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학교육원은 오는 10월까지 화도평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도내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 하반기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외계층 학생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고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비한 빛의 세계와 화학의 세계 등을 내용으로 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체사진 전시 및 설명, 별자리 찾기, 태양관측 및 탐구 등 천체관측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지원에 있어 남양주지역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기존에 방문하던 양육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다양한 기관이 천체관측교실에 참가한다.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교육기관과 복지기관이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됐다. 김제홍 경기도과학교육원장은 “2009년부터 5년째 도내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1천650여명의 학생들이 천체를 관측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천문 우주에 관한 기초 지식 체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활동 우수 프로그램 및 학생자치법정 운영교에 대해 운영비, 프로그램, 컨설팅 등 행·재정적 지원으로 참여와 실천, 자율과 책임이 있는 경기도 학생문화로 확 바꾼다. 경기도교육청은 참여와 실천, 자율과 책임의 학생자치문화 실현을 위해 최근 학생자치활동 우수 프로그램 94교, 학생자치법정 378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자치활동 우수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공모했으며, 학생자치법정은 지난해 304교에서 74교(24.3%)를 확대했다. 참여와 실천 중심의 학생자치를 활성화해 건강하고 민주적인 학생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학생자치활동 우수 프로그램은 여러 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생자치활동 중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일반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공모된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 학생자치활동 공간 구성 및 활용 사례, 학생자치활동 시간 부족 해결 사례, 학생주도 학교행사, 학생 간 그리고 학생-교사 간 소통문화,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민주주의 체험활동 등이다. 각 학교에서 운영된 우수사례가 일반화될 경우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학생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자치법정은 학생에 의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할…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13 을지연습에 본청과 북부청사, 25개 지역교육청에서 2천20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연습 내용은 ▲국지도발 등 위기대응능력 향상, ▲전시전환 절차 숙달, ▲안보·안전의식 제고, ▲사이버 테러 대비, ▲주요현안 토의 및 실제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46회째를 맞이하는 금년도 을지연습 시행에 앞서 연습 성과를 높이기 위해 1박 2일간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연수를 사전 실시하고, 본청 및 직속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연습 참여직원 교육, 안보교육 자료 배포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새벽에는 도교육청과 북부청사,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별관 대강당에서는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감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연습기간에는 전 기관이 전시 전환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직제 편성훈련과 기관소산 및 이동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현장 훈련을 실시하고, 장사정포 위협에 대비한 대피훈련 등을 내실있게 실시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도교육청은 을지연습 취지 등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 안내, 입간판…
봉사 단체 증가 협조 체계 필요 조직 일원화·프로그램 다양화 市 자원봉사자 2만7천여명 활약 공연·집수리 등 7700여건 실적 ‘1인 1재능나눔’ 9천명 참여 활발 기업인協·중견기업 봉사단 구성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앞장 행정 도우미 양성 공공기관 활동 ‘자원봉사 아카데미’ 전문성 강화 봉사자에 할인가맹점 이용 등 혜택 희생 아닌 기쁨으로 인식 변화 ‘작은 나눔 큰 기쁨’ 가치 실현 양주시 자원봉사센터 활약상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행정만으로는 충족할 수 없는 세부적인 복지서비스와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시 자원봉사센터는 기존 사무국장 체제로 운영해 오던 센터를 올해 1월 센터소장을 신규 채용해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 있다. 양주시 자원봉사 현황을 보면 6월 말 등록 자원봉사자 2만7천여명에 누적 봉사활동 12만7천 시간이다.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해 작은 나눔으로 큰 행복을 주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rsq
