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 3사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를 예고하자 이용자들은 포털사이트 무료 클라우드로 대규모 이동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SKT·LGU+ 등 국내 통신 3사의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를 끝으로 서비스를 전면 종료할 예정이다. KT의 경우 지난해 9월 모바일 기반의 클라우드 ‘엠스토리지’ 서비스를 종료했고, SKT의 ‘클라우드베리’도 올해 9월 27일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LGU+는 자사의 개인용 클라우드 ‘U+박스’ 업로드 및 자동백업 기능을 이달까지만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기존 제공 상품 및 유료상품 정기결제도 동시에 해지된다. 대신 U+박스에 저장한 사용자의 파일들은 동의 시 구글 드라이브·포토 등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구글로의 파일 이동 서비스는 올해 11월 30일까지만 제공될 계획이다. 서비스 종료는 오는 12월 1일이다. 국내 통신 3사의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철수는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과의 경쟁에 밀리는 이유로 분석된다.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국내에는 네이버 마이박스가 주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클라우드로는 구글 드라이브·포토, 애플 I클라우
현대자동차가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25일 출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 스위스에 10대를 수출했으며, 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수출해 현재까지 종합 누적거리 75만km를 달성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동급 디젤이 1km 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 21년형 모델은 기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장식의 신규 그릴을 적용하고 스위스 현지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 중인 4x2 샤시와 함께 6x2 샤시 라인업을 추가했다. 또한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적용하고, 조향제어 시스템(MAHS)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상품성을 높였다.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선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이미 인도한 물량을 포함해 총 1600 대의 수소전기트럭을 스위스로 공급할 계획이며, 다른 유럽 국가에도…
관세청이 세계 13개국 세관직원 35명과 온라인을 통한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 괸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24일부터 5일 간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13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모리셔스, 몰디브, 몽골,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우간다, 인도네시아, 태국, 토고, 파키스탄, 피지) 세관직원 35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제3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기법을 전수해 외국세관 실무급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상호 우호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에 관세청은 세계적 관세행정 도입·정착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등 5개 분야의 적용사례를 전수하고 각국 관세행정 현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코로나19 비대면 시스템으로 전환된 이래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세관직원이 참여한 세미나는 이번이 세 번째다. 1차 세미나 당시에는 10개국에 23명 규모였으나, 참가자들 높은 만족도로 참여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 또 온라인 참관인으로는 아제르바이잔 세관 교육기관이 이번 세미나를 참고하고자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온라
경기 수원시에 사는 직장인 김모(58)씨는 삼성생명으로부터 최근 만기가 돌아온 실손보험(실비보험) 갱신 안내서를 받아들고 깜짝 놀랐다. 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약 13만8000원에 불과하던 보험료가 약 17만6000원으로 4만원 가까이 올랐기 때문이다. 김씨가 2012년 2세대(표준화실손보험) 실손보험에 가입할 당시 보험료는 12만원대에 불과했다. 2017년 암 수술을 받은 후에도 변동이 거의 없었던 보험료가 갑자기 30% 가까이 급증하자 A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생명 측은 김씨에게 “실비하고 암 보험에서 이미 크게 손해를 보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 3년 후에는 더 올라 지금보다 배로 뛸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김씨는 “매달 더 내야 하는 돈이 늘어나니 부담스러운데, 나이도 있고 암 수술을 받은 후라 다른 보험에 가입하기도 어려워 억지로 유지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실손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또는 통원 치료 시 의료비로 실제 부담한 금액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전체 국민의 75%인 3900만명 이상이 가입하면서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도 불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용진 의원에게 금융위원회가 제출한…
‘심부름 앱’을 통한 조직적인 배달앱 악성리뷰로 자영업자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배달앱을 이용하는 한 자영업자 모임 온라인 카페에는 ‘돈으로 사람을 고용해 별점테러를 한다’는 호소문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심부름 어플로 사람을 모아 리뷰테러를 한다”며 관련 증거 사진들을 함께 첨부했다. 배달앱 식당 페이지에 악성 리뷰 또는 5점 만점의 식당 평가 ‘별점’에 1점 등 최하 점수를 남기는 이른바 ‘별점테러’는 식당 점주들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다. 식품 품질과 서비스, 이용횟수가 실제로는 긍정적일지라도, 식당 평판과 브랜드 이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간판은 해당 식당 페이지에 대한 고객 리뷰이자 별점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단순 악성고객 개인에 의한 별점테러가 아닌, 조직적·체계적 별점테러란 점이다. 소위 심부름 앱으로 알려진 ‘용역 중개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별점테러가 발생했다는 호소가 나왔기 때문이다. 게시자의 관련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해당 심부름앱 별점테러 의뢰자는 특정 지역 거주자로 제한하고 악성 리뷰 및 별점 채점을 건당 일정금액으로 관련자들을 모집했다. 또 악성 리뷰·별점 채점 후 이를 의뢰자에게 캡쳐 사진으로 보고해 확인하는 치
