소품을 제작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행사다. 버려지는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새활용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에코패키지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기만 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2021년형 삼성전자 TV를 구입한 고객은 해당 제품의 포장박스를 활용해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다가오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작은 건강 숲’ 기증식을 가졌다. 건보 경인본부는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코자, 4일 경기 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1500만 원 규모의 나무·식물을 심고 ‘작은 건강 숲’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보 경인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인본부의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중 하나다. 도심 내 녹색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건강 숲’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인근 3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지역 공동체 시설이다. 서명철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지역 어르신께서 더욱 깨끗한 곳에서 자연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작은 움직임이 세상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넷마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가 시즌2 ‘달빛의 섬’을 업데이트했다. 넷마블은 4일 세븐나이츠2 시즌2 달빛의 섬 업데이트 및 관련 이벤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2는 강림의 날 직후 달빛의 섬을 무대로 사황 에이스와 리나가 신물 ‘월화경’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시즌2 1장 ‘시작된 균열’이 공개됐으며, 추가된 영웅으로는 전설+ 등급 ‘신검 에이스’와 전설 등급 ‘조화의 선율 리나’다. 에이스는 만능형 영웅으로 아군에게 ‘모든 적중 확률 증가’ 효과를 부여하고 적에게 방어력 감소, 기절 등 스킬을 보유한다. 지원형 영웅인 리나는 아군 공격력을 높이고 생명력 회복, 보호막 생성 등 특화 스킬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PvE 콘텐츠 ‘영웅의 기억’에는 리나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다시 쓰는 운명’ 콘텐츠가 추가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영웅의 기억’을 진행할 시 최대 150만 골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 또 에이스 등장 확률이 증가하는 특별 소환 이벤트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외 세븐나이츠2 출시 200일을 기념한 영웅 소환 티켓 등 관련 이벤트도 11일
경인지방우정청 의왕내손동우체국 직원들이 2700만원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경인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 의왕시 의왕내손동우체국을 방문한 70대 고객은 본인의 정기예금을 해약해 현금으로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고객이 평소 주 1~2회씩 우체국을 방문하는 단골고객임에도 정기예금을 해약해달라는 요구에 최경자 금융담당 주무관은 현금 인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고객은 ‘집수리 비용’이라면서 현금 지급을 요구했다. 해당 고객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 직원이 질문하자, 해당 고객은 “검찰에서 전화로 현금을 찾아놓으라고 했다”고 답했다. 해당 전화는 해외 발신번호였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발견한 직원은 그 즉시 경찰에 보이스피싱 신고를 한 뒤 고객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신대섭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직원들이 평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수시로 공유하고 숙지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사기수법에 발 빠르게 대처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넷마블이 이달 10일 출시 예정인 RPG 신작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나라)’에 인공지능(AI) 모드를 도입한다. 넷마블은 4일 제2의나라에 서버 로직이 캐릭터 AI를 제어해 활동하게 하는 AI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 이용 고객은 실제 플레이하지 않아도 게임 상에서 활동이 가능해진다. 넷마블은 이번 AI 기능이 난이도 높은 필드에서 함께 다른 이용자들과 사냥 활동을 하고, 경우에 따라 PK를 당할 수도 있는 등, 다른 이용자들 플레이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박범진 넷마블네오 개발총괄은 “제2의나라에서 어떤 형태로든 다른 이용자와 어울리고, 영향을 주고 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AI모드를 개발했다”며 “이용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도 제2의 나라 캐릭터는 그 세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제2의나라 관련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최근 네이버·카카오·넥슨 등 국내 IT 대기업에서 노동문제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이들 기업의 무리한 사업확장의 부작용이 노동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네이버는 지난달 25일 직장 내 괴롭힘 피해로 극단 선택을 한 직원의 사망 경위와 연루된 임원들에 대해 직무정지 조처를 내렸다. 목숨을 끊은 직원은 생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상사의 인격모독·가혹행위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져 큰 파문을 일으켰다. 카카오는 근로기준법을 무더기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같은 날 카카오에 대해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근거로 시정지시를 내렸다. 카카오는 주 52시간 이상 근무, 연장근무 시간 미기록, 퇴직자 연장근무수당 지급 지연을 비롯해 직장 내 성희롱 교육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 역시 일부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고 대기발령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고 있다. 1일 넥슨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넥슨과 자회사 네오플은 지난달 말 1년 이상 전환배치를 기다려 온 직원 16명에 대해 3개월 대기발령을 내리고 임금을 75%만 지급키로 했다. 프로젝트별 직원을 투입하는 게임 개발이 중단·무산되면 타…
“태양광을 하면 다 망하는 거죠. 말로는 그린뉴딜이라고 하면서 막상 사업자들은 돌아보지도 않는 거예요.” 3일 오전 경기 이천시 설성면 송계리에서 만난 유붕상 대표는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가 하도 떨어져서 팔 수도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유 대표는 이곳에서 2019년부터 약 1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유 대표는 농사를 짓는 것보다는 수익성이 좋다는 생각에 논이었던 토지를 직접 다듬어 사업소를 차렸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REC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떨어졌고, 지금은 SMP(개통 한계가격)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호소했다. 태양광 사업자들은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팔고 정산조정계수에 SMP를 곱해 얻는 전력 판매수입과, 공급의무자에게 판매해 획득하는 REC 수입을 더해 최종 매출을 낸다. 이중 민간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주요 수익원인 REC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REC 현물시장 월평균 거래가격은 1REC당 6만8934원이었지만, 그로부터 3년만인 지난 5월에는 3만1359원으로 사상 최저가격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기준으로는 1REC당 3만2152원(육지 기준)으로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