“재무건전성 강화와 5대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행복한 주거문화를 창출하는데 진력하겠습니다.” 경기도시공사 제8대 최승대(57·사진) 사장은 13일 취임 인터뷰에서 “공사가 세계로 진출하는 도시분야 종합서비스 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우선 도민의 ‘행복한 주거문화 창출’이란 핵심가치를 달성 위한 경영방침으로 창의혁신, 수요자 중심, 지속성장, 사회공헌 등을 제시했다. 창의혁신은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해 경영혁신을 이루는 것을, 수요자중심은 수요자의 니즈와 변화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하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 지속성장과 사회공헌 경영은 신규사업의 최적화와 다각화를 추진하고,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이다. 또 도시분야 종합서비스 기관으로서의 비전 달성을 위해선 ▲광교신도시 ▲남양주 다산도시 ▲동탄2신도시 ▲평택고덕 산업단지 ▲황해 포승산업단지 등 5대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 다산도시는 오는 11월 착공을 앞둔 남양주 진건·지금지구의 사업명칭을 통합한 것으로 다산 정양욕의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구
예술감독 김대진 지휘 경기필하모닉 ‘오프닝 콘서트’ 시작으로 17일 개막 천재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협연 임동혁·임동민 리사이틀 매력 발산 작년 영재 발굴… 선배들과 신선한 무대 ‘오마주 콘서트’·‘토크 투 피아노’ 등 다채 23일 ‘피날레 파크 콘서트’ 대미 장식 ■ 道문화의전당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2011년 ‘24 Great Hands’, 2012년 ‘Festival Bridge’ 그리고 2013년 ‘Big bang the Piano’.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단일악기 페스티벌 ‘PEACE&PIANO FESTIVAL’ 2013년 무대의 막이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피아노 1세대부터 3세대까지 한자리에 모였던 2011년 제1회, 새로운 페스티벌의 형식으로 1회를 추억하고 2회를 준비하며 개최한 2012 Festival Bridge에 이어 2013년 제2회 페스티벌은 젊은 피아노 거장들을 폭발적인 무
조성진과의 만남 가장 기대 화려한 느낌의 연주할래요 섬세한 김태형 닮고 싶어 연주하는 시간 즐길래요 지난해 ‘라이징스타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다섯 별 가운데 가장 어린 두 친구를 만났다. 수원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은 홍일점이자 가장 어린 피아니스트 김채원(13) 양과 남학생 중 가장 어리고 장난기가 많은 듯한 선율(14) 군이다. 인계초등학교 6학년인 김채원 양은 피아니스트의 꿈을 위해 어린시절 수원으로 이사했다.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취미로 피아노를 시작한 채원 양은 피아노를 배운 지 8개월쯤 지났을 무렵, 대구지역에서 열린 한 음악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언니 오빠들을 제치고 대상을 타게 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나도 재능이 있구나’ 생각하게 되니까 점점 재미있어져 피아니스트의 꿈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7년 7월, 전문적으로 피아노를 배우고자 수원 소재 피아노 입시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딸을 위해 가족은 수원으로 이사했다. 채원 양은 이후 참여한 대부분의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자신감이 커질수록 실력도 일취
■ 한·페루 FTA 시행 2주년 성과와 전망 한·페루 FTA가 시행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1년 8월 1일 발효 이후 시행 2주년을 맞은 한·페루 FTA는 대(對) 페루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등 무역수지 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2010년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해외 수출 증가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페루 수출은 기존대비 11.6%(전국기준) 증가해 수출 효자 국가로 급부상했다는 것이 경기지역본부의 설명이다. 한·페루 FTA 성과와 미래를 들어본다. 한·페루 FTA 발효 이후 경기지역 수출기업의 대(對) 페루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입시장 점유율에서 경쟁국인 일본과 비교해도 우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한·페루FTA 발효 2주년을 맞아 수출효과를 분석한 결과, 페루 수출은 23.6%(경기도 기준) 증가해 같은 기간 한국 전체 수출증가율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참조> 전국적으로도 최근 5년간(2008~2012년) 대(對) 페루 교역은 연평균 17.7% 증가해 같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MOU 체결 육군 제3군사령부 장병과 합동봉사 호우피해 여주 농장 토사제거 도와 아동센터 벽지·장판교체 등 구슬땀 농촌 노인 건강검진·장수사진 촬영 노후된 전기기구 교체 등 봉사 지속 저소득층 자녀 선발 장학증서 전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봉사로 사회의 밑거름이 되고파 ‘고객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봉사와 함께 군부대와 합동으로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을 찾아 협력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3군사령부와 합동으로 장마철 호우피해농가 복구작업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최근 육군 제3군 사령부 장병들과 함께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여주지역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및 농산물 정리, 토사제거 등의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다. 봉사단은 3군사령부에서 지원 나온 군장병들과 경기지역본부 사회봉사단원을 포함해 총 50여명이 여주군 흥천면 율극리 호우피해 농장의 비닐하우스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토사제거 작업과 비닐하우스 쓰레기 분리수거, 농작물 정리 등을 진행하며 구