온라인 쇼핑몰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매각 윤곽이 다음 달 초 나올 것으로 보인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매각 주간사는 최근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에 본입찰 일정을 6월 7일로 통보했다. 지난 3월 말 진행된 예비입찰에서는 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 이마트, SK텔레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적격후보자명단(숏리스트)에 포함됐다. 이 중 신세계그룹은 예비입찰 당시 네이버와 손을 잡고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와 신세계그룹은 3월 2천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며 전방위적인 협력을 공식 선언했다. 신세계와 네이버가 함께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하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쿠팡에 맞서는 연합전선을 공고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이를 의식해 본입찰 전략을 짜는 데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최근 계열사 통합 쇼핑몰인 롯데온 재정비를 마치고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지만 아직은 열세인 만큼 이베이코리아를 쉽사리 양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베이코리아 몸값은 최대 5조원 선이 거론되지만, 업계에서는 이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 후보자들은 무리
전 세계 반도체 수급문제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24일부터 26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지난달에 이어 3번째로 가동을 멈춘 현대차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라인만 실시하고 이외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근무한다. 이번 휴업으로 현대차는 약 3000여대 생산 차질을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그랜저와 쏘나타에 사용되는 전자제어장치(EUV)와 변속기제어장치(TCU) 부족으로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현대차 아산공장은 4월 12일과 13일 그리고 19일과 20일 각각 2일씩 휴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울산을 비롯해 기아의 광명 공장까지 휴업을 실시한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자동차 반도체 이슈에서 가장 어려운 시점은 5월이 될 것”이라며 “4월까지는 이전에 쌓아둔 재고 효과를 봤는데 재고가 바닥나는 게 5월”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넷마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바네사’ 신화 각성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넷마블은 24일 세븐나이츠 영웅 바네사 관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바네사는 심연의 힘에 의해 부서진 궁극의 마법 도구 ‘샌디’를 복구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시간 마법을 완성시키면서 신화 각성을 하는 특징을 가졌다. 이번 신화 각성 업데이트로 변신하는 바네사는 자신에게 권능 효과를 부여하고 아군 전체의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는 각성 스킬 ‘순환하는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 기념으로 오는 26일까지 ‘각성 천상계 장비 선택권(총 3개)’, ‘스페셜 영혼 조각 선택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바네사 신화 각성 기념 푸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다음달 2일까지 바네사 신화 각성 또는 신화 강화 10강 달성 시 ‘2성 용맹한 초록 슬라임’, ‘바네사 영혼 조각(200개)’ 획득이 가능한 ‘시간 여행자 바네사 신화 각성’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 세븐나이츠 온라인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대학생 4명 중 1명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175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3.6%가 가상화폐에 투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 대학생의 절반 이상인 52.9%는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높은 수익률(33.0%,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투자 금액, 방법 등 진입장벽이 낮아서(31%),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래 기술이라고 생각해서(19%), 계층을 뛰어넘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15.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학생은 47%로, 투자가 아닌 도박성이 강하다(26.8%, 복수응답)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로 가격 변동성에 따른 위험부담(24%), 투자 과열로 인한 부작용(20.4%), 실체가 없고 가치가 증명되지 않은 투자 수단(16.5%), 최소한의 법적 장치, 투자자 보호 수단이 없어서(10%) 순으로 대답했다. 가상화폐 투자를 묻는 질문에 여학생(14.4%)보다 남학생(34.4%)의 응답이 더 높았다. 또 고학년일수록 투자 중인 학생 비율이 높았다(1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포장재 사전검사 및 표시의무화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응답 기업의 92%가 기업 경영에 부담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고자, 지난달 14일부터 5월 3일까지 포장재 사용 7개 업종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포장재 사전검사와 표시의무화제 도입이 다소 부담된다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매우 부담’ 역시 45.3%에 달했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20억 미만의 영세기업에서 부담된다는 응답이 94.1%로 가장 높았고, ‘20억~100억 미만’(93.2%), ‘100억 이상’(88.7%) 등 매출액이 높을수록 부담이 덜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으로는 ▲표시 비용 부담 증가(59.3%) ▲제품출시 지연(20.7%) ▲과도한 벌칙규정(12.0%) ▲과대포장이 아닌 제품도 사전검사 시행(5.7%) 등이 꼽혔다. 가장 필요한 대책으로는 ▲검사 및 표시비용 지원(38.3%)이 가장 많았고 ▲표시 의무화 면제(36.7%) ▲전문검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